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에 대해서 문의 드려요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8-08-17 17:42:17
남편이 돈에집착이 심하고 인색해서
싸우거나 자기 기분 나쁘면 생활비 100주는걸 안주네요 ㅠ
제가 알바를 해서 보태서 살고 있는데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 너무속이 상해
달라고 몇번 요구했더니 이혼하자고 합니다ㆍ
그런데 지금 서류상 이혼해서 나한테 유리할게 없고
재산분할도 제대로 못받을거 같은데
만약 남편쪽에서 소송을 걸경우
그소송을 무시 할수도 있나요?
아님 무조건 응해서 저도 변호사 구하고 그래야 하나요 ?
딱히 제가 잘못한건 없어요 ~~
IP : 220.78.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7 5:44 PM (172.56.xxx.168)

    그런 남편이랑 살아서뭐하겠어요 진짜 너무 하네요. 이혼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남편 쪽도 소송할 거리는 없을텐데

  • 2.
    '18.8.17 5:4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이혼하고 싶어하나요? 아님 겁주고 길들이려고
    이혼카드 쓰는건가요
    남자는 받아줄곳 있어야 움직이는데 어떤 잘난여자만나
    잘살겠다고 처자식 버린다는건가요
    원글님은 어쪄다가 남편에게 그대접을 받고 사시나요
    이참에 뜯어고치든 이혼을하든 해야겠네요

  • 3. dd
    '18.8.17 5:51 PM (118.220.xxx.196)

    네, 이혼 사유가 없어서 이혼 못합니다.
    나중에 남편이 변호사 고용해서 이혼 청구하시면 그때 변호사 고용할지 안할지는 그때 생각하셔도 되요.
    이혼 안하실거면 변호사 고용안하셔도 됩니다.
    님 말씀대로 지금 이혼하시면 님한테 유리할 게 없어요.
    그냥 버티세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남편한테 받은 생활비, 님이 번 돈, 생활비 쓴 내역을 다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이혼할 때 증거로 사용하세요.

  • 4. dd
    '18.8.17 5:54 PM (118.220.xxx.196)

    남편이 혹시 여자가 있을지 모르니 티 내지 마시고 증거를 잘찾아보세요.
    여자 없이 그러는 거면 이혼하자 소리는 그냥 해보는 소리인데
    여자가 있는 거면 변호사 고용해서 이혼 소송할 거예요.

  • 5. 드런놈
    '18.8.17 5:56 PM (220.76.xxx.180)

    생활비 안주면 밥하지말고 아이하고 나가서 사먹던 남편은 밥주지 말아요
    아이고 그런놈하고 사느라고 나라면 안살아요 이혼하고 도우미를하고살지

  • 6. 결혼
    '18.8.17 6:01 PM (139.193.xxx.73)

    20년 넘음 재산 반 가져 올 수있죠
    애 어찌되나 모르지만 이론하자 일단 하세요
    대신 애는 니가 키우라고해요 니가 이혼하자했으니 생각이 있는거 아니냐고... 쎄게 나가세요
    여자 있을법하네요

  • 7. wisdom한
    '18.8.17 6:08 PM (116.40.xxx.43)

    홍상수 김민희 보면
    홍상수가 이혼 요구하든 말든
    부인이 응하지 않잖아요

  • 8. ..
    '18.8.17 6:15 PM (27.1.xxx.155)

    유책배우자도 아닌데 무슨 소송을 해요..
    버티세요.
    결혼 몇년차이신지 모르나..재산분할 받을수 있어요.
    양육비도 받을수 있구요.
    근데 원하는대로 해주지 마세요

  • 9.
    '18.8.17 6:43 PM (223.38.xxx.194)

    생활비 안주면 밥 차려 주지 마세요

  • 10. ...
    '18.8.17 6:53 PM (220.116.xxx.69)

