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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를 해야하는데 늘 마음이 이래요...

눈꽃빙수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8-08-16 17:58:39
날이 더우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범벅이에요.
그래도 어질러진 집안을 보면 깨끗하게 치워야겠단 생각이 불끈불끈 들어요~ㅎ

하~~~~~~
근데 늘 제 마음이 문제인데 이거 왜 이럴까요...
어질러진 거실을 보면 어~이거 언제라도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정리하면 금방 엄청 깨끗해질거야..
역시나 정신없는 주방을 봐도 어~이건 이쪽에 저건 저쪽에 치우고 이렇게 저렇게 정리하면 금방 정리될거야..
늘 이런식이에요.
함정은 마음뿐 실행을 하지 않는다는거고요~ㅠㅠ

피아노위랑 뚜껑위까지 갖은 고지서들이며 책들 잡동사니가 점령을 해댄지 오래라서 오늘은 그것부터라도 좀 정리해볼까 했는데,
어~이거 고지서들 싹 통에 넣고 책들 책꽂이에 꽂아두고 깨끗한 러너 덮어주면 금방 깨끗해지니 일도 아니야~
이러기를 아침부터에요..이긍~~~
소위 어른들이 말씀하는 방뎅이가 무거운 스타일도 아니고 딱히 게으른 타입도 아닌데...이거 나이들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거같아요.
저같은분들 아마 82엔 안계실듯요..^^;;

베란다도 정리해야하는데 메탈선반은 진작에 사다놓곤 여기다 이거놓고 이칸엔 이거,저칸엔 저거 놓으면 금방 깨끗이 정리되겠구만~~~
아오~~~벌써 눈으론 정리정돈에 청소 싹 다했네요...ㅎㅎ;;
IP : 223.38.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6:34 PM (175.115.xxx.188)

    손님이 와야 움직입니다.
    초대한번 하고 깔끔하게 변신하세요.

  • 2. ^^;
    '18.8.16 6:53 PM (223.38.xxx.158)

    맞아요~
    손님이 오시면 어쩔수없이 강제로라도 치워야하니
    정답이네요~ㅎ

    아...근데 왜이렇게 몸이 무겁게만 느껴질까요...
    마음은 넘 가볍고 좋은데요 애공~~

  • 3. ..
    '18.8.16 6:55 PM (175.116.xxx.150)

    제가 딱 그래요.
    그래서 언제 부턴가 커피 뽑거나 렌지돌리며 우두커니 서있는 1분동안
    부분부분 정리해요.
    짧은 시간에 후다닥 하다보면 게임하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ㅎㅎ

  • 4. ...
    '18.8.16 6:5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손님이 오면 4시간동안 치울게 1시간에 치워지는 기적이 이루어지더라구요 ㅎㅎ

  • 5. 저는
    '18.8.16 7:09 PM (180.66.xxx.161)

    원글님처럼 와꾸만 나오면 정말 원이 없겠어요.
    뭔 어따가 두어야 할지 몰라 물건 들고 뱅뱅 돌다보면
    발바닥만 아프고 화딱지가 나서...ㅜㅜ
    전 정리 지진아인가봐요...ㅠㅠ

  • 6. ...
    '18.8.16 7:18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이번 여름동안 더워서 거실에서만 생활했어요 잠은 온식구가 모여 안방에서 자고.. 거실 주방 방들 모두 돼지 우리 같았는데.....
    이번달에 저희집에서 아이 수업이 있어서.... (샘 휴가와 아이들 일정때문에 3주간의 여유가 더 있엇음에도...) 그 앞주 주말에 정말 미친듯이 치웠어요 물건들이 그래도 자리잡아 바닥에 널부러진거 치우고 식탁위에 있던 영수증 정리... 청소기 한번돌리니 집도 더 넓어 보이고 깨끗해졌어요 공부방은 공부해야 하니 치웠고.. 자는방은 여름동안 온도 36도 찍은거 같아요 맨날 문닫고 아무도 안들어가 냄새도 나고 ㅠㅠ 온갖 잡동사니 쌓였는데 친구들이 들어갈거 같아서 치우고 안방에 몰았..... ㅠㅠ 드레스룸 열면 물건이 쏟아지는건 안비밀...
    암튼 한번 치우고나니 신랑도 돌돌이 들고 다니며 계속 밀어주고 정리가 되더라구요 단발성이면 다시 원상복귀 되었겠지만.. 앞으로 2주더 남았어요 신랑이 울집에서만 수업하자 하라네요 ㅡㅡ;;

