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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 하며 살기 힘들지 않으세요?

여러분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8-08-16 09:28:25
님들은 무슨 척 하는게 가장 힘든가요?
저는 겁이 많으면서 일부러 의연한 척 하는게 힘드네요.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이게 어렵네요.
IP : 223.62.xxx.2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척동자
    '18.8.16 9:30 AM (183.90.xxx.96)

    아는 척!
    하는 척!
    있는 척!

  • 2. ㄱㄱㄱ
    '18.8.16 9:31 AM (125.177.xxx.152)

    세상에서 젤 어려운거
    아무렇지않은 척

  • 3. ㅇㅇ
    '18.8.16 9:31 AM (121.182.xxx.104)

    척~하면 허세부린다고 하면서도
    척이 없으면 무시하고 낮잡아보는 세태가 이해가 안가요.
    원래 그렇게 사는게 맞는건가요..

  • 4. ...
    '18.8.16 9:31 AM (175.223.xxx.134)

    지난일이지만

    독한 시모, 시누들 때문에
    팔자에도 없이
    극강 캐릭터로 나를 포장해야했어요.
    그렇게 해서 그 인간들에게서 탈출하긴했지만
    가짜 캐릭터로 척. 하려니
    심장 벌렁거리고
    스트레스도 심하고 힘들었네요.

  • 5. ㅇㅇ
    '18.8.16 9:34 AM (211.172.xxx.154)

    척하며 살지 않아요.

  • 6. 전 그거 싫어해서
    '18.8.16 9:42 AM (58.230.xxx.110)

    그거만큼 헛짓이 없어요...
    시간지남 다 들통나구요~
    제일 한심한게 며느리들일때
    척하는 집안이요..

  • 7. 사람다똑같음
    '18.8.16 9:46 AM (121.150.xxx.173)

    척하면서 안하는척하기

  • 8. dlfjs
    '18.8.16 9:46 AM (125.177.xxx.43)

    남에게 나 힘든거 다 티낼 필요있나요

  • 9.
    '18.8.16 10:27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화목한척
    안싸운척
    행복한척
    가면쓰고 살기 힘들어요
    전문직 워킹맘인데
    퇴근이후 휴일 정말 싫어요
    다른사람들은 자기 집이 좋다는데
    전 집이 끔찍하네요...
    또 오늘은 집에서 무슨 일이 터질까..
    가면쓰고 사느라
    친구1도 없고
    속마음과 집안일을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어요
    직장동료가 말하기를 제가 부럽다네요
    부부 전문직에 양가 부유하고
    애들 공부잘해 의대다니고
    뭐하나 부족한것 없어보여 늘 웃고사는 제가
    행복해보여 부럽답니다
    직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생겨도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잘 처리하고 큰소리 한번 안내니 제 주위에 사람도 많네요..
    하지만 전 늘 죽을 생각을 합니다..
    신은 공평해요 .. 모든걸 주지는 않네요..,

  • 10. ㆍᆢ
    '18.8.16 10:36 AM (39.7.xxx.165)

    자식 문제없는척

  • 11. 의연한척
    '18.8.16 10:45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는데 전 마음이 지옥이고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과 후회가 가득한데도 쿨한 척, 의연한 척을 해요.

  • 12. 안하셔도 됩니다
    '18.8.16 11:17 AM (59.6.xxx.151)

    다만 남들에겐 별 관심없는 내 감정을 호들갑떨며 드러내지 않으면 되죠

  • 13. ..
    '18.8.16 11:21 AM (125.176.xxx.235)

    어릴 땐 잘난 척만 있는 줄 알았는데...나이가 들고 자식이 클 수록 괜찮은 척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그 척하기가 힘들어 사람도 점점 안 만나요

  • 14. ...
    '18.8.16 11:26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척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 15. 내몸에 사리가 100만개
    '18.8.16 2:47 PM (68.135.xxx.26)

    자식 문제없는척22222

  • 16. ,,
    '18.8.16 9:5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남들 앞에서 너무 힘든 가정생활 그대로 하소연 하는것도 듣기 피곤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자기 고민은 자기가 해소하고 남한테는 여과후 일상을 얘기 하는게 보기좋더라구요
    나살기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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