    백만원으로 생활 어려워 님이 보탰다면 ...
    그리고 남편이 월급이 적은 편이 아닌데 그랬다면
    경제적 폭력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불안이 높은 경우 숫자에 집착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돈, 시간, 날짜 ,.,,,

    이건 가부장적인 경찰이나 판사 만나면 뭘 그런 거 갖고 그러냐 할 수 있으니
    변호사를 잘 찾아보시구요

    이혼 전 가정폭력 전문인 곳에서 상담도 받아보세요

  • 11. ㅇㅇ
    '18.8.17 7:21 PM (116.47.xxx.220)

    무시는 안될거에요..
    소송하면 재판하는거쟈나요
    원고 피고 이렇게 되서 판사만나 조정하게되는데
    유책배우자 아닌이상 이혼 판결 안나와요
    두분이 다 이혼을 원해야 이혼판결 나는건데
    원글님이 혹시라도 이혼의사 밝힌 정황증거같은거 있으면
    남편분이 그걸 빌미로 잡을수 있어요
    조심하시구요
    조정절차에서 이혼판결 안났는데
    남편이 이 판결에 불복, 즉 이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재판으로가게됩니다....
    조정도 짧아야 6개월인데ㅜ
    재판은 진짜 다들 말립니다..
    어찌됐든 과정이 힘들어서.그렇지..
    법적으로 이혼사유에 해당하는 과실이 있을경우에만 이혼판결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231 홍콩여행가서 마카오 ? 13 ㄴㄱㄷㄱ 2018/12/13 2,758
883230 발열내의 냄새 어찌하시나요? 1 ㅎㅎ 2018/12/13 1,593
883229 광폭 소통 시작한 이해찬 대표 15 이해찬 사퇴.. 2018/12/13 1,249
883228 권위적이지 않은 상사 만난 분들 많으세요? 2 .. 2018/12/13 958
883227 고딩 자녀들 한 달에 라면 몇 번 정도 먹나요? 8 라면 2018/12/13 2,328
883226 블로그나 인스타 등 인터넷을 덜보면 물건 사대는거 줄까요 5 .. 2018/12/13 1,900
883225 올 초에 백진희를 봤는데요 6 타.. 2018/12/13 7,020
883224 로스쿨나와서 6 2018/12/13 2,752
883223 국어만 못하는 이과형 아들 14 asd 2018/12/13 2,679
883222 50살에 간호대 진학 무모할까요? 31 00 2018/12/13 12,798
883221 디올 퍼펙트 쿠션 쓰시던 분들 ㅇㅇ 2018/12/13 759
883220 중3 딸 전교권에드는데 일반고 원서 쓴거 너무너무 후회되네요.. 9 00 2018/12/13 5,094
883219 인생은 용기있는 자와 없는자로 12 ㅇㅇ 2018/12/13 3,523
883218 전현무 인스타 댓글 jpg 48 .... 2018/12/13 34,968
883217 녹차식빵이나 녹차카스테라를 사야해요 9 ... 2018/12/13 1,547
883216 르쿠르제 30 26 주황색 2018/12/13 3,751
883215 퇴직금과 대출금이 같아요 3 . . . .. 2018/12/13 1,898
883214 하겐다즈 프로즌요거트 맛있나요? 4 추릅 2018/12/13 947
883213 아이섀도나 색조화장하는게 너무 좋아요 15 .... 2018/12/13 2,787
883212 헤나 염색 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9 염색 2018/12/13 2,354
883211 의사가 최고 77 ㅡ.ㅡ 2018/12/13 23,268
883210 주변에 젊은 암환자 있나요 31 ㅇㅇㅇ 2018/12/13 8,078
883209 남자친구랑 황후의품격은 보기가 참 5 .. 2018/12/13 3,084
883208 중3인 딸이 방학때 쌍수를 시켜달라고 몇날 몇일을 조르는데요 24 .. 2018/12/13 6,348
883207 암웨이후라이팬(대)로 하면 딱 좋을 요리 한개만 알려주세요~ 7 뭐가 좋을까.. 2018/12/1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