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 과일값 폭등이라 차례상 걱정이라는데

..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8-08-16 11:17:34
제발 이참에 차례 제사상 간소화 하거나 없앴으면 좋겠네요.
제발..좀!!!
IP : 125.178.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의
    '18.8.16 11:20 AM (121.146.xxx.40)

    그건 상의 하세요
    요즘 제 주변엔 격식대로 차리는 데 없어요
    간소화 하는 경우도 많고
    펜션 가서 리조트 놀러가서
    각자 집 에서 한 두가지 해서
    간소하게 지내고 가져 온 음식으로 먹는 집 들도 많아요
    님이 의견 제시 해 보세요

  • 2. 상의
    '18.8.16 11:21 AM (121.146.xxx.40)

    명절에 방 이 없어요
    리조트고 펜션이고
    미리 미리 예약 해야지
    비행기 표 도 없어요

  • 3. ..
    '18.8.16 11:21 AM (175.113.xxx.189)

    저희집은 간단하게 하는편이라서 딱히 뭐 할말은 없네요...솔직히 간소화하게 하는집들도 많지 않나요..

  • 4. ...
    '18.8.16 11:22 AM (119.69.xxx.115)

    솔선수범..

  • 5. 추석콘도
    '18.8.16 11:27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예약실패햇어요.
    빛의 속도로 해야 성공할지 말지 장담못해요.
    내년엔 피시방 가서 성능좋은 컴터로 하려고요.
    연예인공연 예약을 그리한다고 누가 조언해주더군요

  • 6. ...
    '18.8.16 11:31 AM (125.178.xxx.106)

    제가 나서서 하기 싫어요.
    전 그저 방관자로 남고 싶어요.
    아무 책임도 지지않는..
    대안을 제시해봐야 나중엔 결국 다시 원위치..
    그래도 그게 아니지.. 할건 해야지~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냐?
    뭐 그런 분위기라 절대 나서고 싶지 않고 그저 제 3자라 생각하고 가장 최소한으로 할일만 합니다.
    벌려놓은 것은 제 알바 아니라 생각하고요.
    그냥 답답해서 써본거에요.
    오죽하면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제가 크게 힘들일은 없으니 저도 뭐 그냥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지는 않아요.

  • 7. ..
    '18.8.16 11:37 AM (125.178.xxx.106)

    뭐 형님들이 하시겠죠.
    전 그저 접시에 전이나 담을 뿐..

  • 8.
    '18.8.16 11:37 AM (112.184.xxx.17)

    아무것도 안하는 방관자가 뭐가 어땠으면 좋겠다고 하는게 양심이 없네요.
    얻고 싶으면 싸우세요. 노력하세요.

  • 9. ...
    '18.8.16 11:44 AM (58.230.xxx.110)

    조금만 하세요~
    친정은 제사 안하기로 해서
    납골당서 만나고 제가 찬합에 이것저것
    아버지 잘드시던거 해가요....
    올케는 과일 깎아오고
    커피도 한잔 타가고~
    오다가 근처 식당서 밥먹으며 그거 나눠먹고
    화기애애하게 만나고 헤어져요...
    전 고인을 위한 제사는 이런마음이 맞다고 생각해요~
    내아버지 좋아하시던건 며느리보다
    제가 더 잘알구요...
    문화는 바꿔가는거죠~

  • 10. ..
    '18.8.16 11:46 AM (125.178.xxx.106)

    저도 58.230님네 처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아요.
    시골분들이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벽과 같은..몇십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

  • 11. ..
    '18.8.16 11:50 AM (125.178.xxx.106)

    명절이 오랜만에 일가친척 만나는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는데
    명절만되면 옛날로 돌아간듯한 그 분위기에 좀 답답해서요.

  • 12. ...
    '18.8.16 11:54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전 아들만 셋인 집에 둘째며느리이고
    시어머니 안계시고 시아버지 요양병원 계셔서
    며느리 셋이 알아서 하면 되는 집이에요.
    형님이랑 막내동서 직장 다니는데
    그냥 음식 세명이 나눠서 해오고 형님댁에 모여서 지내요.
    올핸 형님 출장기간이라서 그 몫까지 제가 해가서 차례지내기로 했는데 그냥 상에 올릴만큼 조금만 해가려고요.
    예전 어머님 계실때 생각하면 반의 반도 안하는거 같아요.

  • 13. ..
    '18.8.16 11:59 AM (125.178.xxx.106)

    제가 신혼초에 제사 음식 나눠서 해가면 좁은 집에서 복닥거리지 않고 좋겠다 싶었는데
    저희 시가에서 제사음식은 다른데서 해서 가져가는거 아니다..라고 하시는거 얼핏 들은거 같아서 그냥 생각만 하다 말아 말았어요..

