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수할때 이런경우는 ...?

어이무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8-08-15 23:41:38

제목대로 아파트를 매수하려하는데

지난주에 계약서는 썼고

이번주 가서 인테리어 점검하다보니
매수때는 입다물고 잘 살았다던 세입자가
얘기를 해주네요.


보일러 고장(연식이 15년됨)
보일러분배기고장
화장실 세군데 모두 샤워기 고장

등등

연식이 좀 된 아파트라 너무 손볼 곳이 많네요

매도 전이고 세입자 거주중이고
주인은 거주한적 없는 갭투자자입니다

그래서 불편함을 토로했더니
부동산에서는..
오히려 매도자 편을 들고 있어요
전혀 저희 입장을 고려해주지 않을 듯 하네요
매도자와 꽤오래 인연을 맺고 여러개 물건을
관리해줬다는데요


이경우 제가 보일러라도 좀 교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IP : 211.172.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5 11:46 PM (121.146.xxx.40)

    집을 살 땐
    누수가 아닌이상 오래 되서 고장나고 낡은 건
    그 가격 안 에 다 포함이 된 거예요

  • 2. ...
    '18.8.15 11:4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누수 아닌 이상 님이 해결해야하는 문제예요.

  • 3. 기분은 안좋으시겠지만
    '18.8.15 11:5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사실 별 문제 아니에요.
    쓰다보면 보일러교체 샤워기교체 당연한거잖아요. 님이 그때 사신것 뿐,
    또 고장안났다고 해도(보일러는 몰라도) 결국 교체하셨을 거고요.

    세입자가 그냥 지레 말했을 뿐 같아요.

  • 4. 네~
    '18.8.15 11:56 PM (211.172.xxx.147)

    사실은 기분이 더 상하네요
    속은거 같기도 하고 괜히 손해본거 같고요

    매도인과 부동산이 쿵짝맞아서
    짜고치는 고스톱에 놀아났나 싶기도 하고..

    물론 아니겠지만요
    순간 너무 화가나고 맘상했었네요

    댓글들보며 마음 좀 다잡아 봐야겠습니다..

  • 5. ??
    '18.8.16 12:05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연식 15년된거는 작은 불량은 다 있어요
    분배기도요
    샤워기는 세개 다 고쳐도 10만원정도예요
    샤워기꼭지만 교체하면 개당 6천원정도구요
    세입자가. 집험하게 썼다고 소리들을까봐
    미리 얘기하는거예요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닐거예요
    보일러 빼고는 소소한 소모품이예요

  • 6. 누수 말곤
    '18.8.16 12:10 AM (182.222.xxx.70)

    그 년식 아파트라 그냥 사셔야 할듯해요
    저도 살때 말도 마세요 매도자 지독하다 할 정도로
    집 상태였어요 갭투자 물건이라
    결국엔 일억올라 판 매도자 고소하다 했어요
    그냥 살거면 누수만 꼭 체크해 보세요

  • 7. 샤워기고장은
    '18.8.16 4:1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고쳐놓고 나가야되는 것 아닌가요?
    누수정도의 큰 일 아니면 거의 매수자수리고
    거주하면서 소모성이라 교체하는건 세입자부담입니다

  • 8. 아니지요...
    '18.8.16 6:34 AM (222.103.xxx.72)

    계약때 저 이야기들을 했어야 합니다...
    따지세요...
    올수리를 하던 고장난 물건 고치던 그건 매수자 입장이고..매도자는 팔때 소소한 고장 다 말했어야 합니다.
    전 인터폰 고장났다 해서 고쳐달라니 새걸로 교체해줬어요.
    근데 이미 계약서를 썼으니...한번 말이라도 강하게 해 보세요.

  • 9. ...
    '18.8.16 7:41 AM (211.36.xxx.107)

    다음번 집 매수때는 계약서쓰기전 집상태를 볼때...꼼꼼하게 보시겠네요.
    경험으로 배운것 치고는 금액이 소소합니다.
    세입자는 그상황에서 미리 말 못해요.
    소모품에 가까운것들이니까요.
    누수만 잘 확인하세요..

  • 10.
    '18.8.16 8:47 AM (175.117.xxx.158)

    그연식은 집자체를 수리해야 쓰는 연식이예요 속는기분이라ᆢ씽크대도 삐걱ᆢ

  • 11. 그냥
    '18.8.16 11:31 A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그 정도는 이사가면서 싹 바꾸고 갈 일들이지요
    지붕에서 비만 안새면 되는겁니다,
    어차피 돈은 좀 들이셔야 합니다

  • 12. 그런집 세입자
    '18.8.16 12:27 PM (121.145.xxx.242)

    매매시 하자가 있는부분은 수리를 하던아니던 고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 매수한 아파트 세입자 입장이였는데요
    부동산이 먼저 나서서 매도자분께 고쳐주라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856 오늘 저녁 맛있는거 드시나요^^ 11 메리 크리스.. 2018/12/24 2,884
886855 손흥민이 김연아보다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편인가요 18 11 2018/12/24 3,373
886854 독감 타미플루먹으니 열한 한알로 싹 내렸는데 목아픈건 안나아요 4 .. 2018/12/24 1,615
886853 감기랑 알러지비염이랑 차이점이 뭔가요 4 음.. 2018/12/24 1,086
886852 매일 산에 가는데 10 5학년 2018/12/24 2,642
886851 [펌] 제주 가파도 여객선 고장..195명 긴급 구조 6 zzz 2018/12/24 1,645
886850 설현이 1억 이상 기부자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7 예쁜설현 2018/12/24 3,038
886849 운동이름이 생각안나요 4 ㅗㅓ 2018/12/24 859
886848 혼자 이브 보내시는 분들 6 ... 2018/12/24 1,943
886847 청약하려면 세대주여야 하나요? 4 청약 2018/12/24 2,703
886846 Waltz for debby 2 cather.. 2018/12/24 760
886845 드럼세탁기 건조기능과 건조기 10 알려줘요 2018/12/24 4,655
886844 혹시 피코 레이저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oo 2018/12/24 1,492
886843 우리냥이 골골송 3 ... 2018/12/24 1,121
886842 방금 나이에 맞게 이름 바꾸라던 글 19 ........ 2018/12/24 3,424
886841 콧줄하는 분들 토마토나야채같은건 섞어서 줘도 되나요..??? 8 ... 2018/12/24 1,155
886840 알고 지내는 엄마가.. 4 눈사람 2018/12/24 3,784
886839 매일 누르던 비번 생각안나 난리났어요ㅠㅠ 22 어떡하죠 2018/12/24 7,043
886838 靑, 김정은 30일 답방 보도에 "사실 아냐".. 7 ㅜ.ㅜ 2018/12/24 1,588
886837 예비 고3 사탐 공부조언 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8/12/24 990
886836 캐롤, 겨울노래 릴레이해요~ 8 ........ 2018/12/24 569
886835 화장) 쿠션, 파우더팩트 말고 다른 거 뭐 있을까요? 2 화장품 2018/12/24 1,625
886834 나이 먹을 수록 특정 기념일에 무감각해지나요? 7 .... 2018/12/24 1,514
886833 정전기방지 번개 2018/12/24 331
88683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돈까스 하면 안되지요? 14 이브 2018/12/24 4,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