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신 분-사주 관련

ㅠㅠ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8-08-16 17:11:43
나이 많은 가족이 공무원 시험을 치겠답니다.
공무원도 여러 직렬이 있는데 어떤 쪽으로 할 거냐니 잘 모르겠다고 일단 되기 쉬운쪽 할거라는데, 사회복지나 기술직쪽.. 이라고 하는데...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 했어요. 본인도 그리 자신은 없지만 해보고 싶다네요.
철학관에 가서 물어보니 관운이 전혀 없는 사주이고 오히려 장사나 사업해서 먹고 살 팔자라는데...
그러나 이미 본인은 확고할거라며, 그냥 후회나 없도록 한번 쳐 보도록 냅두라네요. 뭐 저도 인생에 일년, 후회없도록 한번 해 보는건 나쁘지 않다봅니다. 근데 벌써 체력 딸려 힘들어하고 고만고만한 직장 다니며 취미생활하며 재밌게 지냈음 하는데...
그렇지만 이왕 하는거 합격해서 성취감도 맛보고 했음 좋겠는데
혹 공직생활하시는 분 중에 관운 전혀 없는데 합격하신 분 계실까요?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사주 설명이 전체적으로 대략 다 맞는것 같아 더 맘이 안 좋네요.
IP : 125.143.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5:18 PM (221.157.xxx.127)

    사회복지는 1급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해요 ㅎㅎ 그리고 공부 못했음 가망없어요 국어 영어 한국사 어쩔~~

  • 2. 관운
    '18.8.16 5:38 PM (119.206.xxx.204)

    없다는데 붙은 경우는 아직 못봤구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딸이 서울대 법대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는데 사시를 5번을 쳐도 떨어져서 나이만 들어 취직도 안되고 결국 결혼해서 전업주부로 산다고 한탄하셨대요.
    기독교라 사주 안믿는데 하도 답답해서 사주보러 갔더니 관운 없어서 공부 아무리 잘해도 나라 녹 먹는일은 안될거라고 했대요.
    글구 전 우리집에서 제일 공부못했는데 관이 사주에 있댔는데 우연인진 모르겠으나 남들 최소 일년 이상은 공부해도 떨어지는 공뭔 시험 석달 하고 한번에 붙었어요.
    그거 말고도 시험운은 항상좋아서 늘 한큐에 다 붙었어요.
    되돌아보니 관운이란게 있긴 한가부다 싶네요.

  • 3. 관운은ㅂ
    '18.8.16 5:44 PM (125.128.xxx.133)

    잘 모르겠구요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하셨다면(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 공부가 힘들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회복지나 기술쪽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응시가능할텐데요..
    가족분이 미련이 있다면 일단 공부부터 시작해보라고 해보세요

  • 4. ...
    '18.8.16 5:59 PM (42.147.xxx.246)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으나 40이 아직 안되었으면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공부할 만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라면 좀 ...힘들 것 같아 보여요.

  • 5.
    '18.8.16 6:08 PM (49.142.xxx.94) - 삭제된댓글

    직원들보면 녹을 먹는다는 사주가 있는 이들이 재미있게도 많긴해요.
    저도 녹을 먹는다는 사주가 있습니다

  • 6. ㅇㅇ
    '18.8.16 6:10 PM (175.197.xxx.70)

    저요 평생 사업운이랬지 관운의 ㄱ도 못 들어봄요
    공무원입니다

  • 7. ㅠㅠ
    '18.8.16 6:11 PM (125.143.xxx.29)

    자격증은 가지고 있어 응시자격은 될 거에요.
    여린 성격이라 떨어지면 상처나 상실감도 클 건데....

  • 8. ㅇㅇ
    '18.8.16 6:46 PM (117.111.xxx.124)

    관운있다는데 열심히 해서 2년만에 붙은 사람도 있고
    똑같이 점집에서 관운있다고 했는데도 10년 넘도록 못붙
    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관운있다는 소린 들었는데 제대로 맘잡고 공부해본
    적 없고 합격할 자신 없어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아쉽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 맘이..ㅜㅜ

  • 9. 판사
    '18.8.16 7:35 PM (1.239.xxx.196)

    가족인데 정관이 덕지덕지 진짜 관운 쩐다고 딱 사주풀자마자 고위공무원 사주라고. 문과갔으면 판검사 이과갔으면 대학병원 의사이고 평생 정복 가운입는다고 했어요.

  • 10. 글쎄요
    '18.8.16 7:36 PM (175.116.xxx.169)

    관운만큼 믿기 힘든 사주도 없다고 들었어요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한다구요

    제 동생 관운 관재 넘치도록 있다 했는데 입시제도만 세 번이 바뀌어서
    그때마다 될 듯 안될 듯.. 결국 삼수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고
    치고 싶은 시험 결국 못쳤어요
    관운 하나 없다던 오빠는 한 번에 시험 쳐서 아무도 믿지도 못하게 붙었고..

  • 11.
    '18.8.17 8:20 PM (121.159.xxx.91)

    관운 없어도 공무원 되는데 힘드어 합나다
    남들보다 적응도 더 못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701 중학생 딸아이 운동화 어떤거 사야할까요 8 2018/12/26 1,357
887700 수시가 잔인하게 끝나네요... 12 정말 2018/12/26 6,807
887699 저는 저를 믿는 거 같아요. 8 ㅇㅇㅇ 2018/12/26 2,200
887698 두릅장아찌 추천해주세요. 자유 2018/12/26 338
887697 집 밥의 은근한 힘? 11 ... 2018/12/26 6,031
887696 새아파트 월세를 줄때 주로 어떤부탁 할수있나요? 5 주부 2018/12/26 1,903
887695 “나경원, 자위대 행사는 가면서 남북 철도 착공식은 불참” 15 sbs 2018/12/26 1,945
887694 1월초 유럽여행에 썬글라스 필수일까요? 5 선글라스 2018/12/26 1,499
887693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이과 2018/12/26 719
887692 아들여섯 막내 어때요? 5 2018/12/26 1,528
887691 카카오톡으로 어떤상품권 선물할경우예요. 1 ㄱㅁㅅ 2018/12/26 923
887690 헬스 운동 이름 질문요 1 00 2018/12/26 730
887689 삼성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지인 29 ... 2018/12/26 4,221
887688 롯데슈퍼에 일본물건 너무 많네요 4 00 2018/12/26 1,497
887687 친구들 자식 나이 비슷하면 살벌해요. 27 자식나이 2018/12/26 13,067
887686 애교 없는 여잔데요 5 저두 2018/12/26 2,577
887685 성당 기부금관련 질문요~ 7 타성당 2018/12/26 1,635
887684 대구근교 갈곳 추천 부탁 드려요 3 2018/12/26 725
887683 집을 너무 좋아하는 초3남아요 7 외동이 2018/12/26 2,192
887682 최진실씨관련 거짓소문 낸 증권가 여직원은 뭐하고 지내나요? 8 .... 2018/12/26 5,721
887681 아까 전세집 매매 글 올린 사람인데요. 법무사가 실사를 온다고 .. 3 실사 2018/12/26 1,745
887680 그릇.. 같은 브랜드 디자인이라도 생산지에 따라 뭐가 다를까요?.. 1 어디 2018/12/26 827
887679 층간소음... 화장실에서 욕하면 윗집에 들릴까요? 15 ㅇㅇ 2018/12/26 4,768
887678 (급질) 이 혈당계 정말 고장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4 당뇨인 2018/12/26 1,751
887677 아기가 물건을 자꾸 줘요 8 ㅎㅎ 2018/12/26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