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기사 신고 할수 있나요?

신고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8-08-16 17:50:52
버스회사에 신고 가능한가요?
노선번호랑 제가 탄 시간밖에 모르는데 가능한지요?
오늘 아침 일때문에 버스 탔는데 10분거리를 25분 걸렸어요
차도 안막히는데 기사님이 핸드폰 들고 통화하면서 한손으로 운전
하느라 느릿느릿 앞차와 간격이 엄청 넓고 커브길 속도 매우 느림
제가 타기 전부터 내릴때까지 계속 통화..25분 더 하고 있었단거죠
역에서 많이들 내리는데 역이 고가위에 있는 구조라 커브돌고 다리위라 좀 아슬아슬 위험해요 그곳을 올라가는데도 끊을 생각을 안하길래 기사님 운전중 통화는 그만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늘 그구간 위험해서 무서웠거든요 그곳을 올라가면서 한손에 핸드폰 들고 통화를 하니 제도 좀 예민해졌어요
사람 많았는데 누구도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그랬더니 글쎄 전화기 확 끊더니만 차선을 확 꺾고 앞차 추월해서 앞으로 달렸다 급정지 시키는 겁니다
사람들이 탄성 지르고요
그래서 기사님 넘 하시는거 아니냐니 대꾸도 안하고 빨리 내리래요
버스가 늦게 달리는 바람에 지각할것 같아 그냥 빨리 내렸는데
저 기사 너무 하잖아요
다들 아침시간이라 바빠서 그냥 다들 빠르게 내렸어요
신고할까 내려서 생각하다 늦어서 뛰는바람에 넘어갔는데
저녁되서 여유되니 이건 그냥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요
IP : 211.10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5:55 PM (1.252.xxx.251)

    신고 가능 합니다
    저도 버스정류장에 정차 안하고 그냥 가는 버스는 검색해서 전화번호 알아가 바로 신고 합니다

  • 2.
    '18.8.16 6:00 PM (124.61.xxx.229)

    꼭 신고하세요
    전 시내버스 내리다가 그냥 출발하는 바람에 큰일날뻔 했었어요
    제가 내리는 도중에 뒷문도 열려있는데 그냥 출발해서 문이 허리도 치고 진짜 위험했는데 운전기사가 그냥 가버렸어요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시정하겠다 말만 하더라구요
    시청 교통과 같은곳에 해야할꺼같아요

  • 3. 샬랄라
    '18.8.16 6:33 PM (125.176.xxx.243)

    꼭신고 하세요

    가능하면 여러 곳에 하세요

  • 4. ##
    '18.8.16 6:55 PM (58.236.xxx.188)

    황당하셨겠어요. 핸즈프리도 아니고, 25분이상 통화를 하다니요. 거기에 안전 운전하라고 말한 승객에게 보인 태도는 뭔지.

    버스회사보다는 시청 홈페이지 등 관공서에 민원신고 하세요. 전화보다는 홈피나 앱에 증거를 남겨야 해요.
    담당 부서에서 후속 조치내용도 회신 합니다.

  • 5.
    '18.8.16 7:00 PM (211.108.xxx.4)

    신고해야 겠어요
    제가 바로 운전자 뒷자석이라 계속 째려 봤는데도 사적인 통화를 그리 계속하고는 ㅡ이것부터가 큰문제 아닌가요?
    급 커브 고가를 확 꺾고는 ㅠㅠ
    시처홈피에 민윈을 넣어야 겠네요

  • 6. ㅇㅇ
    '18.8.16 7:26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꼭 신고 하셨기를‥
    저런 분 때문에 다른 분들도 같이 욕먹을 일
    생겨요
    반드시 신고 합시다

    저는 연대앞 횡단보도 신호대기하던 버스기사가
    길 건너는 사람들 동영상촬영 하는것도 봤어요
    치마짧은 사람 위주로 다 찍더라구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844 여의도 사는데 점점 더 좋아질 거 같네요 24 섬사람 2018/08/16 6,404
844843 인천 시의회 더민주의원 송영길지지발표 4 불쌍한 친문.. 2018/08/16 411
844842 드루킹 진술 번복에.. '물영장' 내민 특검 7 특검을특검해.. 2018/08/16 1,241
844841 내일 칠십대 후반 부모님과 나들이 제이드 가든 괜찮을까요? 2 내일만 효녀.. 2018/08/16 1,129
844840 지옥불같은 폭염생존의 끝은 냉방병이네요 1 골골골 2018/08/16 1,619
844839 고등학생 전학문제 1 ㅡㅡ 2018/08/16 723
844838 씰리침대 어디서 사야해요? 3 . 2018/08/16 1,305
844837 kbs1에서 주문을 잊은 음식점 나와요~ 2018/08/16 638
844836 문재인 정부 덕택에 경기도 과천 광명 부동산 살아나네요 2 오늘도열심히.. 2018/08/16 1,386
844835 홈쇼핑에 나오는 밸런스핏 다이어트에 정말 효과있나요? 8 ㅇㅇ 2018/08/16 6,044
844834 양쪽 베란다 열어놓고 맞바람치니 캠핑온 기분이네요 4 2018/08/16 1,308
844833 학원원장이 성매매 업소 다닌다면? 18 진지 2018/08/16 4,303
844832 10월 안동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5 각설탕 2018/08/16 2,067
844831 김기춘 "日강제징용 재판 연기, 박그네가 시켰다&quo.. 10 현재 박그네.. 2018/08/16 1,459
844830 영화 공작의 실제 인물 4 품격시대 2018/08/16 1,590
844829 인천~서울 노선 폐지 압박 버스회사..'공영제' 반격에 백기 샬랄라 2018/08/16 440
844828 15,628 찍었습니다 5 philan.. 2018/08/16 909
844827 구좌파 김어준에 대한 극딜 39 .... 2018/08/16 1,218
844826 아파트문제)그나마 저에겐 정말 다행입니다 4 신세계 2018/08/16 1,640
844825 중3아이 다른동네 고등학교로 가는 문제 5 이사 2018/08/16 1,174
844824 원글은 펑합니다 50 고민 2018/08/16 5,543
844823 이시언 상도동에 까페 개업하나봐요 ㅋ 10 상도맘 2018/08/16 7,975
844822 남동생 위해 올케편을 들었더니 동생이 연을 끊네요. 어쩌면 좋을.. 74 고민 2018/08/16 18,418
844821 우리 동네만 더운 건가... 29 안 시원한데.. 2018/08/16 3,605
844820 답답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6 지나다가 2018/08/1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