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신에 집중하는 방법 없을까요?
살도 빼야하고 남자 만나서 데이트도 해보고 싶은데 그것마저 못하고 있으면서 질투 시기만 내고 있고 아~~~남 걱정은 왜 내가 하고 있는지?
내 자신 나한테만 집중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여태까지 이렇게 살았지만 달라지는 내 자신을 보고 싶어서요.
질투 시기가 아닌 오로지 내 자신한테만 집중하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1. tree1
'18.8.17 1:24 PM (122.254.xxx.22)남도 다 어렵고
노력해야 얻을수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금 얼마나 ㅅ ㅗ중한가를 아신다면
저절로 집중되죠
남도 별거 없어요
보기에 그럴듯해보여도요...
진짜 좋은 사람은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사람만 좋아요
원글님도 하실수 있는거잖아요..2. 일단
'18.8.17 1:35 PM (58.230.xxx.242)Sns, 82부터 끊어요
3. 우선
'18.8.17 2:00 PM (121.208.xxx.218)Sns, 82부터 끊어요2222222
4. tree1
'18.8.17 2:42 PM (122.254.xxx.22)남은 웤글한테 아무 관심이 없어요
그런게 원글은 그 사람들한테 의존하고 잇거든요
원글이 지금갖는 마음은
원글내면의 결핍이 만들어낸 환상
원글도 사실 그 사람들한테 관심없는에
아픈 마음이 자꾸 그리로 가는거에요5. tree1
'18.8.17 2:44 PM (122.254.xxx.22)자존감을 높여서 의존을 끊어내면 됩니다
이 세상에 오직 자기밖에 없다는걸 진정으로 깨달을때6. tree1
'18.8.17 2:54 PM (122.254.xxx.22)원글은 가능성잇습니다
내마음이 움직여서 댓글틀 달게햇으니까
진심이 잇어서죠
그마음만 유지핰다면 방법은 본인이 어떻게든 찾을수잇어요7. Tree님
'18.8.17 3:30 PM (223.62.xxx.166)원글입니다.. 감사합니다..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쉽게 간단히 설명할수 있을까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는지 좀 부탁드릴께요..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8. tree1
'18.8.17 3:38 PM (122.254.xxx.22)원글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하루 일과같은거요9. tree1
'18.8.17 3:38 PM (122.254.xxx.22)지금제일 관심사하고요
10. 짝사랑
'18.8.17 3:44 PM (223.62.xxx.166)하는 남자가 있는데 상대방은 절 안 좋아해요. 항상
이런식이예요..이게 제일 큰 문제예요..
자꾸 짝사랑만 하고 상대방한테 거절 당하니 살도 빼고 옷도 이쁘게 입어서 뒤돌아 보게 하고 싶어요.
같은 회사 사람이거든요.11. 하루 일과
'18.8.17 3:47 PM (223.62.xxx.166)아침에 출근해서 일하는데 회사 사람들 여직원들이랑 거의 안 친해요..
거의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집 회사 집 회사만 다니구요.
퇴근할때 짝사랑 하는 남자랑 거의 마주치는데 그 남자랑 마주 칠때 혼자 걸어가는 제 모습이 그렇게 싫어요.
그래서 일부러 오바해서 안면 있는 사람들과 떠들면서 가려고 하는게 있어요.12. 제가 회사에서
'18.8.17 3:50 PM (223.62.xxx.166)여자들과 못 어울리는 이야기나 그런 이야기를 짝사랑 남자가 알고 있을까 너무 두려워요. 아마 알고 있을거예요. 짝남과 같이 다른 여러 사람들과 밥 먹었는데 다른 여직원 이름을 거론하면서 거의 집 회사만 다니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서로 서로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한 상황인데 제 이름도 나올수 있는거고 그런 상황이 두려워요.
