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세례받아서 선물하고 싶은데요...

새신자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8-08-15 23:16:45
오늘 세례를 받은 새신자 입니다.
저희 성당은 10개월 동안 교리공부했는데요...그동안 매주 수업해주신 수녀님과 조교처럼 봉사해 주셨던 자매님께 자그마한 선물을 하고 싶은데 새신자가
선물 드리는거 괜찮을까요?

실은 오늘 수녀님께 드릴려고 쿠키 세트를 사서 차안에 놔뒀는데...
정신이 없어서 못전해드렸어요~쿠키는 다른 수녀님들과 함께 드시고 개인적으로 쓰시라고 손수건드리고 싶은데 어떨런지요?

대모님께서는 세례식에 사용한 미사포를 선물받았는데...대모님께도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데...세례 받으신 분들은 어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94.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바리와충기
    '18.8.15 11:18 PM (219.254.xxx.109)

    저는 다 했는데.그땐 어려서 엄마가 대신 해드렸어요.작은선물이면 되죠.큰선물은 부담됨.

  • 2. 파스칼
    '18.8.15 11:18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손수건 좋네요. 요즘 더워서 잘 사용할거예요.

  • 3. 어머
    '18.8.15 11:23 PM (220.87.xxx.253)

    축하드립니다~~^^

    생각하신대로 수녀님과 그 외분들께 작은 선물 드리는 센스 참 좋네요.
    손수건 저도 참 괜찮은 선물 같아요.^^

  • 4. 써니이
    '18.8.15 11:23 PM (1.237.xxx.249)

    좋아하실거 같애요
    대모님은 꼭 해드리세요^^

  • 5.
    '18.8.15 11:27 PM (116.36.xxx.198)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손수건 좋네요.
    수녀님은 다른 곳으로 전근 가실 때도
    가방 하나정도의 짐만 가지고 떠나시니까요.
    전 어릴 때 세례받고 수녀님께 편지를 썼었어요~ 답장받고는 날아갈듯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녀님께 숙제를 오히려 드렸던 것같네요ㅎㅎ

  • 6. wisdom한
    '18.8.15 11:31 PM (116.40.xxx.43)

    요즘 손수건 사용하나요? 빨아서 널어야 하기에 일거리 늘려주는 게 손수건. 휴지로 닦는 게 낫죠.
    수제 쿠키 같은 걸로 즐겁게 잠시 먹고 말 것이 좋을 듯요.

  • 7. ㅅㄷ
    '18.8.15 11:32 PM (218.235.xxx.117)

    생필품같은건 다괜찮을거 같아요.월급도 작으신데ㅜ

  • 8. 새신자
    '18.8.15 11:47 PM (211.194.xxx.59)

    저도 선물은 주변사람들과 즐겁게 먹고 말것을 좋아해서 쿠키나 파이류 생각해뒀는데...수녀님은 정말 필요로 하신게 뭘까 고민되네요...혹시 손수건 말고 더 나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그리고 대모님과는 제가 나중에 따로 식사 대접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하네요...세례 받기까지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아서 조그마한 성의표시를 하고 싶네요!

  • 9. 새신자
    '18.8.15 11:50 PM (211.194.xxx.59)

    윗분께서 말씀하신 생필품류는 어떤걸 말씀하시는지...감이 잘 오질 않네요~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선물 고르는데 도움이 될듯요^^;

  • 10. 사비오
    '18.8.15 11:50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윗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신부님수녀님들 급여가 작아서. 진짜 검소하게 사세요
    좋은 생필품이나 향별로없는 화장품
    편한신발 등등 사드리고 싶은게 많네요

    동창 신부님은. 선배신부님이 타던차 물려받고
    주부인 저보다 후진 핸드폰쓰고 있어요
    그 핸드폰도 오래되 동영상 실행도 안되더군요
    진짜 잘 나가는 신부님인데도 너무 못누리고
    살아서 가끔 볼때마다 속상하네요
    우리 고등학교때 수재소리듣던 친구 신부님이거든요

  • 11. ha
    '18.8.15 11:51 PM (115.161.xxx.254)

    축하드려요.
    수녀님은 월급도 작으셔서
    생필품쪽...스타킹 사드리는
    경우 봤어요.
    수녀님 따라서 뭐든 거부하는
    분도 계시기도 한데...
    기존에 세례 받으신 대모님께도
    의견 구해보셍ᆞ

  • 12. ....
    '18.8.16 12:01 AM (112.144.xxx.107)

    스타킹 스킨로션 내복 그런거....

