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밤부터 대부분 열대야가 사라진다네요~

야호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8-08-16 20:58:42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부터 최저기온이 20도(금), 17도(토),20도(일)...
이러던데 이거 실화 맞죠~?ㅠㅠㅠㅠ

근데 여기가 경기북부쪽(파주)이긴 하지만 17도...
은근 기대까지 되네요~막 추울꺼같고~~ㅎㅎ

여튼 전 옛선조들이 참 대단하셨단 생각이 들어요.
입추즈음엔 정말 미묘하게 바람이 달라지고...
이렇게 말복이 지나려니 (가을은 아직 먼 느낌이지만) 여튼
한발자국이라도 좀더 가을로 가까이 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아~
진짜 살면서 올해 여름처럼 더위를 느껴보긴 첨인것같았어요.
여름이 무더우면 그해 겨울이 또 그렇게 춥다던데..ㅜㅜ
보석같은 짧은 가을을 보내면 또 얼마나 추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긍~그또한 걱정이긴 하네요.

지금도 바람이 넘넘 시원한데 지금이 24도인데 이거이거 20도,17도는
대체 얼마나 시원하단거에요 내참~아이고 좋아라~~~~~\^.^/
IP : 110.14.xxx.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6 8:59 PM (211.215.xxx.18)

    진짜 절기 잘 만들었어요~~
    기가 막히네요.
    시원하고 기분 좋아요.^^

  • 2. ㅎㅎ
    '18.8.16 9:00 PM (125.183.xxx.157)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 저도 기분 좋네요

  • 3. 여기
    '18.8.16 9:03 PM (112.150.xxx.18)

    원주에요..
    짱이에요. 근 두달 중 최고에요.. 완전 가을 날씨...

  • 4. 우와
    '18.8.16 9:03 PM (182.225.xxx.13)

    진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뭔가 가을스런 느낌이 나요.
    산책나갔다 들어왔는데 바람이 넘넘 시원하네요 ^^

  • 5. 얏호
    '18.8.16 9:04 PM (175.123.xxx.34)

    바람 부는거 맞으니 행복이 별거냐 싶네요
    아 시원해 ㅎㅎ

  • 6. ..
    '18.8.16 9:06 PM (125.182.xxx.231)

    진짜 행복이 뭐 별건가 싶네요
    부산도 바람이 장난아니고 서늘할 정도네요 선풍기도 필요없다니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 7. 쓸개코
    '18.8.16 9:08 PM (218.148.xxx.138)

    원글님 글 읽으니 마음이 막 느긋해지네요.ㅎ

  • 8. ㅇㅇ
    '18.8.16 9:09 PM (61.106.xxx.237)

    서울 27도인데 냉동실에 있느느낌이에요(ㅋㅋㅋ 그만큼 올여름이 더웠다고요 )

  • 9. 봄햇살
    '18.8.16 9:27 PM (211.49.xxx.183)

    어제까지 냉수에서 온수가 나왔는데 이제 물이 시원한물이 나와요. 신기해요.
    이제 찬물로 목욕못하겠어요.

  • 10. 지금
    '18.8.16 9:38 PM (114.108.xxx.128)

    바람엄청불고 시원해요. 하루만에 이렇게 달라지나요.
    이제 살 것같아요! 절기라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 11. 초승달님
    '18.8.16 9:53 PM (218.153.xxx.124)

    삼계탕 끓여 먹고 치우고 처음으로 에어컨 끄고 창문활짝 열었더니 맞바람불어서 바람의 고마움을 오랫만에 느꼈네요.
    이제 전기세만 기다려야죠.ㅡㅠ

  • 12. ...
    '18.8.16 10:18 PM (222.106.xxx.172)

    오늘부터 사라지는게 아니구요.. 2-3일 사라졌다가 다시 온다는 걸로 알아요
    물론 25-26 정도로 좀 누그러지기는 한다고 합니다.

  • 13. 오늘
    '18.8.16 10:28 PM (116.41.xxx.204)

    대박이예요.
    5시부터 에어컨 껐고
    창문열었던거 바람너무불어서 닫았는데
    세상에 땀한방울 안나고 쾌적해요.
    선풍기도 안켬..대박!

  • 14. 이러다
    '18.8.16 10:36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좀있음 롱패딩 좀 봐주세요
    너무 춥다고 아우성ㅎㅎ

  • 15. ㅇㅇㅇ
    '18.8.16 11:58 PM (116.121.xxx.18)

    만세!!!!
    ㅎㅎㅎㅎ

  • 16. ..
    '18.8.17 12:1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 끝이 안보이던 더위가 어쩜 말복 지나자마자 이리 시원해지는지..신기방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319 엇..호텔에서 와인잔 빌렸다는 분 28 zzz 2018/12/31 22,558
889318 Kbs연기대상 효린요 13 2018/12/31 6,437
889317 핫케이크가 얇아요 3 뽀송 2018/12/31 1,485
889316 받아서 기분 엄청 좋을 새해 덕담 인사 좀 공유해주세요. 13 복받으세요 2018/12/31 5,181
889315 이세상 부자된 사람들은 대부분 8 ㅇㅇ 2018/12/31 5,524
889314 방탄팬이시면 도와주세요 58 .. 2018/12/31 4,583
889313 엉덩이 덮는 경량 패딩 3 경량 2018/12/31 2,288
889312 에헷~ 투덜이농부 2018/12/31 297
889311 국회방송 보는데 힘들어요ㅋ 33 집에들 가라.. 2018/12/31 3,170
889310 저희 친정아버지 위로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1 코2삭 2018/12/31 7,627
889309 유이는 어깨좀펴지;; 7 ㅇㅇ 2018/12/31 6,938
889308 새직장 첫날... 안맞는걸까요? 2 아요 2018/12/31 1,270
889307 [급질]50명정도 단체문자 어디로 보내나요? 1 질문 2018/12/31 927
889306 돼지띠 성격.. 15 ... 2018/12/31 5,477
889305 방송국이랑 에스엠 못됐네 32 .. 2018/12/31 6,011
889304 송구영신예배 가시는분? 4 송구영신예배.. 2018/12/31 1,557
889303 우리가 언제까지 이꼬라지를 봐야합니까 7 화가난다 2018/12/31 2,304
889302 라면반개, 동그랑땡5개 4 고민중 2018/12/31 2,102
889301 김완선 머리는 일부러 푸석하게 하는 걸까요? 25 궁금 2018/12/31 20,958
889300 나이들어도 너무 멋지네요 5 감우성 2018/12/31 4,599
889299 뒤늦게 방탄입덕.. 26 푸른밤 2018/12/31 2,621
889298 송구영신예배 얼마나 중요하나요? 13 11 2018/12/31 2,900
889297 BTS 초심자(?)의 가요대제전 관전평 18 깍뚜기 2018/12/31 3,843
889296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 1 00 2018/12/31 1,428
889295 울 집 티비가 이상헌가요? Sbs연기대상보는 중인데.. ㅇㅇ 2018/12/31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