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인터넷을 많이 보긴 봐요
82죽순이 이다보니 여기서 핫한 뉴스들이나 대문에 걸린글 다 보고
포털에서 기사 찾아보고
댓글들 다 읽어보고 링크 따라가보고 이러다 보니 하루에 인터넷으로
소비하는 시간이 몇시간 되는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 전철안에서 고개 쳐박고 보고 자기전에도 한두시간 새벽에 잠 깨면 또
인터넷 거의 중독이네요ㅜ
머리가 지끈할정도로 인터넷 기사가 머리속에 둥둥 떠나닙니다
며칠새 숙명여고 사건과 안희정 판결때문에 분노가 막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느낌이예요
화가 막 차면서 사람은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힘들어요
제아이는 아직 초등이라 입시제도 아직 이해도 잘 못하는데요
숙명여고 사건 정말 화나서 미칠거 같아요
안희정 판결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이사건도 참 인간에 대한 실망 환멸감 배신감 느껴져요
기가 약해서 저만 그런가요..
이정도 되면 인터넷 안봐야 되겠죠
기분이 울적하고 안좋으면서도 계속 인터넷바다에서 의미없이 헤매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인터넷이나 82 많이 보시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