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배울때 너무 자신없어져요.
막상 배울때가 되면 소극적으로 변해요.
남들보다 뒤쳐지거나 하면 스스로 움츠려든다고 하나요?
움쳐려 들고 들고 해서 포기 하구요.
이게 계속 반복 되네요.
퇴근 후 뭔가 배우고 싶어도 이런 성격 때문에 뭔가는 배우려고 하는데
스스로 움추려 들어서 포기하고 이게 몇번째인지...
고치고 싶어서 가입을 해도 계속 반복되니 더 소심해지고요.
저 같은 성격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뭔가 배우지 말고 집 회사 집 회시만 다녀야할까요?
1. ...
'18.8.16 5:40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내 돈 내고 배우는 거고 아는 사람이랑 같이 해서 뭔가 창피한 것도 아니고 경쟁심이 발동되는 직업진로 교육도 아니고 내 속도대로 당당하게 하세요. 강사가 다그치거나 눈치 주면 무리하면 다칠 거 같으니 못 따라가도 이해해달라고 언질해두시고요. 강사들도 다쳐서 컴플레인 들어오는 거 민감하거든요.
2. 점셋님
'18.8.16 5:53 PM (223.62.xxx.166)점셋님 처럼 저는 안될까요? 저 당당한 모습을 배우고 싶네요.
3. 몸치
'18.8.16 6:04 PM (116.120.xxx.178)저도 몸치입니다만, 원글님, 이런 걸로 남 눈치 보지 마세요!
팀별로 경쟁하는 스포츠면(축구나 농구처럼) 내가 못해서 팀에 폐 끼칠까 마음이 쓰이겠지만
원글님 배우시는 종목들은 다 혼자 하는 운동이잖아요.
내가 좀 못 해도 남한테 크게 민폐 끼칠 일도 없는 걸요 뭐.
강사에게 눈치 보인다 하시지만
잘 하는 사람도, 못 하는 사람도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강사 일이죠.
그러라고 돈 주는 거고요.
눈치 볼 필요 전혀 없습니다. 즐겁게 신나게 운동하세요.4. 아돈케어
'18.8.16 6:10 PM (58.228.xxx.54)지나치게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시는 거 아닌가요?
내가 동작을 틀리거나 따라하지 못하연
사람들이 속으로 비웃을 거 같고?
근데요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 없어요.
특히 운동할 때는 더더욱이요.
내 호흡과 근육의 움직임과 자세에만 신경쓸 뿐이죠.
그리고 만약 처음 배우는 거라면
못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러니까 쉽진 않겠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에게만 집중하세요~
아니 세상에 운동하면서까지 눈치 보면 피곤해서
어찌 산답니까~
그리고 계속 가다 보면 익숙해지니까 도중에
관두지 마세요.5. Workout
'18.8.16 8:35 PM (46.5.xxx.191)점 외국에서 gym에 다니며 여러 gx 프로그램하고 있는데 매번 트레이너가 잘 보이는 맨 앞자리에서 거울의 제모습 보며 운동 해요. 에어로빅이나 바디스텝스는 저만 초보자라 처음 6개월은 나만 따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꿋꿋이, 지금은 너무 재미있게 춤추러 간답니다 ㅎㅎㅎ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자신의 동작과 호흡 신경써야 해서 다른사람 보고 품평할 시간 없어요. 관심도 없고요
의기소침해지지 말고 당당히, 못하는건 당당히 반복해줄것도 부탁하고.
재미있으면 포기 할 수가 없지요6. 제가 쓸 글 같아요
'18.8.16 8:42 PM (118.217.xxx.229)저는 몸으로 따라하는걸 너~어무 못해요 거기에 주눅도 잘들고. 대신 포기는 않고 꿋꿋이 다니는거에 스스로 칭찬은 해요 근데 진짜 너무 몸치라 사는게 피곤은 하네요
7. ..
'18.8.16 9:1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스포츠쎈터에서 단체운동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밖에서 보면 너무 신나 보여서
선생님이 하는거 잘 못따라하니 스트레스가 싸이니 그냥 혼자 고독을 씹으며 운동합니다8. ..
'18.8.17 9:07 AM (211.106.xxx.20)뒷자리에 있음 신경 안쓰이지 않나요. 꾹 참고 일년만 버텨보세요. 자신감 붙어서 앞자리로 가게 되실거에요. 저도 진짜 운동치였는데 일년 꾸준히 했더니 사람들이 저 운동치였다는거 안믿어요. 무슨일이든 꾸준히. 열심히. 일단 인내심을 가지고 일년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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