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여아인데 학원에서 오빠들이랑 친해졌대요.

.....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8-08-16 02:49:32
초2인데 제가 아직도 아파트 단지 내 학교 등하교길 데리고 다녀요.
그래서인지 좀 나이보다 어린 구석이 있는 여아예요.
학원에 보낸적 없구요.
보통 집에 오는 선생님만 계셔서 학원에 간 적 없어요.
특별히 공부 많이 하는 아이도 아니구요.
그래서 집앞 수학학원갔는데 매일 가고 정해진 시간 없이 가서 일정공부하고 오는데 무학년제 한 교실이라..4,5학년 어떤 경우는 중학생 애들도 올때도 있대요.
근데 언니 오빠들이 제일 어린 아이다 보니
귀엽다고 사탕도 주고..문제 답도 가르쳐주고 ㅋㅋ
그러는데 엄마 나 학원에서 어떤오빠랑 친해졌어.
오빠가 사탕도 주고 했어.
막..그러는데 아이는 학교에서 여자친구 생겼다고 말하듯이 밝게 얘기하더라구요.
전 좀 괜히 걱정되네요ㅠ....
집 바로 앞이고 혼자 학원 왔다갔다하는데..
특별히 교수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고.
매일 가고., 편한 시간에 가고..선생님이 자상하고.
그런건데..
그냥 그만둘까요?
집에 어린 둘째가 있어..매일 문제집 2장만 풀고와.그러고 오니 저는 좋은데..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네요.
IP : 220.9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8.8.16 3:30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뭐하러 보내세요?
    도움이 될만한 곳을 보내시는게 어때요?

  • 2. 차라리
    '18.8.16 3:40 AM (125.191.xxx.141)

    또래들끼리 묶어서 배우는 곳이 나을것 같아요.
    저는 초2때 저희 집에서 중딩한테 몇번이나 성추행 당했는데
    (저희 엄마가 공부방 하심)
    나이가 어려 알지도 못했어요
    (이쁘다면서 뒤에서 꼭 끌어안고 엉덩이 만지고 ㅠㅠ 저 체구도 작았어요).
    왜 이러나 싶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죠.
    그 놈과 같은 학년인 다른 남학생이 엄마에게 말해줬대요.
    더 열받는건 엄마가 그 놈 계속 다니게 하고
    저를 다른 방에서 수업할때 못나오게 한거요

  • 3. ....
    '18.8.16 3:45 AM (220.90.xxx.196)

    예..역시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297 초코렛 올인 뚝 떨어지게해주세요. 5 중독 2019/01/04 837
890296 졸업선물 뭘 드리면 좋을지.. 4 zz 2019/01/04 715
890295 의사 커뮤니티 대화 수준 18 ... 2019/01/04 8,712
890294 턱이 안좋은데 여행 다닐 때 먹을 간식 추천해주세요. 5 간식거리 2019/01/04 821
890293 매트리스가 구입한지 6개월만에 한쪽이 살짝 꺼졌는데 7 매트리스 2019/01/04 1,359
890292 신간 펴낸 오은영 박사 "미성숙한 부모가 자식에겐 평생.. 6 ㄱㄴ 2019/01/04 6,449
890291 연봉관련 퇴직금 1 dkshk 2019/01/04 1,112
890290 설탕, 밀가루 끊으신 분들 뭐 먹고 사시나요? 8 2019/01/04 3,133
890289 적금? 저축? 얼마나 하세요? 4 kio 2019/01/04 2,622
890288 뼈 때리는 이완배 기자 12 스몰마인드 2019/01/04 1,890
890287 발이 너무 시려워요. 6 ㅠㅠ 2019/01/04 1,865
890286 출근하다 차 사이드밀러 11 역으로 넘어.. 2019/01/04 2,252
890285 더운 나라왔는데 여기서 살고싶네요ㅜ 27 YJS 2019/01/04 6,303
890284 1월 졸업하는 초등학교들의 경우 궁금한게요 4 소속 궁금 2019/01/04 1,255
890283 교대 수업방식이 궁금해요 3 윈윈윈 2019/01/04 1,205
890282 광화문 교보 방학엔 평일 주말 구분 없나요? 2 .... 2019/01/04 625
890281 집 팔때 중도금? 5 나무 2019/01/04 1,426
890280 방진망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방진망 2019/01/04 531
890279 신재민의 주장 왜 지지받지 못하나 14 아침 2019/01/04 2,197
890278 붉은달 푸른해 이은호역할배우 9 배역 2019/01/04 2,193
890277 단추 달 줄 아는것도 기본인가요? 5 / 2019/01/04 1,432
890276 일찍일어나니 홈쇼핑..ㅎ 라라추 2 ㅎㅎ 2019/01/04 2,389
890275 위가 부은듯한 느낌에 가스가 많이 나오는 증상 .. 1 ㅜㅜ 2019/01/04 2,076
890274 거세지는 ‘제주 영리병원 저지투쟁’…“원희룡 퇴진하라” 5 ㅈㄷ 2019/01/04 772
890273 유럽여행 13 와이파이 2019/01/04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