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제 삶에 실험하나를 해보기로 했어요.
뭔가요?
저는
언제다해...
귀찮아!
이거 두개더라고요.
전 일생생활이 너무 버거워요.
자려고 누워선
잠들때 까지 어찌 버티나 걱정
아침엔 어찌 일어나나 걱정
일어나서는 씻을 생각에 귀찮고
씼을땐 머리말릴 생각에 귀찮고
머리말릴땐
밥먹을 생각에 귀찮고
밥먹을땐 다 먹고 양치질할 생각에 귀찮고
양치질할땐 출근할 생각에 귀찮고
출근할땐 일할 생각에 귀찮고
일할땐 퇴근할때 버스에 시달릴 생각에 귀찮고..
정말 일상 모든일들이 귀찮고 버거워요.
사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더이상 이렇게 살기는 싫다는 생각이 너무들고
일상이 무기력해서
오늘부터 작은 실험을 해보려고요.
귀찮다 를 재밌다 로 바꿔 말해보기로 했어요.
씻는거 재밌다.
밥먹는거 재밌다.
양치질 재밌다.
머리말리기 재밌다.
이런식으로요.
일단 단어만 바꿔보기로 했어요.ㅋㅋㅋ
일주일 정도 해보고 실험결과 알려드릴께요.
단어만 바꿔말한다고 기분과 자세에 변화가 있을까요?
궁금해요.
이 실험 재밌다ㅋㅋ
1. yesyes
'18.8.16 12:32 PM (223.38.xxx.85)아 재밌는 실험! 저도 동참.
2. 오
'18.8.16 12:32 PM (223.38.xxx.55)재밌는 실험이네요.
꼭 일주일 후에 결과 글 올려주세요.
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3. 기발
'18.8.16 12:36 PM (221.140.xxx.157)하신데요. 저도 동참해 보렵니다
저도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귀찮아.. 인데!
말이라도 재밌다고 해볼래요4. 저도
'18.8.16 12:39 PM (110.70.xxx.103)동참해볼까요? 님 일주일 뒤 올리실 글 제목도 미리 알려주세요. 찾기 쉽게요^^
5. 긍정천사
'18.8.16 12:40 PM (221.141.xxx.186)ㅎㅎㅎ
전 어떤일이 닥쳐도
잘될거야 거든요
같은일을 맞닥뜨렸을때
제 남편은 안될거야 이거 어떡하냐 이고
전 잘될거야 길이 없는 문제가 어딨어 였거든요
사는게 덜 힘들어요 때때로 재밌기도 하구요
오래 같이 살다 보니
저보고 긍정천사라고 말하던
남편도 이젠 긍정적인 말만 하네요6. ...
'18.8.16 12:41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동참할래요!
이 더위 재밌다 ㅋㅋ
이번에 맡은 일 어려워서 재밌다 ㅋㅋ
땀 삐질삐질 나면서 운동하는 거 재밌다 ㅋㅋ
근데 왜 눈물이 날까요 ㅠ ㅋㅋ7. 저도 동참
'18.8.16 12:47 PM (124.53.xxx.190)원글님의 이 글 정말정말 사랑스럽네요^^
8. 저도 동참^^
'18.8.16 12:55 PM (118.36.xxx.99)원글님
결과 꼭 알려주세요
화이팅~~~!!!9. ㅋㅋ
'18.8.16 1:00 PM (112.150.xxx.194)저랑 너무 비슷해요!
하루 일과가 너무 버겁고 한숨만 나오는데.
저도 해볼께요.
아 재밌다~~~ ㅋㅋㅋ10. ㅇㅇ
'18.8.16 1:15 PM (152.99.xxx.38)저도 해볼래요
아 재밋다 재밋어 너무 재밋어 설거지 너무 재미있따공~~~~~ㅎㅎ11. 이 실험
'18.8.16 1:19 PM (114.202.xxx.181)재밌다~~~ ^^
12. ...
'18.8.16 1:31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응원할게요
좋은 결과 있기를~~~13. ㅎㅎ
'18.8.16 1:34 PM (220.116.xxx.35)원글님 똑똑하시다.
저는 재가 하고 있는 일을 재미있게 생각하고 일 하거든요. 진짜 신기하게도 늘 재미있어요.
실험 성공 가원해요.14. wisdom한
'18.8.16 1:35 PM (14.33.xxx.211)오, 님 좀 멋진 듯~
결과 기다릴게요...15. 우앙
'18.8.16 2:03 PM (116.41.xxx.204)저랑 비슷한 성향이신듯 ㅎㅎ
꼭 결과 알려주세요16. 무빙워크
'18.8.16 2:06 PM (211.226.xxx.10)저 위에 잘될거야 , 세상에 문제 없는 게 어딨어님
한수 배워갑니다.17. ..
'18.8.16 2:16 PM (223.62.xxx.81)저도 같이해요.
-해서 재밌다!18. 원글님
'18.8.16 3:02 PM (180.230.xxx.161)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19. 58개띠
'18.8.16 3:13 PM (210.92.xxx.162)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들한테 늘 배울게 있습니다.
저도 동참!20. 오
'18.8.16 3:24 PM (180.66.xxx.161)저는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 힘들어,힘들다 인데
원글님 따라해 봐야겠어요!21. 옴마
'18.8.16 5:03 PM (221.140.xxx.157)58년 개띠님 저희엄마랑 동갑이신데...
베이비부머시네요~~
괜시리 반가워요22. 와~
'18.8.16 5:56 PM (14.52.xxx.141)좋은대요?
맨날 헛뜯는 이상한 글, 댓글만 보다가 넘 좋습니다.
저도 동참할래요~23. 원글님
'18.8.23 2:50 PM (221.140.xxx.157)글 기다리는데 혹시 후기 쓰셨다면 링크좀..
실험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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