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들어보는데
고기요리에 좋을까요?
추천하는 제품 있나요?
큰멸치로 담근 멸치젓이요
제주도가면 돼지고기찍어먹으라고 작은그릇에주잖아요
그거에요
숯불구이 할때 사이드로 멜젓이라고 나와요
걸쭉한 멸치액젓이요
츠자때 경상도 살았던 저도 으헉~ 저거 비려서 어떻게 고기에 찍어먹지?했는데
몇번가다보니 남들도 맛있게먹길래 찍어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같이 석쇠에 올려서 끓여서 고기에 찍어먹어요. 고소한맛이 일품이죠. 이젠 애들도 가면 잘 찍어먹어요. 두번은 멜젓 리필해달라고 부르는듯~~
그거랑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우면 흑돈가나 칠돈가 부럽지 않아요. 그런데 호불호 갈려요. 저희 남편은 근래에서야 좋아하게 됐어요.
멸치젓을 제주 사투리로 멜젓이라고 한다는데
꽃멸치라고 해서 따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저는 멸치젓보다 푹 곰삭은 자리젓이 참 맛있더군요
콤콤해서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별미 중에 별미에요
푹 삭아서 형체도 없을 정도가 된 것이 맛있고
그 담이 쌈장처럼 갈아진 데다가 여러가지 양념한 것도
맛있어요 저는 제주 동문시장에서 주문해다가 먹는데
갈치속젓도 맛나요
제주 토박이들은 멜젓 자리젓에 쌈싸먹고 자랐죠
요즘은 흑돼지구이에 거의 같이 나와요 늘 집에 저 젓갈은 거의 있었어요 반찬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