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이상 같이 근무한 동료들인데요

구절부절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8-08-15 22:17:18
전부 여자이고 연령대는 몇살 차이로 비슷합니다
저는 딱 중간에 있어 연상에겐 존대어를 연하는 반말을 써요
그냥 다들 그리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젤 연하가 제게 반말을 쓰네요
농담처럼 이름까지 가끔 불러요
다섯살 차인데 제 막내 동생이랑 같거든요
그래서 반말을 왜 쓰며 이름을 부르냐며 웃으며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한살 많은 동료가 뭐 어떠냐네요
그러더니 얼마전 둘이 있던 중에 자기에게도 반말하라네요
여태 존대어 썼는데요
젤 연장자에게도 자기는 가끔 반말 쓴다면서요
그렇다고 갑자기 전부에게 존대말 쓰려니 삐졌나 할거같기도 하구요이리 된거도 제가 만만해 보인 거 같기도 해요
반말 쓰라는 그 동료가 제일 여왕벌인데 이렇게 반말로 다 할까요
저는 손해 볼것도 없고 직장꼴 참 좋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들 존대하자는 분위기는 절대 안될거구요
IP : 39.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8.15 10:25 PM (118.220.xxx.196)

    너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는 속이 좁아서 나이 어린 사람이 막 반말하면 기분이 나쁜데~ 그래도 선은 지켜줬음 좋겠어~
    라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 2. 웃으며 한번씩 농담삼아 반말하세요.
    '18.8.15 10:45 PM (121.159.xxx.203)

    웃음 섞어가며 농담삼아 한번씩 반말하세요.

    어마 그랬니? 라고 즐겁게 받아주면 반말하는 분위기로 그 사람에게는 반말하세요.

  • 3. 이런건
    '18.8.15 10:54 PM (124.50.xxx.65)

    명확히 짚어야 속 편해요.
    나는 불편하다고 확실하게

  • 4. 반말.
    '18.8.16 3:12 AM (42.147.xxx.246)

    동네 친구도 아니고
    업무관계로 만나 사이인데 반말을 하면
    너무 위아래가 없어 보이네요.

    이 기회에 전부 경어를 쓰자고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5살 어린 사람에게 이름을 아주 쌩으로 불리우고 반말로 듣는 문화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이릅니다.

    님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대화를 할 때 반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욕얻어 먹기 쉽지요.

    고객하고 대화가 자기 친구처럼 한다면 문제 생깁니다.
    그리고
    그 나이 어린 사람이 님에게는 반말 다른 사람에게는 경어를 쓴다면 님 기분은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026 영재고에서 의대 절대불가인가요 12 파랑새 2019/01/03 4,399
890025 몇 인분씩 음식해서 소분 노하우 공유부탁드려요.. 8 소분 노하우.. 2019/01/03 2,249
890024 홍대 경영 VS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 22 f정시 2019/01/03 4,804
890023 대학까지 손뻗는 中 기술탈취..정부 조사 나선다 5 뉴스 2019/01/03 659
890022 신재민은 정말 공익 제보자일까? 7 스몰마인드 2019/01/03 1,830
890021 건국대 글로컬 캠은 어떤가요 3 건대 2019/01/03 2,192
890020 이완배기자가 신재민에게 12 .. 2019/01/03 2,097
890019 명태식해 / 가자미 식해 / 밥식해 만들줄 아시는 분 도움좀 부.. 9 ㅇㅇ 2019/01/03 1,125
890018 매일 왕만두로 국 끓여먹었더니 칼로리가 세상에나... 4 놀람 2019/01/03 3,684
890017 전 방송인 붐이 나오면 왜이리 부담스럽고 보기가 싫을까요? 32 ... 2019/01/03 3,843
890016 10주된 강아지 한끼특식 알려주세요 9 특식 2019/01/03 1,030
890015 요새 제철 반찬 10 ..... 2019/01/03 4,910
890014 설리....이젠 정말 뭐라 할말이.. 37 2019/01/03 30,875
890013 주변에 한서진이나 차세리 같은 사람들 있지 않나요? 4 ........ 2019/01/03 1,687
890012 속보 - 신재민, 유서 남기고 잠적 57 Pianis.. 2019/01/03 12,607
890011 3-4살이 타는 리모콘 자동차 가성비요.. 4 .. 2019/01/03 574
890010 맘에 안 드는 3만원짜리 경량패딩 반품 고민중입니다 ㅠ 9 쇼핑 2019/01/03 2,287
890009 친구네 지난주에 독감걸리고 다 나았다는데요 15 2019/01/03 3,527
890008 물대신 깔라만시만 먹기 1 2019/01/03 1,464
890007 IH 밥솥살까요? 열판살까요? 7 자취생 2019/01/03 2,617
890006 내과에서 루푸스나 비슷한 병이나 병명 안 나오는 비슷한 진단이 .. 7 .. 2019/01/03 1,398
890005 미국판 복면가왕이 오늘부터 방송하나 보네요 9 .. 2019/01/03 1,707
890004 이쁜집 볼 수 있는 어플있나요? 5 이쁜집 2019/01/03 1,558
890003 남편은 잘나가는데 본인은 무기력한분 16 2019/01/03 4,563
890002 아빠가 너무 웃겨욕ㅋ 7 ㅡㅡㅋㅋ 2019/01/03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