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때문에 이혼하고 싶은거 참고 사는데

..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8-08-17 01:30:09
자식이 아직 어린 이유가 크죠..

애들 좀 더 크면 그때도 생각해 볼 거구요..

암튼 그런데 
뜬금없이 시둘째아버님이  저보고 깡다구가 세다네요,.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요..
시부모님은 저를 종부리듯 부리려하지만,
시작은 아버님은 명절에 뵈면 호인같으셔서 나름 싹싹하게 해왔는데요,, 

시아버님이 가부장적이고 잔소리가 무지 심하고요,
시어머님은 예전에 시조부모님과도 욕하고 집어던지고 싸웠을 정도라는데,
본인은 고된 시집살이로 그랬단 자기합리화가 심하고
전혀 본인 잘못은 없다고 여기는 분이세요,,

지척에 사는 시아버님 형제와도 다 등져 살고요, 
(막내 작은 아버님과는 수년전부터 명절에도 안보고,
급기야 작년부터는 둘째작은 아버님도 안보심)

그러면서 저한테는 시누들한테 잘하라고 하는 분들이에요..

저도 시가에 불만이 많지만, 
차마 웃어른이니 10년 넘게 참고 살고 있는데,
작은아버님의 깡다구가 세다고 말하시니 
저보고 세다는 의미하는건지
뇌리에 남는데요.

깡다구가 세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살아야 하는건지
그냥 그집안 도망쳐 나오고 싶네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7 1:33 AM (216.40.xxx.240)

    걍 말을 섞지 마세요.

  • 2. 전형적
    '18.8.17 6:35 AM (211.206.xxx.180)

    말 함부로 하는 꼰대스탈

  • 3. 나쁜 뜻이 아니라
    '18.8.17 6:36 AM (110.9.xxx.89)

    이상한 시부모 만났는데 그래도 잘 버티는 거 보니 멘탈이 강한거 같다. 라는 의미 일꺼에요.

  • 4. 제 생각에도
    '18.8.17 6:56 AM (211.245.xxx.178)

    그런 시어머니 버티는게 대단하다 소리 같아요.
    차라리 니가 고생이 많구나 하고 말지...
    그 냥반도 말주변은 없는거로 치세요.
    이제 얼굴들도 안본다면서요.

  • 5.
    '18.8.17 7:00 AM (58.140.xxx.211)

    무시하세요

  • 6. ...
    '18.8.17 7:22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이 상황에서는
    저런 시부모 상대로 기가 강하다 정도 인거 같아요
    나름 칭찬

  • 7. 칭찬 같아요~
    '18.8.17 8:42 AM (61.82.xxx.218)

    전 칭찬으로 들려요~~
    그렇게 드센 시부모들과 등안지고 씩씩하게 잘~ 버티고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시부모님들도 벅찬데, 뭘 시작은아버지 말까지 신경쓰나요?
    호인인지 아닌지 헷갈리시면 앞으로 적당히 대하세요.
    나름 싹싹하게 해드렸는데, 막상 원글님편 아닌듯해보이면 억울하잖아요.
    작은아버님란 존재는 형수 눈치 봐야 하는 입장인사람이예요.
    걍~ 하던대로 꿋꿋하게 버티세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시부모님들 천년만년 사시지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100 이미 총각김치가 익었는데 싱겁네요. 4 우짜노 2018/11/22 1,499
876099 밝은색 패딩 입어보신 분~~ 8 .. 2018/11/22 3,292
876098 조선일보 손녀 말이예요, 11 느낌 2018/11/22 6,084
876097 행정고시를 준비할꺼예요. 3 ㅇㅇ 2018/11/22 2,493
876096 생새우 4 김장 2018/11/22 943
876095 마을돈끄로닷이래요 1 2018/11/22 2,413
876094 염정아 나이드니 더 예쁜듯요 22 ... 2018/11/22 8,959
876093 82 추천으로 구입해서 성공한 것들 뭐 있으세요? 17 82 2018/11/22 3,977
876092 이정렬변호사 혜경궁김씨 계정 사용자 가족일 가능성 높아 7 읍읍아 감옥.. 2018/11/22 1,967
876091 들기름으로 굽기 안좋을까요? 1 스텐 2018/11/22 1,068
876090 재취업너무 낮추지 마세요 9 2018/11/22 3,826
876089 설사후 변기막힘..ㅠㅠ 13 이키린 2018/11/22 4,885
876088 정수기 있는 냉장고 어떤가요? 3 ㅇㅇ 2018/11/22 1,268
876087 마닷피해자가 방송국까지 찾아갔대요 9 .. 2018/11/22 6,535
876086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이라네요 19 .. 2018/11/22 2,709
876085 다림질할때 위에 무슨 천 깔고 해야하나요? 8 다림질 2018/11/22 1,464
876084 서초 강남 소수정예 재수학원 궁금 2018/11/22 702
876083 그동안 돈까스를 왜 사먹었나 싶어요 51 돈까스 2018/11/22 29,642
876082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장모 "지난해 숨진 딸 학대 .. 11 조선방가 2018/11/22 8,485
876081 삼겹살과 같이 곁들일 음식 뭐가 있을까요? 2 생신 2018/11/22 1,477
876080 초2 여자 같은 반 친구가 지우개가루를 모아서 딸 머리에 뿌렸는.. 18 2018/11/22 4,750
876079 굴소스 어느 브랜드가 맛있나요? 6 요리 2018/11/22 2,991
876078 식기세척기 애벌 4 나나 2018/11/22 1,604
876077 의정부시 공모직 전환.. 억울합니다 1 아이랑 2018/11/22 1,136
876076 아 날씨 또 속았네요 하나도 안추워요 11 ㅜㅜ 2018/11/22 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