  • 7. ...
    '18.8.16 7:33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제 청소방법.
    방마다 큰 바구니 1개씩 갖다놓고 쓸어담어요.
    쓸어담은 바구니는 베란다에 갖다놓고 시간 될때마다 바구니 한개씩 치워요.
    어느방에서 나온 바구니였는지 기억하면..물건 찾을때도 쉽더라구요 ㅎㅎ
    저만의 방법입니다

  • 8.
    '18.8.16 7:38 PM (121.167.xxx.209)

    오늘 청소 하기 싫어서 조금만 하자 생각하고 안방 청소기로 밀고 아너스로 닦았어요
    그리고 억지로 거실만 하자 하고 청소기로 밀고 아너스로 닦았어요
    그런식으로 주방 다른방2개 더 했어요
    청소기로 다 밀은 다음 아너스로 닦았는데 하나씩 하는것도 효율적이네요

  • 9. ㅌㅌ
    '18.8.16 7:41 PM (42.82.xxx.201)

    청소할때 무조건 유투브나 팟캐나 들을거리 만들어놓고 청소해요
    그렇지않으면 너무 지루해서 청소하기가 싫어요
    음악을 듣거나 강의를 듣거나 그시간을 다른걸로 대체해서 만들면
    청소만 하는것보다 훨씬 유용하고 지루하지않게 할수있어요

  • 10. ...
    '18.8.16 7:48 PM (110.14.xxx.44)

    저같은분들이 쬐금은 계시다니 우왕~넘 반갑네요~^^''
    맞아요~
    집에 갑자기 손님이 오신다든지 뭔 모임이 잡히거나하면
    없던기운에 괴력의 힘까지 솟아나더라구요~ㅋ

    211.248님~
    오~~~저도 그방법 써봐야겠어요^^
    좋은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 방뿐만아니라 거실이며 주방,앞뒤베란다용
    바구니까지 준비해야할듯요..;;;
    여튼 여기다 정리할걸 일단 죄다 넣고 내놓으란 말씀이죠~?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나온곳에서 정리하라는...?

    근데 이 바구니들을 베란다에 쭈르륵 세워 놓고
    저.. 또...어~~이건 이방 여기에 저건 요기에~~*'%# 또 눈으로만 정리하면서 늦장피우는건 설마 아니겠쪄~?^^;;
    당장 다이소에 큰바구니 사러 가야겠어요~===33333

  • 11. ...
    '18.8.16 7:53 PM (110.14.xxx.44)

    121.167님~
    아~넘넘 부러워요~~ㅠㅠ
    힘은 드셨어도 지금은 블링블링 반딱거리는 예쁜집이 되었겠어요^^

    42.82님~
    전 클래식방송 넘 즐겨듣는데 청소하려고 맘먹다가 음악에 취해
    졸던적도 있어요~ㅎ 좀더 신나고 떠드는걸 틀어야겠군요..
    좋은방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
    '18.8.16 8:24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맞아요. 저도 베란다에 내놓고..저거 치워야 하는데..치워야 하는데...하거든요.
    그러다 찾아야할 물건들을 바구니에서 찾아보면..바구니 물건이 줄어들어요..그럼 바구니를 합쳐요..ㅎㅎㅎ
    그럼 4개였단 바구니가 3개가 되고 2개가 되고..그렇더라구요 ㅎㅎㅎ
    넘 게으르죠??^^
    다이소에서 바구니 샀다가 안쓰면 애물단지 되니..일단 빈 박스 마트에서 구해서 해보세요^^

  • 13.
    '18.8.16 8:56 PM (222.112.xxx.86)

    저두 담주 토욜에 손님치루는데 음식걱정보다 집청소가 더 걱정입니다 ㅠ 오늘도 부엌바닥 닦다가 넘 힘들어서 청소업체 견적찾아봤더니 42만원 나오대요 ㅠ 죽으나사나 담주 내내 집 청소해야됄것같아요 ㅠ 그동안 게을러서 미뤄놨던거 한꺼번에 할라니 생각만해도 한숨만 나오네요 ㅠ 진짜 모임 우리집에서 가질수밖에 없게 만든 남편이 넘 미워죽갔시유 ㅠ

  • 14. 저도
    '18.8.16 10:17 PM (180.230.xxx.161)

    똑같아요ㅋㅋ
    손님 초대하면 치우는것까지ㅋㅋ
    모두 같은 마음이라 왠지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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