  • 14. 이건
    '18.8.16 12:03 PM (117.111.xxx.243)

    해마다나오는뉴스

    명절때 폭등이라고 난리 뉴스
    명절 지나면 폭락이라고 난리 뉴스

  • 15. 저는
    '18.8.16 12:04 PM (121.171.xxx.88)

    시댁은 제가 어찌할수 없는 막내이고 형님꼐서 주도하셔서 제가 제사를 간소화하자고 해서 간소화 할것 같지 않구요. 형님이 간소화하신다고 하면 적극 찬성이지만...

    친정은 엄마 돌아가시면 제사 없앤다고 이미 선포를 했어요. 제가..
    지금 아버지 제사 지내지만요... 엄마가 저한테 자꾸 잘배워둬라 성의껏만 해라 하셔서 미리 얘기했어요.
    엄마 없으면 제삿날은 좋은 식당에서 엄마 생각하면서 밥먹을거야. 엄마도 거기로 와서 드셔요 하구요.
    섭섭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어쩔수 없어요.
    산소가고 싶은 날은 산소로 갈거구요. 산소가 지방이라서 가면 여행삼아 가서 부모님 생각하면서 지내면되죠.
    굳이 집에서 상 안차릴거예요.

    남편은 제 생각을 나쁘다고 생각해요. 제사지내는 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시골출신이라 그런지...
    그래서남편한테는 만약 제사 지내게 되도 맛있는 과일이랑 애들 좋아하는 치킨.피자만 놓고 지낼거라고 했어요. 모인 사람들이 기쁜날이여야 되니까요.
    가족끼리 모여서 즐겁게 식사하고 얘기하면서 고인을 기리는게 제사아닌가요?

  • 16. 냅두세요
    '18.8.16 12:10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우리는 형님하고 우리집하고 두집인데 구정은 형님네서하고
    추석은 우리집에서 해요
    우리식구하고 형님네 식구 먹을것만 해요
    상에 올릴 음식하고 갈비좀 하면 되는거지요
    전 이거 돈 많인 든다고 불만 안해요
    일년에 유일하게 형님네 식구 우리집에와서 잘 먹고 가면 좋잖아요
    저도 구정에 잘먹고 오고

  • 17. ..
    '18.8.16 12:14 PM (125.178.xxx.106)

    시골 사람들은 정말 생각을 바꾸기 힘들어요.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
    뭔가 엄청난 불효라도 저지른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고요.

  • 18. 차례는
    '18.8.16 1:36 PM (125.184.xxx.67)

    차나 올리면 되는 것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32 얼굴에피지 많으면 여드름 없어도 로야큐탄 먹어도 될까요 6 피지 2018/08/17 1,873
844931 독일 베를린에 가요 9 갈챠주세요~.. 2018/08/17 1,939
844930 김장김치 골가지 4 mabatt.. 2018/08/17 1,600
844929 에어프라이 사용 요령 (제스탈) 26 소감 2018/08/17 5,648
844928 우리나라에 네모 반듯반듯한 건물이 많은 이유가 13 ㅇㅇ 2018/08/17 2,885
844927 블랙헤드와 썬크림 클렌징 제품 추천해주세요 4 1111 2018/08/17 1,160
844926 24평 사무실 아니면 33평 집. 6 ... 2018/08/17 1,374
844925 미국 식품마저 이러면 4 ㅠㅠ 2018/08/17 1,541
844924 송영길 선거포스터에 "진표금지"를 써놓았네요 .. 21 누구닮았네 2018/08/17 1,152
844923 몇달전 죽은 우리 멍이 꿈을 꿨어요.. 꿈 좀 봐주세요 3 환생 2018/08/17 878
844922 교직이수할수있으면 하는게 좋겠지요? 21 알려주세요... 2018/08/17 4,771
844921 믹서기&분쇄기 2 찾아주세요 2018/08/17 1,150
844920 유심칩을 갈면 폰 메모장 내용들 다 지워지나요? 5 핸드폰 2018/08/17 2,280
844919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 발표됐네요. 25 1001 2018/08/17 2,796
844918 아시아나기내식 정상화 됐나요? 1 점심식사 2018/08/17 1,438
844917 날씨가 좋으니 기분까지 좋네요~~ 2 . . . .. 2018/08/17 500
844916 B 로고 들어간 백팩이 어디꺼예요~ 5 B 백팩 2018/08/17 2,133
844915 70대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갈데가 없대요 26 ㅜㅜ 2018/08/17 7,250
844914 시골 생활, 앞집 할머니가 무서워요.. 40 시골 2018/08/17 25,849
844913 박원순 '바나나 시위대', 알고보니 박근혜 추종 세력 5 극혐 2018/08/17 742
844912 유엔 "日, 위안부 피해자 만족할 형태로 사죄·보상 안.. 2 샬랄라 2018/08/17 751
844911 여자농구 ... 2018/08/17 242
844910 기획,예산,회계에 관한 전화영어 받을 수 있는 곳 추천 부탁합니.. 전화영어 2018/08/17 227
844909 에효 나이든 거 느끼네요 6 daian 2018/08/17 2,864
844908 노안에 제일 좋은 건 영양제인가요. 음식인가요 9 .. 2018/08/17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