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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뀌는 계란표시 (앞으론, 엄마닭 '집 평수' 보고 고르세요)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8-08-16 10:48:21
https://news.v.daum.net/v/20180813181045590?f=m
정부는 건강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서는 닭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마리당 적정사육면적을 현재 0.05㎡에서 0.07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이 농가에 적용하는 것과 같은 기준이다. 
하지만, 이 기준은 9월1일 이후 새로 만들어지는 농장에만 적용된다. 기존 농장은 7년 후에나 적용된다. 닭이 복사지 반 장 크기의 비좁은 케이지에서 알을 낳아야 하는 상황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더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계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늘 답답해하던 소비자들에게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계란의 껍데기에 ‘사육환경번호’가 표시된다. 계란 껍데기에 적혀 있는 내용만 살펴보면 닭이 어떤 환경에서 사육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23일부터 껍데기에 사육환경번호
방사·케이지 개선 여부 식별 가능
6개월 뒤부터는 산란일자도 표기

지금은 계란 껍데기에 5자리의 생산자 고유번호가 표기되는데 23일부터는 그 뒤에 사육환경번호가 하나 더 붙게 된다. 1번은 ‘방사’, 2번은 ‘축사 내 평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마리당 면적 0.075㎡)’, 4번은 ‘기존 케이지(마리당 면적 0.05㎡)’ 등을 의미한다.  
내년 2월23일부터는 계란을 생산한 날짜가 껍데기에 의무적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진다. 계란에 산란일자를 표시하기로 한 것은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계란이 생산된 일자 4자리(월·일)는 생산자 고유번호 앞에 표기된다. 
IP : 180.229.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좋네요
    '18.8.16 11:04 AM (218.49.xxx.126)

    닭들의 계권 보호 좋아여~^^

  • 2. ...
    '18.8.16 11:19 AM (125.182.xxx.211)

    닭들아 미안해 날마다 계란 한 개

  • 3. ..
    '18.8.16 12:38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점점더좋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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