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몸이 마늘고 체질 형편없고 저질 체력에
그냥 잘못태어난 몸 아닌가 싶게 형편없었어요
어떻게든 고쳐가며 노력해서 살지만 조금만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과도해지면
몸 순식간에 무너지고...
그렇게 40대때까지는 통하더니 이제 후반으로 가니
몇달전부터 갑자기 혈액순환 안되는지 혈류가 막혔는지 팔다리 저리고 발목과 다리가 아파서
갑자기 절뚝이며 걸을 정도로 걷는게 불편해질 지경이에요
대학병원 예약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못참고 그냥 동네 정형외과부터 가려고 하는데
혈관 쪽이라 어떨지...
너무 무섭네요.. 할 일은 산더미에 첩첩 산중인데
이 와중에 몸마저 이러면......ㅠㅠ
원래 건강하신분들 말고 몸 안좋았던 분들 관리 잘 하고 사시나요? 잠이 안와요
디스크기도 있는지 온 몸의 뼈가 좋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