13. 제가 회사에서
'18.8.17 3:54 PM (223.62.xxx.166)잘 따지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순진해서 만만해 보이니...사람들이 무시하는게 있어요. 이것도 너무 힘들구요. 맘이
약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악한 소리를 못하거든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너무 여려서 당하고 사는거 같아 힘들구요.14. 이런저런
'18.8.17 3:59 PM (223.62.xxx.166)스트레스인지 쇼핑중독도 심하고 충동억제도 안되고 감정컨트롤도 안되고 그렇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15. tree1
'18.8.17 4:09 PM (122.254.xxx.22)원글이가
자기 감정을 많이 억누르고 사는거 같애요
그게 여자들이랑도 못 어울리고 짝사랑하는 이유요
그러니까 그게 스트레스라서 쇼핑중독으로 이어지죠
자기감정을 표현못하고 사니
억눌린자
바보같은애
무시해도 될거 같은애
모두가 다 알아요
여자들도 알아요
그리고 원글도 알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원글이 안가는거에요
그리고 짝남도 원글이 그런 사람인걸 알아요
그래서 원글이 매력이 없는거에요
살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16. tree1
'18.8.17 4:12 PM (122.254.xxx.22)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그걸 남앞에서
표현할수 잇으면 다 해결됩니다
이렇게 하기까지가 어렵죠17. 그리고 님
'18.8.17 4:14 PM (223.62.xxx.166)쇼핑중독 때문에 돈도 못 모으는거에도 힘들어해요.
돈은 모으고 싶은데 충동억제를 못해서 한번에 사버리고
돈은 없고 돈은 모으고 싶고..이것도 문제예요.18. 맞아요.
'18.8.17 4:17 PM (223.62.xxx.166)남들 앞에서는 입 다물고 있어요. 감정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그걸 몰라요. 감정표현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들은 쉬운 말일수는 있지만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19. tree1
'18.8.17 4:17 PM (122.254.xxx.22)원글은 중심이 자기가 아니고 남입니다
내가 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면 좋겟다
나는 선택권이 없고
남의 선택에 내 인생이 달려잇다
이런거요
이런 사람 굉장히 많아요
심리적 문제 잇는 사람
대부분 이렄거죠20. 주눅이 잘 들어요.
'18.8.17 4:24 PM (223.62.xxx.166)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거나 하면 왜 이렇게 주눅이 들까요?
항상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거나 앉아 있거나 하면 주눅이 들고 매일 보는 사람들이랑도 밖에 나가서 밥 먹거나 하면 주눅 그리고 불편해하고 할 말이 없어요. 할 말이 없어서 멀뚱멀뚱 앉아 있지만 속으로는 불편해서 불안해 하구요. 항상 긴장감에 살고 있어요.. 밥 먹을때도 말 없이 밥 먹는거 불편해 해서 아무 말이나 하는게 오히려 남들이 무시하는 빌미를 재공하는것도 있구요.21. tree1
'18.8.17 4:25 PM (122.254.xxx.22)심리학책을 읽으세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책에 다 나오잖아요
여기서 많이 추천하는가토다이조님의 책 전부다를 읽어보세요
그냥 무조건읽고
계속 독서를 해나가야죠
그때는 다음에 무슨책읽을까 질문을 올리세요
그리고 짝사랑도 접으세요
저기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자꾸짝사랑하는것도 결핍 아닙니까
원글이 감정표현 잘하는 매력잇는여자가 되면 남자는만날수 잇어요22. 나랑 엮이는
'18.8.17 4:27 PM (223.62.xxx.166)모든 사람들을 다 제가 다 불편해 하는거 같아요.
23. tree1
'18.8.17 4:28 PM (122.254.xxx.22)원글 증상은심리학책에 다나와요
저는 이유를 다 알아요
길어서 못쓸뿐
그리고 전체
속에서 상황을 봐야 이해가 가니까
책을 읽으라는 거고요
원글은익명에서라도 자기 증상을 말하고 인정할수 잇으니
중증이 아닙니다24. tree1
'18.8.17 4:30 PM (122.254.xxx.22)책을 파 보세요
거기에 답 다 잇어요
나머지는 원글 노력여하고요25. tree1
'18.8.17 4:32 PM (122.254.xxx.22)조바심 내지 말고 3년정도 시간을 잡고
바꾸려고 애써보세요
책에 어떻게 하면된다 다 나오거든요26. tree1
'18.8.17 4:41 PM (122.254.xxx.22)3년
독서
어떻게 그런걸
할수도 잇지만 해낸다
면
지금과 반대로
원글 짝사랑하는
남자 여러명이 생길수도 잇죠
결과는 매우 달콤하고
노력은 너무나 어렵기는 하죠27. 트리님..
'18.8.17 5:05 PM (223.62.xxx.166)책을 사서 읽어보고 그 다음 글 올릴께요..
어렵겠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으로 글 올릴께요.28. tree1
'18.8.17 5:11 PM (122.254.xxx.22)이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