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가 월드클래스로 노래를 잘하는군요. 새삼..

새삼 조회수 : 5,492
작성일 : 2018-08-16 19:06:17
새삼스럽죠?ㅎ
요즘 소프라노에 빠져 같은 노래 다른 소프라노 버젼으로 듣고 있는데 흘러흘러 수미 조까지 검색되네요.
그동안 듣기야 많이 들었지만 조예가 깊지 않아 다른 월드클래스 소프라노들 들을 일이 없었고 심지어 한국 소프라노는 천년인지 백년인지에 한번 나오는 목소리랬던가..그녀만 띄우니 좀 과장되었다고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다양하게 들어보니 월드클라스 맞네요.
목소리 참 예쁘고 자유롭고.. 새삼 감탄했어요.
뒤늦게 자랑스럽네요.ㅎ
IP : 111.118.xxx.12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16 7:08 PM (122.35.xxx.170)

    월드클래스 맞습니다ㅎㅎ

  • 2. ^^
    '18.8.16 7:09 PM (221.151.xxx.109)

    그럼요
    전 조수미 팬인데 전성기 시절에 정말 꾀꼬리
    우리나라에서는 다시는 안나올 소프라노라고 단언해요

    https://youtu.be/gjmQtbr-f9E

  • 3. 자랑스런
    '18.8.16 7:10 PM (112.153.xxx.100)

    한국인이죠.

    이년전인가 설연휴에 홍콩에 잠깐 갔었는데.
    침사추이 시계탑옆 음악당에 조수미 공연있다고 포스터붙었더라구요.

  • 4. 지금까지도 말도못하게
    '18.8.16 7:11 PM (58.231.xxx.66)

    아름다운 목소리...아 진짜 넘 아름다와서 ....타고나길 그리 태어난사람. ㅋㅋㅋ

  • 5. 포도주
    '18.8.16 7:17 PM (115.161.xxx.253)

    링크 걸어주신 것 들으니 소름돋네요 ㄷㄷ

  • 6. ..
    '18.8.16 7:24 PM (222.107.xxx.201)

    괜히 조수미 조수미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노래 부르는거 들으면
    옥구슬 굴러가듯이 술술 넘어가는데 감탄했어요.
    고음도 하나도 귀가 따갑지 않구요.

  • 7. ㅇㅇㅇ
    '18.8.16 7:2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조수미로 듣다가 다른 오페라 가수로 들으면 맛이 떨어져요.

  • 8. 당연
    '18.8.16 7:28 PM (60.54.xxx.47)

    월드클라스죠!!
    가곡, 오페라아리아, 심지어는 대중가요까지도 넘사벽..

  • 9. ....
    '18.8.16 7:30 PM (116.33.xxx.3)

    몸이 악기이신 분.
    제게는 소프라노의 이데아로 들리는 목소리.
    신이 가끔 인류에게 선물로 보내주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성기 시절 음반은 정말 아름다워서 한 번 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요.

  • 10. 저는 조수미가 부른
    '18.8.16 7:40 PM (39.118.xxx.211)

    코사크 자장가 듣고는
    정말 어릴적 동화책속에서 '작은 카나리아 새가 아름답게 노래불렀다'던 표현이 이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내는 소리가 아닌거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요
    https://youtu.be/7ZBc2KPDpEw

  • 11.
    '18.8.16 7:58 PM (106.102.xxx.65)

    조수미 은쟁반 위에 옥구슬 처럼 정말 아름 답네요

  • 12. 원글
    '18.8.16 7:59 PM (111.118.xxx.123)

    제가 그녀 노래를 찾아 듣게 된 계기가요.
    소프라노 최난이도곡이라는 the bell song

    https://youtu.be/YAj9R3BwhCw

    그리고 작년의 순천만정원박람회 때 곡들 찾아보니 세월이가도 여전하시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노래들려주셨음 좋겠어요.

  • 13. 원글
    '18.8.16 8:00 PM (111.118.xxx.123)

    그리고 보너스로 찾은 김소현씨 the bell song
    대학생때인가본데 와..

    https://youtu.be/PjbmMf745Y4

    그냥 계속 성악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 14. 원글
    '18.8.16 8:03 PM (111.118.xxx.123)

    그리고 이건 조수미님 노래는 아닌데요.
    요즘 핫하다는 소냐 욘체바의 울게 하소서..
    여러 가수들꺼 들었는데 그녀 버젼이 제겐 베스트네요.

    https://youtu.be/E6lV3nKg-nc

  • 15. 원글
    '18.8.16 8:04 PM (111.118.xxx.123)

    저 윗님 조수미의 자장가.. 와.. 진짜 천상의 소리네요.

