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체구 작고 예민한 여자아이 베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매번 배게 불편해 불편해 하면서 자는데 정말 제가 거짓말 좀 보태서 몇백이라도
엄마 딱좋아 소리 들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결제하러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징징거리지도 않으면서 나지막하게 작게 아 불편해를 매-일밤 3년 넘게 듣는 심정 정말이지 혼내기도 그렇고 참 그래요 ㅠㅠ
입 딱 닫아! 하고 외쳐버리고 싶은 심정....
나름 최선을 다해 온 구매목록...
(우리 애가 겁나 예민해서 그런거지 딱히 제품 자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서도 추천받아서 아*숲 편백칩베개 사 줬더니 딱딱하고 배긴다네요.
땀이 많은 아이라서 그문제 해결은 되겠지만 (에어컨 틀면 머리아프다고 싫어합니다 세상에..겨울에도 땀흘리면서...)
패스...(추천해주신 분 죄송합니다. 저희 남편은 잘 써요. )
제가 베던 템*베게...땀범벅 됩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해결 안됨...한겨울에도 해결안됨...
물고기처럼 젖은 애를 끌어내야합니다 ㅠㅠ
라텍스는 비슷한 계열 문제로 실패네요 ㅠㅠ
가*다...통크게 한 번 사줘봤는데 하아....예민한 애는 사지 마세요.
사실 저도 그다지 예민한 사람 아닌데
환불 안되서 결국 제가 대애충 낮에 그냥 베는 용으로 쓰긴 합니다만
-u- 대충 이런 구조라서 예민한 애는 똑바로 자다가 옆으로 구를때 턱 걸려서 깹니다 -_-
그 부분은 저도 이해감...
메밀베게가 딱 좋긴 한데 시중에 아무리 봐도 메밀을 많이 넣어 좀 크게 만든 베게가 안보이네요.
정말 유아베게 수준이라 돌아다니는 애는 베게 어디갔는지 뵈지도 않습니다.
(제가 만들기는 똥손이기도 하고..메밀이 비싼가봅니다...그리고 땀많아서 메밀을 찾는데 이불집 사장님이 땀많은 애가 베면 벌레생긴다고...)
뭔 놈의 땀은 평상시엔 안나다가 밤되어서 자면 줄줄 흐르는지요 ㅠㅠ
저나 남편 정말 땀 없거든요..양가부모도...
황기 끓여서 마시는데 딱히 효과 없습니다 ㅠㅠ
밀로앤 개비 해주려니까 땀많은 애는 별로라고 해서 갈등중입니다.
혹시 이런 애 그냥 어차피 베게 신경써줘도 이런데 그냥 베게없이 자는거 놔두고 키워도 되나요?
베게없이 자면 부작용이 많은지 ㅠㅠ
8세 초등아이들 어느 브랜드 어떤 베개들 주로 어디서 사서 쓰시나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