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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이상 같이 근무한 동료들인데요

구절부절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8-08-15 22:17:18
전부 여자이고 연령대는 몇살 차이로 비슷합니다
저는 딱 중간에 있어 연상에겐 존대어를 연하는 반말을 써요
그냥 다들 그리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젤 연하가 제게 반말을 쓰네요
농담처럼 이름까지 가끔 불러요
다섯살 차인데 제 막내 동생이랑 같거든요
그래서 반말을 왜 쓰며 이름을 부르냐며 웃으며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한살 많은 동료가 뭐 어떠냐네요
그러더니 얼마전 둘이 있던 중에 자기에게도 반말하라네요
여태 존대어 썼는데요
젤 연장자에게도 자기는 가끔 반말 쓴다면서요
그렇다고 갑자기 전부에게 존대말 쓰려니 삐졌나 할거같기도 하구요이리 된거도 제가 만만해 보인 거 같기도 해요
반말 쓰라는 그 동료가 제일 여왕벌인데 이렇게 반말로 다 할까요
저는 손해 볼것도 없고 직장꼴 참 좋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들 존대하자는 분위기는 절대 안될거구요
IP : 39.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8.15 10:25 PM (118.220.xxx.196)

    너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는 속이 좁아서 나이 어린 사람이 막 반말하면 기분이 나쁜데~ 그래도 선은 지켜줬음 좋겠어~
    라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 2. 웃으며 한번씩 농담삼아 반말하세요.
    '18.8.15 10:45 PM (121.159.xxx.203)

    웃음 섞어가며 농담삼아 한번씩 반말하세요.

    어마 그랬니? 라고 즐겁게 받아주면 반말하는 분위기로 그 사람에게는 반말하세요.

  • 3. 이런건
    '18.8.15 10:54 PM (124.50.xxx.65)

    명확히 짚어야 속 편해요.
    나는 불편하다고 확실하게

  • 4. 반말.
    '18.8.16 3:12 AM (42.147.xxx.246)

    동네 친구도 아니고
    업무관계로 만나 사이인데 반말을 하면
    너무 위아래가 없어 보이네요.

    이 기회에 전부 경어를 쓰자고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5살 어린 사람에게 이름을 아주 쌩으로 불리우고 반말로 듣는 문화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이릅니다.

    님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대화를 할 때 반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욕얻어 먹기 쉽지요.

    고객하고 대화가 자기 친구처럼 한다면 문제 생깁니다.
    그리고
    그 나이 어린 사람이 님에게는 반말 다른 사람에게는 경어를 쓴다면 님 기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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