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밤부터 대부분 열대야가 사라진다네요~
이러던데 이거 실화 맞죠~?ㅠㅠㅠㅠ
근데 여기가 경기북부쪽(파주)이긴 하지만 17도...
은근 기대까지 되네요~막 추울꺼같고~~ㅎㅎ
여튼 전 옛선조들이 참 대단하셨단 생각이 들어요.
입추즈음엔 정말 미묘하게 바람이 달라지고...
이렇게 말복이 지나려니 (가을은 아직 먼 느낌이지만) 여튼
한발자국이라도 좀더 가을로 가까이 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아~
진짜 살면서 올해 여름처럼 더위를 느껴보긴 첨인것같았어요.
여름이 무더우면 그해 겨울이 또 그렇게 춥다던데..ㅜㅜ
보석같은 짧은 가을을 보내면 또 얼마나 추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긍~그또한 걱정이긴 하네요.
지금도 바람이 넘넘 시원한데 지금이 24도인데 이거이거 20도,17도는
대체 얼마나 시원하단거에요 내참~아이고 좋아라~~~~~\^.^/
1. 왕
'18.8.16 8:59 PM (211.215.xxx.18)진짜 절기 잘 만들었어요~~
기가 막히네요.
시원하고 기분 좋아요.^^2. ㅎㅎ
'18.8.16 9:00 PM (125.183.xxx.157)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 저도 기분 좋네요
3. 여기
'18.8.16 9:03 PM (112.150.xxx.18)원주에요..
짱이에요. 근 두달 중 최고에요.. 완전 가을 날씨...4. 우와
'18.8.16 9:03 PM (182.225.xxx.13)진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뭔가 가을스런 느낌이 나요.
산책나갔다 들어왔는데 바람이 넘넘 시원하네요 ^^5. 얏호
'18.8.16 9:04 PM (175.123.xxx.34)바람 부는거 맞으니 행복이 별거냐 싶네요
아 시원해 ㅎㅎ6. ..
'18.8.16 9:06 PM (125.182.xxx.231)진짜 행복이 뭐 별건가 싶네요
부산도 바람이 장난아니고 서늘할 정도네요 선풍기도 필요없다니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7. 쓸개코
'18.8.16 9:08 PM (218.148.xxx.138)원글님 글 읽으니 마음이 막 느긋해지네요.ㅎ
8. ㅇㅇ
'18.8.16 9:09 PM (61.106.xxx.237)서울 27도인데 냉동실에 있느느낌이에요(ㅋㅋㅋ 그만큼 올여름이 더웠다고요 )
9. 봄햇살
'18.8.16 9:27 PM (211.49.xxx.183)어제까지 냉수에서 온수가 나왔는데 이제 물이 시원한물이 나와요. 신기해요.
이제 찬물로 목욕못하겠어요.10. 지금
'18.8.16 9:38 PM (114.108.xxx.128)바람엄청불고 시원해요. 하루만에 이렇게 달라지나요.
이제 살 것같아요! 절기라는게 진짜 신기하네요.11. 초승달님
'18.8.16 9:53 PM (218.153.xxx.124)삼계탕 끓여 먹고 치우고 처음으로 에어컨 끄고 창문활짝 열었더니 맞바람불어서 바람의 고마움을 오랫만에 느꼈네요.
이제 전기세만 기다려야죠.ㅡㅠ12. ...
'18.8.16 10:18 PM (222.106.xxx.172)오늘부터 사라지는게 아니구요.. 2-3일 사라졌다가 다시 온다는 걸로 알아요
물론 25-26 정도로 좀 누그러지기는 한다고 합니다.13. 오늘
'18.8.16 10:28 PM (116.41.xxx.204)대박이예요.
5시부터 에어컨 껐고
창문열었던거 바람너무불어서 닫았는데
세상에 땀한방울 안나고 쾌적해요.
선풍기도 안켬..대박!14. 이러다
'18.8.16 10:36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좀있음 롱패딩 좀 봐주세요
너무 춥다고 아우성ㅎㅎ15. ㅇㅇㅇ
'18.8.16 11:58 PM (116.121.xxx.18)만세!!!!
ㅎㅎㅎㅎ16. ..
'18.8.17 12:1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 끝이 안보이던 더위가 어쩜 말복 지나자마자 이리 시원해지는지..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