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이 아이들에게 아이다운 삶을 뺏는듯해서 안타까워요...

.....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8-08-17 08:07:38

우리 어릴때 인터넷없을때가 아이로서의 삶엔 훨씬 행복했던것같아요.


요즘은 뭐랄까..


너무 빨리 몰라도 될것들을 알아버리는것같은.


인터넷이 많은 지식을 알게해주고 정말 많은 장점이 있지만


들어가면...또 많은 단점이 있는...


알아서 행복해지는것들도 많지만


알아서 또 불행해지는것들도 많고.


차라리 모르고 덜 불행히졌던 시절이 좋았다..싶을때가 많아요.


어른들도 상대적박탈감 느끼곤 하는데 아이들은 더 할것이며..


저도 지금 82라는 인터넷공간에서 놀고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말 인류에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건


인터넷같아요.

IP : 39.121.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8:10 AM (122.38.xxx.110)

    맞아요
    우리 어릴때 기억은 동네에서 운동장에서 애들이랑 뛰어놀던 기억이 많은데
    지금은 대기질도 한몫하고요

  • 2. ....
    '18.8.17 8:13 AM (39.121.xxx.103)

    친구들과 연락도 집전화로 하다보니 부모님들께 인사하고..그런게 좋았던것같아요.
    3~4살되는 아기들도 스마트폰 손에 들려있는거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요.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환경이 이미 되어버렸고.

  • 3. 00
    '18.8.17 8:20 AM (125.182.xxx.27)

    맞아요..아이들보면 애어른인것같아 참 씁쓸해요...우리 어렸을때는 집으로 직접 놀러가고 전화있는 집도 잘 없으니 옹기종기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들 모여서 밥도먹고 여름엔 평상에 누워 별보며 옥수수까먹으며 할머니머리맡에서 잠들곤 했는데 그때가 그리워요..아침이면 모두들 둘러앉아 맛있는 아침밥먹고요,,

  • 4. ㄷㄷ
    '18.8.17 8:43 AM (59.17.xxx.152)

    저도 이번에 그 생각 했어요.
    괌에 놀러 갔는데 애들이 호텔 들어가서 스마트폰 하고 싶다고 ㅠㅠ

  • 5.
    '18.8.17 9:41 AM (175.117.xxx.158)

    이제 스마트폰이 아이를 조종하는ᆢ조종당하는 삶을 살것이네요 심각합니다 부작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990 화장할때는 넘 진하게 느껴졌는데 1 Asdl 2018/11/16 2,002
873989 내일 중국에서 스모그가 온다네요 19 ㅇㅇ 2018/11/16 3,555
873988 입출국 여권이 같아야 하죠? 2 ... 2018/11/16 1,061
873987 김승현은 아빠 닮지 않았나요? 14 살림남 2018/11/16 4,116
873986 오늘밤 김제동 보시나요 32 김제동 2018/11/16 3,484
873985 41113 문과예요. 16 재수생맘 2018/11/16 4,310
873984 만으로 마흔.난소가 작아졌다고 하네요 3 ... 2018/11/16 3,929
873983 왜 교복와이셔츠는 그렇게 까매지는걸까요? 4 . . 2018/11/16 1,378
873982 천장을 칠경우 바로윗층에 전달되나요?? 3 소음 2018/11/16 2,121
873981 도덕성만점의 정성호 왈 "보좌관 새끼가" 6 ㅇㅇ 2018/11/15 1,575
873980 남자들은 남자가 남자 때리는거엔 관대한거 같아요 6 행복 2018/11/15 1,846
873979 야근 많은 남편 이해하면서도 밉네요. 9 00 2018/11/15 3,392
873978 추운데 뭘입죠? 최고로 따뜻한 옷 뭐 있을까요 24 벌써 2018/11/15 5,825
873977 엑셀 가계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1/15 1,309
873976 등급컷 어디를 신뢰하고 기준 삼으시나요? 1 ㅡㅡㅡ 2018/11/15 1,173
873975 앗 자랑 좀 하고 갈께요. 3 다라이 2018/11/15 2,514
873974 공부안하다가 갑자기 하신분들 어떤계기로 했나요? 7 가고또가고 2018/11/15 2,698
873973 이과 5 2 3 2 3 등급이면 어딜 갈 수 있을까요? 2 .. 2018/11/15 3,868
873972 학력고사나 수능 때 기억나는 일 있으세요? 14 ㅇㅇ 2018/11/15 1,574
873971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전공하거나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3 11 2018/11/15 1,744
873970 감동 수능사진보고가세요~ 5 좋은부모 2018/11/15 4,085
873969 박보검 아이더 광고 너무 좋아요ㅜ.ㅜ 27 광고대박 2018/11/15 4,724
873968 (도움절실) 보육교사 1급 자격증 있는데 신입 급여가 얼만가요?.. 4 궁금이 2018/11/15 2,009
873967 아들이 레시피보면 2 아들 2018/11/15 918
873966 82쿡님이 생각할때요 저축은 습관인것 같으세요 아니면..??? 1 ... 2018/11/1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