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안 풀리다 외국나가서 자리잡는 경우가 흔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8-08-16 19:54:26


가진 자산이 많거나, 직업이 든든하거나...
하다못해 부지런하고 적응력이 좋아야
성공은 못하더라도 자리잡는거 맞죠?

주변에서 이민해 성공한 사례들 좀 알려주세요~
그런 분들은 어떻게 해서 적응한건지 알고싶어요ㅜ
IP : 117.111.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리가요
    '18.8.16 8:00 PM (59.6.xxx.30)

    한국에서 안풀리는거 외국에서 풀리겠어요
    외국어는 어쩔려구요...!

  • 2. 이민와보니
    '18.8.16 8:13 PM (121.208.xxx.218)

    분명 있어요.

    한국서 잘 안되던 사람이 풀리는 경우 많습니다. 사주탓보다는 한국사회의 시스템보다 외국이 더 뭐랄까? 유연성이 있다고 하면 될까요? 한국서 노력하는 반만 해도 풀리는 경우 많아요.

    외국서 안 풀리는 사람들 역시 공통점이 있는데, 한국의 서열문화, 유흥문화, 학벌지연 중심사고, 직업의 귀천 따지는 양반 흉내내는 사람들은 잘 안되더라구요.

  • 3. ....
    '18.8.16 8:21 P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집안 어렵고 상고출신으로 전문대 성악과 갔다가 수능쳐서 중위권 대학 갔는데 한국에서는 레슨 하기도 힘들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이 독일가서 공부하고 독일교수 사람 만나 결혼하

  • 4. ㅇㅇ
    '18.8.16 8:23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아 윗님은 이민가서 보고 느낀걸 직접 댓글주셨네요^^

    한국에선 사람이 한번 크게 실패하면 기회를 되돌리기가 어렵고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낙인찍어버리면 보통의 사람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요.
    특히나 저같이 약한 사람은 더더욱..ㅠㅠ

    윗님이 계신 곳은 미국이나 유럽쪽인가요?
    저는 일본쪽에도 관심있는데. 경직된 서열문화 같은건
    한국이나 거기나 비슷한가 해서요.

  • 5. ㅇㅇ
    '18.8.16 8:26 PM (117.111.xxx.122)

    아 윗님은 이민가서 보고 느낀걸 직접 댓글주셨네요^^
    유용한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에선 사람이 한번 크게 실패하면 기회를 되돌리기가
    어렵고,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낙인찍어버리면 보통의
    사람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요.
    특히나 저같이 나약한 사람은 더더욱..ㅠㅠ

    혹시...윗님이 계신 곳은 미국이나 유럽쪽인가요?
    저는 일본쪽에도 관심이 있는데... 경직된 서열문화 같은건 일본도 비슷한가 해서요.

  • 6. 호주
    '18.8.16 8:26 PM (180.230.xxx.74)

    시드니에서 돈 많이 버신 분 중 한분이 청소로 성공하셨어요

  • 7. ㅇㅇ
    '18.8.16 8:29 PM (117.111.xxx.122)

    아~ 호주에서 청소로 성공요?
    서구에선 목수나 기술자 같은 블루칼라가 대우받는다더니
    그런 케이스가 종종있나봐요
    성공하셨단 분은 회사직원이 아니라, 청소업체를 경영하는
    분 이시겠죠?

  • 8. ,,,
    '18.8.16 8:53 PM (32.208.xxx.10)

    한국을 떠난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근데 예로들어 미국이라면 돈한푼없이 불루칼라 노동자로 시작해서
    그업체 사장까지 하시는분들 많아요, 간호사로 시작해서 널스프랙티셔가 된다던지
    청소업체 직원에서 사장이 된다던지, 이세들이나 삼세들은 연방공무원들도 많이되고
    한국으로 얘기하면 흙수저가 은수저나 금수저로 올라갈 기회가 있는거죠

  • 9. 글쎄요
    '18.8.16 8:53 PM (173.206.xxx.9)

    외국도 블루칼라는 블루칼라에요
    청소로 성공하는 분은 자기가 청소회사를 차리고 청소할 사람을 고용해서 운영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거죠
    직접 청소다니면 한달 월세, 생활비 벌기도 빡빡합니다.
    전 캐나다 살아요.. 캐나다의 경우는 그렇다구요
    호주나 유럽은 모르겠어요

  • 10. ㅡㅡㅡ
    '18.8.17 8:12 AM (49.196.xxx.59)

    한국서도 잘했고 외국서도 잘해요
    청소 나가면 야간은 시급 2만 5천원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794 불법 촬영을 산업화하는 주범들 1 oo 2018/08/17 332
844793 교정장치 요즘에 어떤걸로 하세요? 3 치아 2018/08/17 1,038
844792 고등 아이 아직도 넘 이쁜거 맞는거죠? 14 푸르른물결 2018/08/17 3,139
844791 통계 갖고 장난치지 마라 3 샬랄라 2018/08/17 498
844790 이낙연 총리님 기사 검색하다가 나온 사진보고... 눈물 왈칵 2 단무지 2018/08/17 1,250
844789 비정상 그리고 한국은 2 외국인 2018/08/17 562
844788 [18.08.17 뉴스신세계]-라이브 1 ㅇㅇㅇ 2018/08/17 272
844787 교포와의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조언 3 info 2018/08/17 2,235
844786 에어 프라이어 써보시니 좋은 제품요 7 닭튀김 2018/08/17 2,202
844785 무기력.... 남편과의 문제 어쩌나요 3 .. 2018/08/17 1,958
844784 콘서트용 망원경 필요한지요? 7 ... 2018/08/17 1,581
844783 대출약정서 쓰면 거의 대출확정인가요? ㅇㅇㅇ 2018/08/17 378
844782 다산 택배 근황 18 .... 2018/08/17 4,104
844781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 상처주는.. 3 ........ 2018/08/17 3,641
844780 7월 취업자 수 증가 5천 명 그쳐..6개월째 '고용쇼크' 5 슈퍼바이저 2018/08/17 460
844779 전문대 자동차학과 11 학과 2018/08/17 2,688
844778 제육볶음만 하면 비린내가 어김없이 나요ㅠㅠ 15 한돈인데 2018/08/17 4,747
844777 사무 보조 알바 시급이 어느정도 하나요? 1 .... 2018/08/17 846
844776 갈라치기라는 분들은 국당 나갈때도 마음 아프셨겠네요 31 팩폭 2018/08/17 532
844775 정시 겨우 30% 이상 권고라네요 32 겨우 2018/08/17 2,581
844774 잦은 시어머니 해외여행 용돈드려야하나요? 27 행복한라이프.. 2018/08/17 6,947
844773 맞벌이 가정 아이들 몇살까지 어른 손길 필요할까요? 17 00 2018/08/17 2,950
844772 김경수구속영장내용.ㅋ 15 ㅇㅇ 2018/08/17 3,354
844771 아우....이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11 비염싫어 2018/08/17 2,030
844770 핸드폰의 공인인증서를 컴퓨터로 어떻게 보내나요? 4 복잡해 2018/08/17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