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신 분-사주 관련

ㅠㅠ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18-08-16 17:11:43
나이 많은 가족이 공무원 시험을 치겠답니다.
공무원도 여러 직렬이 있는데 어떤 쪽으로 할 거냐니 잘 모르겠다고 일단 되기 쉬운쪽 할거라는데, 사회복지나 기술직쪽.. 이라고 하는데...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 했어요. 본인도 그리 자신은 없지만 해보고 싶다네요.
철학관에 가서 물어보니 관운이 전혀 없는 사주이고 오히려 장사나 사업해서 먹고 살 팔자라는데...
그러나 이미 본인은 확고할거라며, 그냥 후회나 없도록 한번 쳐 보도록 냅두라네요. 뭐 저도 인생에 일년, 후회없도록 한번 해 보는건 나쁘지 않다봅니다. 근데 벌써 체력 딸려 힘들어하고 고만고만한 직장 다니며 취미생활하며 재밌게 지냈음 하는데...
그렇지만 이왕 하는거 합격해서 성취감도 맛보고 했음 좋겠는데
혹 공직생활하시는 분 중에 관운 전혀 없는데 합격하신 분 계실까요?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사주 설명이 전체적으로 대략 다 맞는것 같아 더 맘이 안 좋네요.
IP : 125.143.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6 5:18 PM (221.157.xxx.127)

    사회복지는 1급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해요 ㅎㅎ 그리고 공부 못했음 가망없어요 국어 영어 한국사 어쩔~~

  • 2. 관운
    '18.8.16 5:38 PM (119.206.xxx.204)

    없다는데 붙은 경우는 아직 못봤구요. 저희 엄마 친구분이 딸이 서울대 법대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는데 사시를 5번을 쳐도 떨어져서 나이만 들어 취직도 안되고 결국 결혼해서 전업주부로 산다고 한탄하셨대요.
    기독교라 사주 안믿는데 하도 답답해서 사주보러 갔더니 관운 없어서 공부 아무리 잘해도 나라 녹 먹는일은 안될거라고 했대요.
    글구 전 우리집에서 제일 공부못했는데 관이 사주에 있댔는데 우연인진 모르겠으나 남들 최소 일년 이상은 공부해도 떨어지는 공뭔 시험 석달 하고 한번에 붙었어요.
    그거 말고도 시험운은 항상좋아서 늘 한큐에 다 붙었어요.
    되돌아보니 관운이란게 있긴 한가부다 싶네요.

  • 3. 관운은ㅂ
    '18.8.16 5:44 PM (125.128.xxx.133)

    잘 모르겠구요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하셨다면(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 공부가 힘들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회복지나 기술쪽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응시가능할텐데요..
    가족분이 미련이 있다면 일단 공부부터 시작해보라고 해보세요

  • 4. ...
    '18.8.16 5:59 PM (42.147.xxx.246)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으나 40이 아직 안되었으면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공부할 만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라면 좀 ...힘들 것 같아 보여요.

  • 5.
    '18.8.16 6:08 PM (49.142.xxx.94) - 삭제된댓글

    직원들보면 녹을 먹는다는 사주가 있는 이들이 재미있게도 많긴해요.
    저도 녹을 먹는다는 사주가 있습니다

  • 6. ㅇㅇ
    '18.8.16 6:10 PM (175.197.xxx.70)

    저요 평생 사업운이랬지 관운의 ㄱ도 못 들어봄요
    공무원입니다

  • 7. ㅠㅠ
    '18.8.16 6:11 PM (125.143.xxx.29)

    자격증은 가지고 있어 응시자격은 될 거에요.
    여린 성격이라 떨어지면 상처나 상실감도 클 건데....

  • 8. ㅇㅇ
    '18.8.16 6:46 PM (117.111.xxx.124)

    관운있다는데 열심히 해서 2년만에 붙은 사람도 있고
    똑같이 점집에서 관운있다고 했는데도 10년 넘도록 못붙
    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관운있다는 소린 들었는데 제대로 맘잡고 공부해본
    적 없고 합격할 자신 없어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아쉽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 맘이..ㅜㅜ

  • 9. 판사
    '18.8.16 7:35 PM (1.239.xxx.196)

    가족인데 정관이 덕지덕지 진짜 관운 쩐다고 딱 사주풀자마자 고위공무원 사주라고. 문과갔으면 판검사 이과갔으면 대학병원 의사이고 평생 정복 가운입는다고 했어요.

  • 10. 글쎄요
    '18.8.16 7:36 PM (175.116.xxx.169)

    관운만큼 믿기 힘든 사주도 없다고 들었어요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한다구요

    제 동생 관운 관재 넘치도록 있다 했는데 입시제도만 세 번이 바뀌어서
    그때마다 될 듯 안될 듯.. 결국 삼수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갔고
    치고 싶은 시험 결국 못쳤어요
    관운 하나 없다던 오빠는 한 번에 시험 쳐서 아무도 믿지도 못하게 붙었고..

  • 11.
    '18.8.17 8:20 PM (121.159.xxx.91)

    관운 없어도 공무원 되는데 힘드어 합나다
    남들보다 적응도 더 못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275 일찍일어나니 홈쇼핑..ㅎ 라라추 2 ㅎㅎ 2019/01/04 2,389
890274 위가 부은듯한 느낌에 가스가 많이 나오는 증상 .. 1 ㅜㅜ 2019/01/04 2,076
890273 거세지는 ‘제주 영리병원 저지투쟁’…“원희룡 퇴진하라” 5 ㅈㄷ 2019/01/04 772
890272 유럽여행 13 와이파이 2019/01/04 2,875
890271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팔뚝이 아파요 ㅠ 불혹 2019/01/04 831
890270 1/5 토 13시 문파 라이브에이드 토크쇼 국회 의원회관 21 .. 2019/01/04 531
890269 힘들면 노가다 하루뛰기보다 2 2019/01/04 1,929
890268 구걸하는사람 4 맘이 쓰.. 2019/01/04 1,253
89026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3 ... 2019/01/04 976
890266 이젠 신재민이 왜그런짓을 한건지 3 ㅈㄷ 2019/01/04 1,915
890265 입시성공 요인 중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3 입시 2019/01/04 2,212
890264 염증이 너무 많아요..한약 먹을까요? 37 2019/01/04 9,071
890263 신재민이 뼈를 때리는 한국은행 차현진 본부장 11 헛 띨띨이 2019/01/04 3,872
890262 남편이 제 앞으로 3000만원 대출 받으라하네요 14 어쩌나 2019/01/04 5,611
890261 경력없는 20대후반은 고용이 꺼려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8 aa 2019/01/04 2,451
890260 성인, 어떤 공부를 할까요 6 고민 2019/01/04 1,572
890259 치매 예방법 뭐가 있나요? 5 치매 2019/01/04 1,577
890258 학점은행제 잘 아시는 분 4 무명 2019/01/04 1,233
890257 와 진짜 무식하네요. 서울외에는 다 시골이래요. 41 아몬드다 2019/01/04 7,646
890256 골목식당.... 9 .... 2019/01/04 3,078
890255 새벽에 자는게 너무 아까워요... 14 부엉이 2019/01/04 6,921
890254 제과제빵 학원 수업.. 6 .... 2019/01/04 1,693
890253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 55 oo 2019/01/04 25,567
890252 청와대, 임실장을 비롯한 몇몇 참모 교체한다는데.. ㅜㅜㅜㅜㅜㅜ.. 18 ... 2019/01/04 5,638
890251 꽃다발만 포장가능한곳 13 coolyo.. 2019/01/04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