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 늦추자는 글 보고

..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8-08-15 22:13:05
폭염에 초등하교 개학 늦춰야하는 글중 ..

댓글에 보니..

현직 선생님이 저소득층이나 어려운집애들은 개학만 기다린다고..

집이 더우니 차라리 학교가 낫다고 밥도 먹고 친구도 있고요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싶네요..

이 더운날 학원도 잘 안다니고 어려운 애들은 차라리 학교가 낫겠네요 ..

IP : 211.210.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8.8.15 10:15 PM (182.222.xxx.70)

    저도 전업이긴한데
    직장맘이나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데
    공교육서 에어컨 틀고 급식주고 아이들 친구들과
    지내는게 절실한 집도 있을 거 같아요

  • 2. 8766
    '18.8.15 10:15 PM (180.230.xxx.43)

    요즘 학교들 에어컨 나오지않나요?
    방학이 왜필요한지

  • 3. ㅇㅇㅇ
    '18.8.15 10:18 PM (114.201.xxx.217)

    제 아이를 비롯해서 중산층 맞벌이 외동 자녀들도 마찬가지...
    중간중간 학원특강도 넣어줬지만 아줌마랑만 있는거 넘 심심하대요.
    오늘 키카 데려가서 놀라고 하니 좀 놀다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고ㅠㅠ 개학을 손꼽아 기다려요

  • 4. 그런가요?
    '18.8.15 10:23 PM (222.98.xxx.159)

    저는 방학이 좀더 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학교 가고 싶은 아이들은 언제든지 갈 수 있도록,
    방학중 방과후 수업 하면 될거 같구요.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집 아이들은 따로 돌봄 교실이 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률적으로 방학을 줄여라, 늘려라... 는 아닌거 같아요.

  • 5.
    '18.8.15 10:27 PM (49.169.xxx.37)

    학교 수업일수 맞추려면 추운겨울에 학교다니는것보다 좀 더울때 왔다갔다하는게 낫지않나요?

  • 6. ..
    '18.8.15 10:28 PM (211.210.xxx.231)

    그 선생님도 더우니 출근하기 싫었을건데 그래도 그런글 보니 안보이는 선생님이지만 참 좋은 분이구나 싶고

    아들이 개학 싫다고 할때 저 이야기해주니 본인도 아무소리 안하고 뭔가 느끼는게 있는것같더라고요..

  • 7. ..
    '18.8.15 10:45 PM (175.117.xxx.158)

    출석일수 못맞춰서 겨울추울때 다니는것보다 지금이 낫죠 그래도 집집마다 에어컨 원없이 키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학교서 에어컨들고 더나은것 같아요

  • 8. 학교.
    '18.8.15 11:04 PM (211.36.xxx.49)

    에어컨 추워요.;;

  • 9. oo
    '18.8.15 11:44 PM (175.223.xxx.53)

    따로돌봄이라니... 꼭 그렇게 구분을 지어야 하나요?
    그런 정책은 나오지도 않겠지만,
    저소득층 어려운 아이들 우리가 집이 어려워
    다른 애들은 에어컨 나오는 집 있지만 우리는 없어
    우리만 학교 나와야 하는 구나 꼭 그렇게 느끼도록 해주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드네요

  • 10. .....
    '18.8.16 9:28 AM (112.221.xxx.67)

    맞아요 애들 돌봄 안가려고해요

    학교는 다같이 가는거니까 그런가보다하는데
    쟤는 돌봄안가는데 왜 나만 가야하는거냐고 뭐라고해요
    저는 돈때매일해야하고 인생 왜이리 팍팍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701 술을 끊고 싶어요 14 Sdr 2018/12/24 3,235
886700 이석현의원페북 13 분노 2018/12/24 1,280
886699 스카이캐슬 영재네같은 일이 종종 있나보네요 15 흠흠 2018/12/24 8,967
886698 계산 실수로 다시 더 결재했을때 기분.. 3 반면에 2018/12/24 1,750
886697 초딩 아들에게 산타선물을 들켰어요ㅠㅠ 14 크리스마스 2018/12/24 4,029
886696 홍진영 자매처럼 몸매 차이나는 자매들 많나요? 8 가수 2018/12/24 6,877
886695 옷 품번한번봐주세요 2 품번 2018/12/24 1,465
886694 사람과 엮이지 않고 돈벌 수 있는 일은 없겠죠? 5 2018/12/24 2,610
886693 영국에서 체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배워올만한 것 뭘까요? 6 잉글랜드 2018/12/24 2,103
886692 그네타며 즐거워하는 시바견 6 댕댕이 2018/12/24 2,964
886691 민경욱이 사고쳤네요. 13 사이코패스 2018/12/24 6,060
886690 잘먹고 잘싸고 잘 자는게 최고 5 2018/12/24 3,982
886689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 할리스에서 추천할만한 음료 있나요? .. 4 벨지안초코 .. 2018/12/24 2,141
886688 예서할머니 동화 읽어줄 때 .. 11 캐슬 2018/12/24 6,647
886687 영어가 공용어인게 너무 감사해요 10 영어 2018/12/24 4,575
886686 승무원들도 사람 봐가며 행동해요 34 .... 2018/12/24 20,297
886685 카톡으로 아들 딸 사칭 조심하세요! 6 파랑새 2018/12/24 1,959
886684 비전문가 책이 전문가 책보다 잘 팔린다면요 3 라라 2018/12/24 1,157
886683 저는 홍씨 여자에 대한 편견 있어요 23 성씨 2018/12/24 8,916
886682 분당에 라식 잘 하는 곳 있나요? 2 라식 2018/12/24 904
886681 트레이더스에 치킨이나 야채 육수 캔 파나요? 4 ㅇㅇ 2018/12/24 870
886680 40넘어 인생을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요? 15 새벽 2018/12/24 6,295
886679 정교수랑 종신계약교수랑 차이가 뭔가요? 10 mm 2018/12/24 3,531
886678 나이 50에 10만원짜리 옷도 못사니 .. 한심하네요 ㅠㅠ 35 서글프.. 2018/12/24 17,046
886677 대형 안내견 조지와 유전성 난치병 소녀 벨라의 이야기 ........ 2018/12/24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