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다른 아들과 딸

샬롯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8-08-16 17:47:40
사회초년생인 딸은 서울서 직장다니는데 정말 카톡도 잘하고 남친이야기도 잘해줘요.
내가 심적으로 힘들면 위로도 잘해주고 사근사근 통화후 힘이나요.

반면 한살어린 아들은 여친이야기 한번 들으려면 만원내고 들으랍니다. 무슨 82쿡 자랑계좌도 아니고요.
지금 취업준비차 4학년1학기 다니다가 휴학하고 집에와있는데 하루 12시간 공부합니다.
한달내내 공부하다 서울로 한달에 한번 2박3일여친 만나러 가요. 여친에 대해 물어보면 엄청 싫어하고요.

나중에 누구랑 결혼해도 철저히 자기 와이프 편이 되어줄거예요.
IP : 221.162.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5:49 PM (221.157.xxx.127)

    여친얘기 엄마한테 꼬치꼬치 다하는건 마마보이

  • 2. 윗님
    '18.8.16 5:51 PM (211.108.xxx.4)

    그럼 딸이 남친얘기 꼬치꼬치 다하는건 마마걸인가요?

  • 3. 샬롯
    '18.8.16 5:52 PM (221.162.xxx.53)

    마마보이가 아니라 다행이예요.
    정말 생긴것은 아기같고 순둥순둥한데 정말 주관은 뚜렷해요.

  • 4. 샬롯
    '18.8.16 5:53 PM (221.162.xxx.53)

    아! 꼬치꼬치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뭐했다 뭐먹다 어디갔었다정도예요.

  • 5. ~~
    '18.8.16 6:03 PM (223.62.xxx.107)

    우리딸은 정보좀 얻으려면 철벽에
    데이트사진 한번 보는데 만원이래서
    드러워서 안봐요~

  • 6. 다름을
    '18.8.16 6:23 PM (117.111.xxx.88)

    태어날 때 부터 전혀 다른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가? 싶네요
    우리 아들은 안 그래요란 댓글 달리겠죠?^^

  • 7. 893
    '18.8.16 6:26 PM (117.111.xxx.28)

    혹시 딸한테는 잔소리 많이 안하고 아들한텐 많이 하시나요? 말하는 것마다 트집 잡고 잔소리 훈계면 아예 정보를 안주더라고요

  • 8. ..
    '18.8.16 6:41 PM (116.127.xxx.250)

    대딩딸은 동성친구얘기도 자세히 물어보려하면 삐져요 쳇

  • 9. ㅎㅎㅎㅎㅎ
    '18.8.16 6:41 PM (175.116.xxx.169)

    자기 공부하는거 철두철미하게 하려는 아들 말한 번 붙이기도 힘든데
    이상하게 여친 얘기는 아주 잘 해줘요
    쑥쓰러워하면서...
    근데 순수하게 남자애들만의 이상하다는 갸우뚱?

    근데 여자는 원래 저래? 이런 류의 질문이 많아요 ㅎㅎㅎ

  • 10. 아들
    '18.8.16 10:28 PM (221.162.xxx.53)

    제가 요즘 심경에 괴로움이 생겨 고민하니 아들이 슬쩍 저에게 명상을 같이 하자면서 명상앱을 틀어주더군요. 10분씩 두번했는데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상냥하지는 않지만 제 마음을 말없이 위로해주려는 마음이 고맙더군요.

    딸은 씩씩하게 엄마 다 잘될거야.
    그러구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수입이 줄어들어 힘들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766 어린이 실비 보험 질문드려요 5 -- 2018/12/12 1,218
882765 전세집 도어락이 고장났는데요. 그리고 도배. 11 전세.. 2018/12/12 5,039
882764 대학 졸업을 앞둔 아들녀석의 21 궁금맘 2018/12/12 5,257
882763 자꾸 플레이스토어 앱이 자동으로 떠요ㅜㅜ 2 땅지맘 2018/12/12 1,308
882762 전장김잘라서 보관어찌하나요? 7 .. 2018/12/12 2,287
882761 고독한 미식가 삼계탕라면 3 모닝식욕무 2018/12/12 1,361
882760 봄동 겉절이도 익으면 활용법이 있나요 1 2018/12/12 1,062
882759 강남 집한채면 2 노후 2018/12/12 2,883
882758 조리원 퇴소하면서 장거리 괜찮을까요? 14 ... 2018/12/12 3,716
882757 제가 욕심 많은거죠? 5 자식 2018/12/12 1,719
882756 모임장소 1 모임 2018/12/12 608
882755 회사에서 업무 요청 거절...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00 2018/12/12 1,903
882754 성남시장의 권한으로 강제입원이 된 환자는 총 25명 14 아마 2018/12/12 2,014
882753 부산에 유명한 탈모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8/12/12 568
882752 나경원하면 주유비미스터리밖에 기억안남 ㅋ 12 ㅋㅋ 2018/12/12 1,396
882751 패키지 출발확정 안된거 예약해놔도될까요? 6 ㅡㅡ 2018/12/12 1,687
882750 대학병원치과진료실에 보호자있어도 되나요? 6 .. 2018/12/12 1,096
882749 강남에 커트가 삼사만원 하는 미용실은 진짜 커트 잘하나요?? 23 미용실 2018/12/12 9,554
882748 목디스크면 목을 뒤로 젖히는게 안되나요? 6 목목 2018/12/12 4,539
882747 괌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3 뽀연 2018/12/12 852
882746 혈압을 어떻게 높힐까요? 9 혈압 2018/12/12 1,242
882745 타이플루복용후 걷기 힘들게 종아리가 아프대요 3 부작요 2018/12/12 1,125
882744 요즘 일본그릇이 많이 보이던데 3 별개궁금 2018/12/12 2,789
882743 '탈원전'에 눈 먼 조선일보의 '헛방' 4 ㅇㅇㅇ 2018/12/12 785
882742 예비여대생들 화장대 장만하세요? 15 ㄱㄱㄱ 2018/12/12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