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승태 시절 작성된 국회의원 분석문건은 사찰수준

양승태 조회수 : 348
작성일 : 2018-08-15 22:57:27

● 방송 : 2018. 8. 15. (수)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주민 ”법원행정처, 나의 친구와 절친 구분... 상당히 정확해 불쾌”

- 법원행정처 ‘의원분석문건’, 직권남용
- 드루킹 특검, 결정적 증거 없는 것 같아
- 야당, 드루킹 특검 연장? 역으로 연장 이유 없다는 증명
- 송인배 자금 의혹, 특검이 수사할 부분 아니야
- 드루킹 특검, 수사 흘리지 말고 브리핑 하면 돼


▶ 김종배 : 어제 저희가 잠깐 소식을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의원, 좀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에 법원행정처가 작성했다는 문건, 20대 국회의원들을 분석, 조사해서 리스트를 쭉 작성을 했다고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 박주민 의원이 자기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라 해서 받아서 보니까 아주 꼼꼼하게 주변인물들이 모두 적시되어 있더랍니다. 정말 황당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자, 당사자 직접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주민 의원에게 여쭤볼 게 하나 더 있는데요. 드루킹 특검, 소환할 사람을 전부 다 소환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것도 함께 점검해보겠습니다. 연결하죠. 여보세요?

▷ 박주민 : 안녕하십니까?

▶ 김종배 : 안녕하세요. 어제 이 법원행정처 문건 보고 어떠셨어요?

▷ 박주민 : 일단은 굉장히 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저를 오래 지켜본 사람이 작성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고요. 상당히 정확하더라고요.

▶ 김종배 : 그래요?

▷ 박주민 : 네. 그래서 아이고, 이것 참, 나를 지켜보는 눈들이 많네, 이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 김종배 : 소름이 좀 돋으셨습니까? 어땠습니까?

▷ 박주민 : 실제로 이제 친소관계를 분석했는데, 그 내용이 굉장히 정확했고요. 그리고 제가 사무실을 어떤 친구와 같이 운영한다, 이런 내용들 다 나와 있었고, 또 인권법학회 당시에 있었던 사람 중에 판사로 근무한 사람이 친하다, 이런 얘기들까지 쭉 나오는 걸 봐서는 뭐랄까, 굉장히, 상당히 불쾌했죠.

▶ 김종배 : 그런데 그걸 어떻게 다 조사를 했을까요? 혹시 좀 추정이 가능할까요? 의원님은 어떻게 추정을 하세요?

▷ 박주민 :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법원행정처에 있는 판사 중에 하나가 그 문건을 작성했을 것 같은데요. 아마 자기 혼자 작성한 것 같지는 않고요. 왜냐면은,

(하략)
IP : 175.223.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982 아이가 일주일 째 속이 울렁거린대요 15 궁금함 2019/01/03 11,479
889981 강북쪽 하지정맥 잘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9/01/03 896
889980 엑소 카이 프랑스배우 레아세이두랑 닮은거 같아요 9 2019/01/03 2,530
889979 유방암일 경우 중랑구 거주자는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7 .. 2019/01/03 1,614
889978 붙어 있는거 같은, 토론토의 집 질문이에요 ^^ 4 외국의 집 2019/01/03 1,337
889977 40대후반분들 눈영양제 드세요? 5 에효 2019/01/03 3,024
889976 1기 신도시 30년 되가는 샷시 안바꾼 집에서 살아요 6 ... 2019/01/03 3,349
889975 입덧 심했다가 둘째때 입덧 없으셨던 분 계신가요? 12 .. 2019/01/03 2,778
889974 무료 tv다시보기는 어디에서 보시나요? 햇쌀드리 2019/01/03 547
889973 의사선생님 3 .... 2019/01/03 1,307
889972 어느것이 우선일까요? 6 이상황 2019/01/03 1,287
889971 노래 잘 못하는 사람이 피아노는 잘 칠 수 있을까요? 11 노래 2019/01/03 1,542
889970 "자랑스러우십니까?" 지금도 을사오적의 훈장 .. 2 목요일.. 2019/01/03 932
889969 신세돈 박근혜핵심브레인 5인회출신 6 버럭질 2019/01/03 1,403
889968 하수구 막힘 원인..다들 뭐예요? 4 설이영이 2019/01/03 3,545
889967 아이 한살 더 먹은것만 따지다보니 1 .. 2019/01/03 788
889966 세입자가 가스렌지를 떼어서 버렸어요>. 12 2019/01/03 6,990
88996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5 ... 2019/01/03 1,206
889964 살림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40 아흑 2019/01/03 15,426
889963 [2019 신년토론] 부문별 영상 1 ㅇㅇㅇ 2019/01/03 559
889962 추석때쯤 닭이 새벽에 울때가 몇시쯤일까요? 4 ... 2019/01/03 1,441
889961 유치원에 아이 맡기며 머리감기, 목욕을 부탁하는 인간들이 있다네.. 13 세상에 2019/01/03 7,032
889960 조선일보근황 3 ㄱㄴㄷ 2019/01/03 1,649
889959 죽도 씹기 어려운 환자가 먹을수 있는것 8 무지개 2019/01/03 1,473
889958 김치에 생강 넣고 안 넣고 차이가 큰가요? 5 김치막손 2019/01/03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