  • 13. 저흰
    '18.8.16 12:32 AM (14.47.xxx.220)

    교리 함께 받았던 반 학생들이 오천원정도씩
    모아서 교리 선생님께 작은 선물 드렸던 기억나요.
    저도 한 8개월 교리 받았었네요.
    대모님껜 이디화장품에서 화장품 구매해서 드렸어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니, 영양크림 같은 것
    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4. ....
    '18.8.16 1:37 AM (183.98.xxx.13)

    책은 어떤가여? 영성서적 신간 사드려도 좋을듯한데

  • 15. 예전에
    '18.8.16 5:12 AM (122.60.xxx.30)

    시어머님 뜨게질 배우실때 수녀님 드린다고 검은색 가디건 맞추러 오신분 있으셨데요.
    시중에서 파는 검정색의 얇은 가디건은 어떨까요?

  • 16.
    '18.8.16 5:34 AM (210.94.xxx.156)

    세례축하드려요.
    새 신자에게 비싼 선물은
    수녀님이나 봉사자 모두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원글님 생각대로,
    쿠키,손수건 좋습니다.
    수녀님들 손수건 많이 쓰세요.
    주님안에서 평화로우시길 빕니다.

  • 17. 스냅포유
    '18.8.16 7:13 AM (180.230.xxx.46)

    수녀님들 이동하시고 하시니 손수건 스타킹 좋아요
    짐 되는 거는 피하시는 게 ..^^
    쿠키나 그런 먹고 치우는 것도 좋아하십니다
    작은 에코백??도 괜찮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657 Aretha Franklin 2 안녕히 2018/08/16 481
844656 입술클렌징 따로 하시나요? 3 ㅇㅇ 2018/08/16 972
844655 사는게 힘들어요 3 ㅇㅇ 2018/08/16 2,300
844654 친구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17 2018/08/16 6,894
844653 김성태 ... 언젠가는 한방에... 9 ... 2018/08/16 1,906
844652 서울 성북구인데 내일 오리털 입어요? 22 날씨 왜 변.. 2018/08/16 6,841
844651 경기연 신임원장 이한주 가천대부총장 3 토토로몽 2018/08/16 569
844650 재봉틀로 옷만들줄 아시는 분 10 혹시 2018/08/16 2,373
844649 여의도 8배 이완용 땅 누구에게 갔나? ... 2018/08/16 936
844648 이사업체에서 문자로 계약한다는데 효력 있나요? 헤헤 2018/08/16 469
844647 지금의 대형마트가 한국에서 오픈한 게 몇년도쯤인가요? 8 역사 2018/08/16 1,166
844646 서울 강남, 드디어 바깥이 더 시원하네요 16 2018/08/16 2,946
844645 최고로 폭염이였던 이 여름 노회찬을 잃었어요 29 그날 2018/08/16 2,429
844644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더군요 3 ..... 2018/08/16 1,252
844643 이재명 "상품권깡 해도 영세자영업자에 이익&am.. 9 예의가 없어.. 2018/08/16 744
844642 동물 보호소에 찾아온 엄마 길고양이 3 네이쳐 2018/08/16 2,113
844641 김경수 님 기사에 달린 극 사이다 댓글 10 소유10 2018/08/16 3,791
844640 김기춘 "박근혜 지시로 '재판 거래'"..비밀.. 16 김기춘이 2018/08/16 1,524
844639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차를 긁은 아저씨가요 9 고민중 2018/08/16 3,827
844638 남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하는 아이 왜 그럴까요? 11 .. 2018/08/16 2,011
844637 이재명 "김경수 영장청구는 '정치특검 커밍아웃'&quo.. 18 샬랄라 2018/08/16 1,654
844636 고속도로 뺑소니 사고 여쭤요 15 답답 2018/08/16 1,923
844635 만성기침에 특효약은 무엇인가요? 14 기침 2018/08/16 2,351
844634 결국 아는 와이프도 처녀가 된 와이프랑 바람피는 내용 8 불륜 2018/08/16 7,513
844633 여의도 사는데 점점 더 좋아질 거 같네요 24 섬사람 2018/08/16 6,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