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초 옛날 경양식 비후까스 먹고싶어요
그 옛날 80년대 후반
89년 90년 초 기억나시나요
그때 경양식집 유행했었죠
돈까스 비후까스 함박 있었구요
시키면 밥으로할건지 빵으로 할건지 물어보고
식전에 특유의 스프가 먼저 나왔는데
그게 맛있었어요
좀더 비싼 쇠고기로 된 비후까스를 시키면
그땐 뭔가 소고기 질도 지금보다 훨씬 좋았죠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옛날 경양식 비후까스 그리우신 분 계세요
1. 비후까스
'18.8.16 4:18 PM (220.76.xxx.87)정말 오랫만에 듣는 이름! 그러고보니 돈까스 집은 많은데 비후까스집은 없네요? 엄마가 집에서 비후까스 잘해주셨는데..저희집이 잘 살지 못했는데도 어째 어릴 때 쇠고기 더 많이 먹은듯. 왜 그럴까요? 전 요즘 쇠고기 잘 못사요 ㅜㅜ
2. 먹고파
'18.8.16 4:19 PM (121.179.xxx.235)딱 그시절에
광주 충장로 3가에 한가람이라고 있었는데
그집 슾도 좋았고 까스종류도...
없어진지 오래지만 참 그리워요.3. 추억?
'18.8.16 4:19 PM (112.153.xxx.100)추억아닐까요?
저도 그 세대인데 대학가근처는..오뚜기수프보다 조금 못한 정도가 많아서요. 물론 가격은 좋았죠. 비후까스는 아니어도 남산 돈까스가면 맛이 비슷하긴 해요. 인테리어가 달라서 그렇지만요.
저는 돈까스도 요즘 돈까스 전문점처럼 두툼한게 더 좋긴 한데요.4. ㅋㅋㅋ
'18.8.16 4:24 PM (121.150.xxx.173)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들으며.... ㅋㅋ
5. ///
'18.8.16 4:25 PM (49.161.xxx.226)비후까스..
경양식집에 가면 꼭 시켜먹었죠
추억의 맛이라해도 너무 그리운 맛이예요6. 저도
'18.8.16 4:25 PM (106.102.xxx.18)먹고싶네요. 옛날 명동에 유명한 집 있었는데 2천 오백원 정식인데 2천 8백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7. ㅋㅋㅋ
'18.8.16 4:27 PM (175.223.xxx.230)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우리고등학교때 수업종.8. 뭐
'18.8.16 4:30 PM (61.102.xxx.181)들어가는 고기가 얇아도 엄청 얇아서 고기 질이 좋은지 아닌지는 모르겠던데요
9. ...
'18.8.16 4:31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블루마운틴만 마시던 선배 생각나네요
그윽한 눈빛으로 난 블루마운틴만 마셔 하는데 첨보고 들은
그 모습이 어찌나 멋졌던지
지금 돌아보면 난 19살 선배는 20살 ㅋㅋㅋ
어린 녀석이 폼은 참 엄청 잡았었던거죠
핫초코 좋아했을것 같은데10. ...
'18.8.16 4:32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18.8.16 4:31 PM (117.111.xxx.164)
블루마운틴만 마시던 선배 생각나네요
그윽한 눈빛으로 난 블루마운틴만 마셔 하는데 첨보고 들은
그 모습이 어찌나 멋졌던지
지금 돌아보면 난 19살 선배는 21살 ㅋㅋㅋ
어린 녀석이 폼은 참 엄청 잡았었던거죠
핫초코 좋아했을것 같은데11. ...
'18.8.16 4:33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블루마운틴만 마시던 선배 생각나네요
그윽한 눈빛으로 난 블루마운틴만 마셔 하는데 첨보고 들은
그 모습이 어찌나 멋졌던지
지금 돌아보면 난 19살 선배는 21살 ㅋㅋㅋ
어린 녀석이 폼은 참 엄청 잡았었던거죠
핫초코 좋아했을것 같은데12. 소고기
'18.8.16 4:33 PM (59.5.xxx.135)그땐 수입소고기도 없고 대부분 한우먹고
항생제 쓰면서 대량생산도 하기 전이라
한우 소고기맛이 깊은맛이 나고 진짜 맛있었어요13. .....
'18.8.16 4:42 PM (211.200.xxx.6)정말 예전 식당들 넘무 그립고 그 맛도 그리워요.
14. 그런데있어요.
'18.8.16 4:42 PM (92.40.xxx.20) - 삭제된댓글30년동안 운영되는 옛날 경양식집인데 저 아주 애기때부터갔었거든요. 아직도 야채스프 크림, 식ㅅ 빵 밥 디저트 이렇게 나와여 ㅎㅎㅎ음식재료도 고급이고 서빙하는분들도 예전분 그대로고 외국사는게 한국 친정집갈때마다 꼭들려요. 그추억이그리워서..혹시나 없어졋을까 해서 다시가보면 그분들그대로 그식탁보그대로....맛잇는음식도그대로..
15. 아~
'18.8.16 4:43 PM (223.62.xxx.223)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 오랫만에 듣네요 ㅋㅋㅋ
갑자기 장국영 유덕화도 생각나고
초등학교 졸업식날 들마라는 작은 경양식 집에서
친구들이랑 돈까스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들이 돈은 내주고 우리끼리 먹었나 암튼 기억나네요16. 송파
'18.8.16 4:58 PM (220.76.xxx.87)삼전동에 옛날 돈까스집 있긴 한데, 맛은 모. 그냥 일식 돈카츠집이 맛있어요~
17. dlfjs
'18.8.16 5:06 PM (125.177.xxx.43)오뚜기 스프
저는 모듬까스 좋아해요
종로나 명동에 점심때면 산처럼 쌓여있던 돈까스들 생각나네요18. 춘천
'18.8.16 5:07 PM (115.139.xxx.186)함지 레스토랑..
여행가게 되면 함 들려 보세요19. 그런데있어요
'18.8.16 5:13 PM (92.40.xxx.20) - 삭제된댓글제가 댓글달았는데 함지 말한거였어요 ㅎㅎ 아시는분이있네요
20. ....
'18.8.16 5:46 PM (121.135.xxx.53)가로수길 모단걸 응접실 비후까스 팔아요. 그럭저럭 옛날 분위기 나요
21. 서부
'18.8.16 6:27 PM (223.62.xxx.112)영화에 나오는 그 상반신만 미닫이 문으로 열리는
인테리어도 생각나요. 어두컴컴한 조명도 있었죠.22. 인천에 있어요
'18.8.16 7:09 PM (14.63.xxx.62)국제경양식
https://blog.naver.com/andy4264?Redirect=Log&logNo=221192984810
씨사이드
https://akari74.blog.me/22115585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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