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맛집이 맛있지 않으면
1. 음...
'18.8.17 9:47 PM (223.33.xxx.228)보통은 원글님처럼 먹고 다음부턴 안 가는거지요.
그 맛집 누가 알아보고 갔나요?
원글님 추천이면 원글님한테 화풀이하는 거죠...뭐.2. ㅇㅇㅇ
'18.8.17 9:47 PM (223.38.xxx.161)남편이 가자고 한 거 아니죠?
그럼 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3. ..
'18.8.17 9:47 PM (220.85.xxx.168)맛집이 맛이없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건 같이 밥먹는 사람에 대한 개무시죠. 여기 맛없다 다음엔 오지말자 하고 다신안가면될걸 동네방네 역정난티내며 옆사람 불편하게 하는거 너무 싫어요 아니 누가 억지로 이 가게에 끌어다 앉혀놨나..
4. 어휴
'18.8.17 9:49 PM (220.116.xxx.69)결혼해서 알게 된 몇몇 분들이 그러셔요
리액션이 그런 쪽으로 나오면 퓌곤 ~_~
담엔 당신이랑 못 먹겟다고 먼저 일어나보심이...
한 번 그랬더니 담엔 좀 잠잠해졌어요5. ㅇㅇ
'18.8.17 9:52 PM (58.140.xxx.61)똑같이 맛없는 음식을 먹어도 식사를 즐겁게 끝내는성격들이있고
맛없다고 상대방한테 오만상을 쓰며 소화도 안되게 상대까지 무안주는 성격도 있고.6. 우리남편님은
'18.8.17 9:54 PM (175.223.xxx.113)패키지여행가서 원글님 남편처럼했어요 3 박4일동안 남편치,일행들 눈치보느라 가시방석 ㅠㅠ 다시는 아들이랑 셋이 갔다와서 아들과 결심하길 이제부터 여행은 각자 친구들ㅈ과 다니자!!
7. ...
'18.8.17 9:55 PM (125.177.xxx.43)좀 분위기 좋고 비싼 새로운데 가면 ㅡ 여기가 맛있다고 생각해?
이따우로 물어대서 .. 자긴 환나거ㅜ아니라는데 피곤해서 싫어요
같이 가는덴 자기 좋아하는 순대국 국밥 이런데 위주로 갑니다
좋은덴 저 혼자 가고요8. 외식
'18.8.17 9:56 PM (116.125.xxx.64)외식 하자고 안해요
맛없으면 그냥 먹고 담에 안가면 되는데
먹는내내 인상팍팍쓰고 어쩌라고?
외식 하자는 말 자체를 안해요9. 맛이 없는게 아니라
'18.8.17 9:58 PM (58.124.xxx.39)그런 데 찾아다니고 1시간씩 기다리고
남편이 그런 걸 싫어하는 거죠.
식당이 맛이 없어봤자 얼마나 없겠어요.10. 나옹
'18.8.17 10:00 PM (114.205.xxx.170)엊그제 새로 생긴 초밥집이 있길래 궁금해서 제가
가자 했어요. 근데 정말 맛아 없어서 억지로 먹다가 남편이 그만 먹고 딴데 가자해서 그냥 먹다 말고 나와서 딴데 갔어요. 돈은 돈대로 더 들었고 중간에 나오기까지 했지만 그렇다고 막 화내거나 그러지는 않았구요.
주중에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 맛있는 거 기대하고 갔을테니 오만상 쓸 수는 있죠. 근데 맛없다고 옆사람을 탓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11. ..
'18.8.17 10:01 PM (180.66.xxx.23)맛집 일부러 찾아간건데
맛 없음 증말 승질 나요
남편맘 이해는 하는데 티는 내지말고
담에 안가면 되죠~12. 이해 됨
'18.8.17 10:10 PM (85.6.xxx.137)1시간 기다렸다면서요. 남자들 중에 기다리기까지 해서 먹겠다는 사람 거의 없으니 원글님한테 화살이 간 거 같은데요. 저라도 1시간 기다렸는데 맛 없으면 인상 구겨질 거 같은데요. 이건 데리고 간 사람이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를 해야 할 거 같아요.
13. ..
'18.8.17 10:15 PM (125.184.xxx.236)제 남편을 생각하면 그건 용납도 안되는 일이예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줄서서 기다리는 타입이 아닙니다. 한번 줄서본적있는데 1분도 안되서 딴데가자며 자리뜨더군요. 먹는건 좋아라하지만 기다리는거 혐오하는데.. 맛까지 없다면... 그 비난을 견뎌낼 자신이 없네요..ㅋㅋ
14. ..
'18.8.17 10:28 PM (223.62.xxx.57)일단 아무리 맛집이라도 십분이상 기다려야한다하면 저는기다리고싶지만 남편은 너무싫어해서 그냥포기해요
15. 분명
'18.8.18 2:48 AM (175.117.xxx.73)밥한끼먹겠다고 이날씨에 1시간 기다리는 남자가 있을까요? 님이 부추기거나 조르지는 않았나요? 싫어하는 시그널을 보냈을텐데 무시한건 아니구요? 만약 그랬다면 님도 글을 엄청 본인위주로 쓰시는거구요.
16. 매너가
'18.8.18 6:40 AM (59.6.xxx.151)그것도 식사예절이에요
남편 매너 좀 갖추셔야.
그것과 별개로 맛집 한 시간 줄
저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다행히 먹탐 대마왕 우리 식구들도 다 너무 싫어하고
대마왕중 갑인 작은 아이 왈
입맛이 다 다른데 맛집은 말이 불가 라 외치며 식구들 좋아할만한 곳을 잘 찾아서 다녀오17. 지못미
'18.8.18 10:55 AM (122.37.xxx.75)남편분 매너 없는거 맞긴한데..
그 맛집에 혹시 원글님이 가자고 하셨나요?
평소에도 맛집탐방 즐기시며
내켜하지않는 남편 델고
이집저집 다니신건 아닌지..ㅠㅠ
전 대충 가깝고 저렴한곳에서 먹자 주의 이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고
맛집이랍시고 여기저기 다니는거
안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혹시몰라서요.그게맞다면
남편분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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