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기사 신고 할수 있나요?

신고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8-08-16 17:50:52
버스회사에 신고 가능한가요?
노선번호랑 제가 탄 시간밖에 모르는데 가능한지요?
오늘 아침 일때문에 버스 탔는데 10분거리를 25분 걸렸어요
차도 안막히는데 기사님이 핸드폰 들고 통화하면서 한손으로 운전
하느라 느릿느릿 앞차와 간격이 엄청 넓고 커브길 속도 매우 느림
제가 타기 전부터 내릴때까지 계속 통화..25분 더 하고 있었단거죠
역에서 많이들 내리는데 역이 고가위에 있는 구조라 커브돌고 다리위라 좀 아슬아슬 위험해요 그곳을 올라가는데도 끊을 생각을 안하길래 기사님 운전중 통화는 그만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늘 그구간 위험해서 무서웠거든요 그곳을 올라가면서 한손에 핸드폰 들고 통화를 하니 제도 좀 예민해졌어요
사람 많았는데 누구도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그랬더니 글쎄 전화기 확 끊더니만 차선을 확 꺾고 앞차 추월해서 앞으로 달렸다 급정지 시키는 겁니다
사람들이 탄성 지르고요
그래서 기사님 넘 하시는거 아니냐니 대꾸도 안하고 빨리 내리래요
버스가 늦게 달리는 바람에 지각할것 같아 그냥 빨리 내렸는데
저 기사 너무 하잖아요
다들 아침시간이라 바빠서 그냥 다들 빠르게 내렸어요
신고할까 내려서 생각하다 늦어서 뛰는바람에 넘어갔는데
저녁되서 여유되니 이건 그냥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요
IP : 211.10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5:55 PM (1.252.xxx.251)

    신고 가능 합니다
    저도 버스정류장에 정차 안하고 그냥 가는 버스는 검색해서 전화번호 알아가 바로 신고 합니다

  • 2.
    '18.8.16 6:00 PM (124.61.xxx.229)

    꼭 신고하세요
    전 시내버스 내리다가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큰일날뻔 했었어요
    제가 내리는 도중에 뒷문도 열려있는데 그냥 출발해서 문이 허리도 치고 진짜 위험했는데 운전기사가 그냥 가버렸어요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시정하겠다 말만 하더라구요
    시청 교통과 같은곳에 해야할꺼같아요

  • 3. 샬랄라
    '18.8.16 6:33 PM (125.176.xxx.243)

    꼭신고 하세요

    가능하면 여러 곳에 하세요

  • 4. ##
    '18.8.16 6:55 PM (58.236.xxx.188)

    황당하셨겠어요. 핸즈프리도 아니고, 25분이상 통화를 하다니요. 거기에 안전 운전하라고 말한 승객에게 보인 태도는 뭔지.

    버스회사보다는 시청 홈페이지 등 관공서에 민원신고 하세요. 전화보다는 홈피나 앱에 증거를 남겨야 해요.
    담당 부서에서 후속 조치내용도 회신 합니다.

  • 5.
    '18.8.16 7:00 PM (211.108.xxx.4)

    신고해야 겠어요
    제가 바로 운전자 뒷자석이라 계속 째려 봤는데도 사적인 통화를 그리 계속하고는 ㅡ이것부터가 큰문제 아닌가요?
    급 커브 고가를 확 꺾고는 ㅠㅠ
    시처홈피에 민윈을 넣어야 겠네요

  • 6. ㅇㅇ
    '18.8.16 7:26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꼭 신고 하셨기를‥
    저런 분 때문에 다른 분들도 같이 욕먹을 일
    생겨요
    반드시 신고 합시다

    저는 연대앞 횡단보도 신호대기하던 버스기사가
    길 건너는 사람들 동영상촬영 하는것도 봤어요
    치마짧은 사람 위주로 다 찍더라구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58 베스트글에 남편땜에 집나간 자사고 아들 62 출신성분이 .. 2018/08/17 17,928
844957 댓글에 한의원 가라고 좀 그만 하세요 19 후추 2018/08/17 3,298
844956 다스뵈이다 48 !!! 2018/08/17 1,455
844955 48세이고 미국에서 칼리지 졸업 했는데 9 ♡♡ 2018/08/17 3,036
844954 가보고싶은 정원100, 고즈넉한 한옥과 정원 쌍산재 20 000 2018/08/17 3,190
844953 애들 성인되면 이혼당할줄 꿈에도 모르는남편 12 인생 2018/08/17 6,998
844952 베트남 다낭, 엄마만 미성년자 아이와 함께 여행가보신 분 6 .... 2018/08/17 3,520
844951 대장금에서 한상궁과 최상궁 요리차이가 3 ㅇㅇ 2018/08/17 1,646
844950 역시즌 구매 방황기 2 겨울옷 2018/08/17 1,085
844949 에어컨 냉기에 몸살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7 .. 2018/08/17 1,209
844948 문통만 되면 다 바뀔줄 알았어요 15 답답 2018/08/17 1,684
844947 순금 교환 어디가 괜찮을까요? 1 cka 2018/08/17 868
844946 컵라면 용기 어떻게 버리세요? 플라스틱 or 종량제봉투 7 ........ 2018/08/17 2,045
844945 팬티형 기저귀가 정말 편한가요? 7 .. 2018/08/17 1,484
844944 세종시 단국대 병원 치과 어떤가요 ? 5 임플란트 2018/08/17 994
844943 아이스팩 필요한 곳이 있을까요?? 16 ... 2018/08/17 2,538
844942 여왕벌 성격인가요? 4 싫은성격 2018/08/17 2,755
844941 탈북자들 방송 좀 안나오면 좋겠어요. 6 싫다 2018/08/17 2,095
844940 소창행주 만들 때 한겹으로 해도 될까요? 5 듀나리 2018/08/17 1,385
844939 건면 모밀 국수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2018/08/17 720
844938 백반토론이 왔어요 16 읍읍이 제명.. 2018/08/17 915
844937 초음파로 한쪽 난소에 다낭성 난포.. 2 여드름대학생.. 2018/08/17 1,376
844936 원목식탁이 원래 이런가요? 10 청순마녀 2018/08/17 3,270
844935 전 한혜진이 좋아요, 모델 입문 스토리 42 멋짐폭발 2018/08/17 9,402
844934 쟤들 추를 차기로 밀려고 이 짓거리 하는건가요? 36 설마 2018/08/17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