  • 16. ...
    '18.8.16 8:11 PM (221.151.xxx.109)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

    https://youtu.be/QhYs8LeupfU

  • 17. ....
    '18.8.16 8:15 PM (59.63.xxx.44)

    카라얀이 엄지척했던 소프라노죠.
    월드 클래스 맞습니다~~

  • 18. @@
    '18.8.16 8:20 PM (211.36.xxx.16)

    일때문에 여러번 만났던 적이 있는데 셩격도 서글서글하고 좋은편이에요. 예술가들중에서는요

  • 19. ㅇㅇ
    '18.8.16 8:20 PM (117.111.xxx.248)

    저는 홍혜경씨 목소리도 좋아합니다 나의 백두산아 들어보세요... 스케일과 울림이 대단해요..그리고 라우나도미늄 정말 좋아요

  • 20. ㅇㅇ
    '18.8.16 8:23 PM (117.111.xxx.248)

    https://youtu.be/hleC88_lRbc

  • 21. ㅇㅇ
    '18.8.16 8:24 PM (117.111.xxx.248)

    https://youtu.be/NbFLex8z5NQ

  • 22. ...
    '18.8.16 8:27 PM (221.151.xxx.109)

    카라얀 앞에서 노래하는 조수미, 체칠리아 바르톨리
    https://youtu.be/gkqG283XnKo

  • 23. ...
    '18.8.16 8:35 PM (221.151.xxx.109)

    모든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은 Caro Nome
    https://youtu.be/Qe4enYvIToE

  • 24.
    '18.8.16 8:37 PM (58.122.xxx.85)

    저도 갑자기 며칠째 조수미 검색해서 혼자 열심히 듣고있었는데 신기하네요ㅋㅋ
    제가 듣는곳 링크 올려볼게요

    http://h.xiami.com/#!/artist/detail/61001

  • 25. ...
    '18.8.16 8:39 PM (221.151.xxx.109)

    중간에 홍혜경 씨 팬 계시니
    홍혜경과 플라시도 도밍고 ^^

    https://youtu.be/o54W8Dk3aok

  • 26. 원글
    '18.8.16 9:47 PM (111.118.xxx.123)

    와..다들 감사.
    낼 출근길에 들을거리 풍성입니다.

  • 27. 꽃보다생등심
    '18.8.16 9:57 PM (121.138.xxx.140)

    조수미는 사랑입니다.
    소프라노들은 압니다.
    조수미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존재인지.
    발성이나 음악적 표현력이 최고인 것은 물론이고 그녀의 영역에서 구사하는 스펙트럼 넓은 레파토어를 보면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관리도 엄청 하십니다.
    좋은 노래하기 위해 근력 유산소 운동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 멋진 소프라노예요. ^^

  • 28. If
    '18.8.16 10:57 PM (1.11.xxx.125)

    조수미 노래,감사합니다^^

  • 29. ㅇㅇ
    '21.5.9 12:12 AM (112.161.xxx.183)

    김소현님 노래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30. 항상웃으며
    '21.5.9 7:51 AM (58.233.xxx.68)

    와! 감사합니다. 82에 조수미 BEST 노래 모음곡을 올려주셔서 편히 감상할 수 있게 됐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732 입주청소 안하고 이사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9/01/02 2,781
889731 음식점에서 반찬 남은거 싸가면 이상한가요? 26 .. 2019/01/02 5,827
889730 유니클로 경량 패딩 색상고민 5 ... 2019/01/02 1,877
889729 김성태 자녀 특혜채용 의혹 수사착수..형사 6부 배당 ㅁㅁ 2019/01/02 552
889728 이탈리아 다녀왔어요..궁금하시면 답해드릴께요 35 이태리 2019/01/02 4,616
889727 [단독] 혼자 피하면 살았을텐데, 간호사 살리려다 숨진 의사 6 안타깝네요... 2019/01/02 5,041
889726 웹코딩 배우고 싶은데요 1 .... 2019/01/02 648
889725 스카이캐슬, 염정아는 오히려 순진(?)한거 같아요 28 스카이 2019/01/02 6,476
889724 가스오븐이 고장난거 같은데 .. 1 .. 2019/01/02 453
889723 대학서열화가 점점 무너지는건 맞더라구요. 7 2019/01/02 3,242
889722 [유시민의 알릴레오 티저] 모두가 기다렸던 그가 돌아왔다! 16 ㅇㅇㅇ 2019/01/02 1,966
889721 질문 1 dddd 2019/01/02 379
889720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선택좀 도와주세요 18 진로 2019/01/02 3,271
889719 우리강아지 웃겨요 ㅋㅋㅋ 5 2019/01/02 2,592
889718 새해 다짐 뭐 하셨어요? 4 아자 2019/01/02 845
889717 문과로 지원할려는 아이들도 6 과학 2019/01/02 1,408
889716 밤에 샤워할때 머리 감으세요? 16 매일 2019/01/02 6,897
889715 딸벌되는 내연녀랑 딴 살림 차렸다가.. 6 ... 2019/01/02 7,893
889714 어릴때부터 여행 많이 다닌 애들이 감성이 풍부한가요? 25 ㅇㅇ 2019/01/02 5,907
889713 닭똥냄새 나는 오리털 패딩은 빨면 괜찮을까요? 7 마이마이 2019/01/02 3,110
889712 머리 언제. 감나요 3 머리 2019/01/02 1,533
889711 남앞에서 안떨리고 말하는 기술 24 복덩이 2019/01/02 5,959
889710 집에서 크레파스 냄새 같은 게 나요... 2019/01/02 574
889709 목수 하루 일당이 요즘은 얼마인가요? 1 2019/01/02 1,968
889708 학대로 4살 딸 사망...엄마 긴급체포 9 ... 2019/01/02 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