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수는 사랑으로 하는거다..

음.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8-08-16 12:24:58
악ㅇ마 tree 보다가
어느님이 댓글에 이런 글귀를 올리셨네요.

복수를 사랑으로 하다..
갑자기 얻어맞은 것처럼 꽂히는데.
저희가 성자가 아닌이상 이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저게 어떤의미일까요?
제가 요즘 미워하는 맘이 용광로라
길을 찾고 싶어요.
저만 괴롭거든요
IP : 211.202.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닙니다
    '18.8.16 12:31 PM (122.128.xxx.158)

    복수는 세월로 하는 겁니다.
    세월만이 미워하는 감정을 무디게 만들어 주니까요.

  • 2. 글쎄요
    '18.8.16 12:32 P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심오?하게 다른사랑이라면 모르지만 것도아니면 개풀뜯어먹는 소리.

  • 3. .....
    '18.8.16 12:3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달리 말하면 뇌는 일인칭이라 누군가 미워하면 그게 자기 자신한테 하는 말로 인식해서
    자기파괴적으로 움직이게 한다네요.
    결국 나를 위해서는 복수의 대상에대한 용서를 하므로 나를 지키라는 말로 저는 해석했어요.

    그리고 내복수는 남이해주니까 윗님 말대로 세월이 해주는 것도 맞고요.

    정말 누가들어도 분노할 사안이 아닌 일상에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복수는 그냥
    그경험을 매몰비용으로 여기고 내 삶을 사는게 멀리보면 이기는 삶인 듯

  • 4. wisdom한
    '18.8.16 1:39 PM (14.33.xxx.211)

    시모와 윗동서
    미운 감정이 무뎌 졌지만 그대로 있어요.
    복수는 그들을 가치있게 안 보는 거란 걸 알았어요
    10년 넘게 계속 속을 끓인 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그럴 가치가 없었는데..
    이제 그들은 옆에 서 있을 뿐. 나에게 의미 없는 사람이에요.
    복수 생각만 하다 이 마음 드니 너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615 밑에 냉동닭 재냉동 물어보셔서, 저도 수입냉동고기 궁금한게 있어.. 1 ..... 2018/11/27 886
877614 백수 건물주인데 취업하면 건보료 적게 나온다던데 18 dddd 2018/11/27 6,310
877613 건조기 좋아요! 3 ㅇㅇ 2018/11/27 1,400
877612 질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 ?? 2018/11/27 1,667
877611 자동환기시스템 효과 있을까요? 11 ... 2018/11/27 2,403
877610 단독)이재명 자택. 집무실 압수수색 10 읍읍아 감옥.. 2018/11/27 3,026
877609 전 유난히 일복이 많아요 11 왜그럴까 2018/11/27 4,062
877608 남자 장지갑을 여자가 사용하면 7 ... 2018/11/27 2,235
877607 중고등 어머님들 수학특강요. 3 초보맘 2018/11/27 1,607
877606 체격이 왜소한 여성은 면접에서 불리한 조건인가요? 5 2018/11/27 2,058
877605 남편이 회사에서 자기만 건강식품 안챙겨먹는거같다고... 서운해하.. 12 ........ 2018/11/27 3,673
877604 프랜차이즈커피숍 프로모션 행사때 텀블러할인? 궁금이 2018/11/27 636
877603 88년도 2600만원이면 요즘 얼마쯤인가요? 16 월드스타 2018/11/27 7,166
877602 이웃집 개가 흐느끼며 울어요. 11 어휴 2018/11/27 3,987
877601 남편과 아내의 사회적업무 격차가 너무 클때 12 차이 2018/11/27 3,578
877600 7세 1년차 영유 보내려면.. 10 초보맘 2018/11/27 3,378
877599 냉장닭 냉동했다 다시 해동할때?? 3 초보요리 2018/11/27 1,693
877598 도끼라는 래퍼 태도가 문제 많네요. 32 2018/11/27 13,948
877597 남편이 저를 무서워하나봐요 8 ᆢ아들같아 2018/11/27 3,802
877596 전원주택 설계중인데요. 15 저예요 2018/11/27 2,792
877595 해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1 .. 2018/11/27 568
877594 래퍼들이 돈을 많이 버나봐요 7 진심궁금 2018/11/27 3,271
877593 입시 면접보러 가서 교수랑 논쟁한 딸ㅜㅜ 61 2018/11/27 24,141
877592 피아노교습소 원장전공확인할수있나요? 7 ... 2018/11/27 1,536
877591 아침부터 각종 고구마 글들을 보며.. 9 .. 2018/11/27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