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아들과 딸
작성일 : 2018-08-16 17:47:40
2618279
사회초년생인 딸은 서울서 직장다니는데 정말 카톡도 잘하고 남친이야기도 잘해줘요.
내가 심적으로 힘들면 위로도 잘해주고 사근사근 통화후 힘이나요.
반면 한살어린 아들은 여친이야기 한번 들으려면 만원내고 들으랍니다. 무슨 82쿡 자랑계좌도 아니고요.
지금 취업준비차 4학년1학기 다니다가 휴학하고 집에와있는데 하루 12시간 공부합니다.
한달내내 공부하다 서울로 한달에 한번 2박3일여친 만나러 가요. 여친에 대해 물어보면 엄청 싫어하고요.
나중에 누구랑 결혼해도 철저히 자기 와이프 편이 되어줄거예요.
IP : 221.162.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16 5:49 PM
(221.157.xxx.127)
여친얘기 엄마한테 꼬치꼬치 다하는건 마마보이
2. 윗님
'18.8.16 5:51 PM
(211.108.xxx.4)
그럼 딸이 남친얘기 꼬치꼬치 다하는건 마마걸인가요?
3. 샬롯
'18.8.16 5:52 PM
(221.162.xxx.53)
마마보이가 아니라 다행이예요.
정말 생긴것은 아기같고 순둥순둥한데 정말 주관은 뚜렷해요.
4. 샬롯
'18.8.16 5:53 PM
(221.162.xxx.53)
아! 꼬치꼬치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뭐했다 뭐먹다 어디갔었다정도예요.
5. ~~
'18.8.16 6:03 PM
(223.62.xxx.107)
우리딸은 정보좀 얻으려면 철벽에
데이트사진 한번 보는데 만원이래서
드러워서 안봐요~
6. 다름을
'18.8.16 6:23 PM
(117.111.xxx.88)
태어날 때 부터 전혀 다른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가? 싶네요
우리 아들은 안 그래요란 댓글 달리겠죠?^^
7. 893
'18.8.16 6:26 PM
(117.111.xxx.28)
혹시 딸한테는 잔소리 많이 안하고 아들한텐 많이 하시나요? 말하는 것마다 트집 잡고 잔소리 훈계면 아예 정보를 안주더라고요
8. ..
'18.8.16 6:41 PM
(116.127.xxx.250)
대딩딸은 동성친구얘기도 자세히 물어보려하면 삐져요 쳇
9. ㅎㅎㅎㅎㅎ
'18.8.16 6:41 PM
(175.116.xxx.169)
자기 공부하는거 철두철미하게 하려는 아들 말한 번 붙이기도 힘든데
이상하게 여친 얘기는 아주 잘 해줘요
쑥쓰러워하면서...
근데 순수하게 남자애들만의 이상하다는 갸우뚱?
근데 여자는 원래 저래? 이런 류의 질문이 많아요 ㅎㅎㅎ
10. 아들
'18.8.16 10:28 PM
(221.162.xxx.53)
제가 요즘 심경에 괴로움이 생겨 고민하니 아들이 슬쩍 저에게 명상을 같이 하자면서 명상앱을 틀어주더군요. 10분씩 두번했는데 마음의 위로가 되었어요. 상냥하지는 않지만 제 마음을 말없이 위로해주려는 마음이 고맙더군요.
딸은 씩씩하게 엄마 다 잘될거야.
그러구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수입이 줄어들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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