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 과일값 폭등이라 차례상 걱정이라는데
1. 상의
'18.8.16 11:20 AM (121.146.xxx.40)그건 상의 하세요
요즘 제 주변엔 격식대로 차리는 데 없어요
간소화 하는 경우도 많고
펜션 가서 리조트 놀러가서
각자 집 에서 한 두가지 해서
간소하게 지내고 가져 온 음식으로 먹는 집 들도 많아요
님이 의견 제시 해 보세요2. 상의
'18.8.16 11:21 AM (121.146.xxx.40)명절에 방 이 없어요
리조트고 펜션이고
미리 미리 예약 해야지
비행기 표 도 없어요3. ..
'18.8.16 11:21 AM (175.113.xxx.189)저희집은 간단하게 하는편이라서 딱히 뭐 할말은 없네요...솔직히 간소화하게 하는집들도 많지 않나요..
4. ...
'18.8.16 11:22 AM (119.69.xxx.115)솔선수범..
5. 추석콘도
'18.8.16 11:27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예약실패햇어요.
빛의 속도로 해야 성공할지 말지 장담못해요.
내년엔 피시방 가서 성능좋은 컴터로 하려고요.
연예인공연 예약을 그리한다고 누가 조언해주더군요6. ...
'18.8.16 11:31 AM (125.178.xxx.106)제가 나서서 하기 싫어요.
전 그저 방관자로 남고 싶어요.
아무 책임도 지지않는..
대안을 제시해봐야 나중엔 결국 다시 원위치..
그래도 그게 아니지.. 할건 해야지~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냐?
뭐 그런 분위기라 절대 나서고 싶지 않고 그저 제 3자라 생각하고 가장 최소한으로 할일만 합니다.
벌려놓은 것은 제 알바 아니라 생각하고요.
그냥 답답해서 써본거에요.
오죽하면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제가 크게 힘들일은 없으니 저도 뭐 그냥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지는 않아요.7. ..
'18.8.16 11:37 AM (125.178.xxx.106)뭐 형님들이 하시겠죠.
전 그저 접시에 전이나 담을 뿐..8. 별
'18.8.16 11:37 AM (112.184.xxx.17)아무것도 안하는 방관자가 뭐가 어땠으면 좋겠다고 하는게 양심이 없네요.
얻고 싶으면 싸우세요. 노력하세요.9. ...
'18.8.16 11:44 AM (58.230.xxx.110)조금만 하세요~
친정은 제사 안하기로 해서
납골당서 만나고 제가 찬합에 이것저것
아버지 잘드시던거 해가요....
올케는 과일 깎아오고
커피도 한잔 타가고~
오다가 근처 식당서 밥먹으며 그거 나눠먹고
화기애애하게 만나고 헤어져요...
전 고인을 위한 제사는 이런마음이 맞다고 생각해요~
내아버지 좋아하시던건 며느리보다
제가 더 잘알구요...
문화는 바꿔가는거죠~10. ..
'18.8.16 11:46 AM (125.178.xxx.106)저도 58.230님네 처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아요.
시골분들이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벽과 같은..몇십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11. ..
'18.8.16 11:50 AM (125.178.xxx.106)명절이 오랜만에 일가친척 만나는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는데
명절만되면 옛날로 돌아간듯한 그 분위기에 좀 답답해서요.12. ...
'18.8.16 11:54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전 아들만 셋인 집에 둘째며느리이고
시어머니 안계시고 시아버지 요양병원 계셔서
며느리 셋이 알아서 하면 되는 집이에요.
형님이랑 막내동서 직장 다니는데
그냥 음식 세명이 나눠서 해오고 형님댁에 모여서 지내요.
올핸 형님 출장기간이라서 그 몫까지 제가 해가서 차례지내기로 했는데 그냥 상에 올릴만큼 조금만 해가려고요.
예전 어머님 계실때 생각하면 반의 반도 안하는거 같아요.13. ..
'18.8.16 11:59 AM (125.178.xxx.106)제가 신혼초에 제사 음식 나눠서 해가면 좁은 집에서 복닥거리지 않고 좋겠다 싶었는데
저희 시가에서 제사음식은 다른데서 해서 가져가는거 아니다..라고 하시는거 얼핏 들은거 같아서 그냥 생각만 하다 말아 말았어요..14. 이건
'18.8.16 12:03 PM (117.111.xxx.243)해마다나오는뉴스
명절때 폭등이라고 난리 뉴스
명절 지나면 폭락이라고 난리 뉴스15. 저는
'18.8.16 12:04 PM (121.171.xxx.88)시댁은 제가 어찌할수 없는 막내이고 형님꼐서 주도하셔서 제가 제사를 간소화하자고 해서 간소화 할것 같지 않구요. 형님이 간소화하신다고 하면 적극 찬성이지만...
친정은 엄마 돌아가시면 제사 없앤다고 이미 선포를 했어요. 제가..
지금 아버지 제사 지내지만요... 엄마가 저한테 자꾸 잘배워둬라 성의껏만 해라 하셔서 미리 얘기했어요.
엄마 없으면 제삿날은 좋은 식당에서 엄마 생각하면서 밥먹을거야. 엄마도 거기로 와서 드셔요 하구요.
섭섭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어쩔수 없어요.
산소가고 싶은 날은 산소로 갈거구요. 산소가 지방이라서 가면 여행삼아 가서 부모님 생각하면서 지내면되죠.
굳이 집에서 상 안차릴거예요.
남편은 제 생각을 나쁘다고 생각해요. 제사지내는 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시골출신이라 그런지...
그래서남편한테는 만약 제사 지내게 되도 맛있는 과일이랑 애들 좋아하는 치킨.피자만 놓고 지낼거라고 했어요. 모인 사람들이 기쁜날이여야 되니까요.
가족끼리 모여서 즐겁게 식사하고 얘기하면서 고인을 기리는게 제사아닌가요?16. 냅두세요
'18.8.16 12:10 P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우리는 형님하고 우리집하고 두집인데 구정은 형님네서하고
추석은 우리집에서 해요
우리식구하고 형님네 식구 먹을것만 해요
상에 올릴 음식하고 갈비좀 하면 되는거지요
전 이거 돈 많인 든다고 불만 안해요
일년에 유일하게 형님네 식구 우리집에와서 잘 먹고 가면 좋잖아요
저도 구정에 잘먹고 오고17. ..
'18.8.16 12:14 PM (125.178.xxx.106)시골 사람들은 정말 생각을 바꾸기 힘들어요.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
뭔가 엄청난 불효라도 저지른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고요.18. 차례는
'18.8.16 1:36 PM (125.184.xxx.67)차나 올리면 되는 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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