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몸 여기저기가 갑자기 아파서 무서워요

무섭다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8-08-15 21:01:54

원래 몸이 마늘고 체질 형편없고 저질 체력에

그냥 잘못태어난 몸 아닌가 싶게 형편없었어요

어떻게든 고쳐가며 노력해서 살지만 조금만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과도해지면

몸 순식간에 무너지고...


그렇게 40대때까지는 통하더니 이제 후반으로 가니

몇달전부터 갑자기 혈액순환 안되는지 혈류가 막혔는지 팔다리 저리고 발목과 다리가 아파서

갑자기 절뚝이며 걸을 정도로 걷는게 불편해질 지경이에요


대학병원 예약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못참고 그냥 동네 정형외과부터 가려고 하는데

혈관 쪽이라 어떨지...


너무 무섭네요.. 할 일은 산더미에 첩첩 산중인데

이 와중에 몸마저 이러면......ㅠㅠ


원래 건강하신분들 말고 몸 안좋았던 분들 관리 잘 하고 사시나요? 잠이 안와요


디스크기도 있는지 온 몸의 뼈가 좋지가 않아요...

IP : 175.116.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8.15 9:11 PM (59.28.xxx.164)

    류마치스내과 가면 다 검사해요

  • 2. 영양제가 한 주먹
    '18.8.15 9:16 PM (183.102.xxx.86)

    저도 건강해지려면 다시 태어나는 거 밖에 방법이 없는 사람인데요, 꾸준히 운동하니 내 평생 지금이 제일 건강해요. 40대 후반.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소화기능이 매우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매일 아침 수영하고 한방소화제 하루 두번씩 챙겨 먹으니까 그나마 음식이 들어가니 건강해져요.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먹는 게 저의 목표에요. 하루 두끼도 제대로 못 먹어요 ㅠㅠ
    저리고 힘든건 혈액순환제 드셔보세요. 저는 아침에 천연호르몬제부터 시작해서 임팩타민/ 트립토판 / 마그포스(혈액순환제)/ 눈영양제/ 유산균/ 칼슘제/ 마그네슘 / 비타민b / 철분제... 이렇게 30분마다 챙겨 먹어요. 아들이 엄마는 밥보다 약을 더 먹는데요 ㅠㅠ 어쩌겠어요 이렇게 타고났는 걸.
    그래도 이렇게 챙겨먹으니 사람구실하고 살아요^^

  • 3. ^^
    '18.8.15 9:29 PM (210.2.xxx.61)

    혈관문제라기 보다는
    근육, 관절, 인대 문제일 거 같은데요~
    정형외과 가보세요.

  • 4. ㅇㅇ
    '18.8.15 9:31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근래 갑자기 몸이 시원찮아요.
    나이는 먹는다해도 아픈데만 없으면 감사하고
    큰 복이다 하며 살겠는데
    이제 그것도 어려울듯해서 정말 무서워져요.
    살 만큼 살았으니 내일 죽는다해도 미련없으니
    앓다가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99 88은 안바라니 70 88 234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205 생리통에 효과적인 것 2 혀니여니 2019/01/06 2,474
891204 분당에 초등미술 좋은곳 있을가요? 2 Jj 2019/01/06 841
891203 경제위기 이틀만에 극복한 대한민국 11 .. 2019/01/06 2,545
891202 가스오븐 설치해야하는데 싱크대 상판 어떡하죠? ㅠㅠ 5 777 2019/01/06 1,295
891201 이와중에... 제발 이름좀 28 스카 2019/01/06 5,139
891200 세살배기 엄마입니다. 국어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이? 7 아기엄마 2019/01/06 1,602
891199 생강차가 원래 단맛이 강한가요? 아달아서 화나네요 15 마른여자 2019/01/06 2,642
891198 유시민, 유튜브 대전서 압승..커지는 '진보 차기 주자설' 20 뉴스 2019/01/06 3,004
891197 주치의 변경 1 2019/01/06 1,381
891196 블루쟈스민이 자존감의 갑인가요? 8 ㅇㅇ 2019/01/06 4,634
891195 스캐보면서 이해가안가는건..의사가 저정도로 난리칠 직업인가.. 17 근데 2019/01/06 11,081
891194 40대 남자분 술선물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 5 선물 2019/01/06 1,001
891193 전주한옥마을 펜션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9/01/06 883
891192 민주당 "박근혜 재판 지연은 사법부 직무유기".. 3 일해라사법부.. 2019/01/06 619
891191 중드 꽃피던 그해달빛 보신분 계신가요? 4 멀뚱멀뚱 2019/01/06 1,677
891190 페이스북 친구요청은? 2 ㅌㅌ 2019/01/06 879
891189 이 상황에서 어찌 할까요 3 -ing 2019/01/06 1,607
891188 대답은 시원하게 하고 일은 안되어 있는 사람 5 대답은시원 2019/01/06 1,670
891187 골목식당 반응 웃겨요 13 ........ 2019/01/06 6,321
891186 (스캐) 염정아 결혼당시 상황은 어땠던거지요? 3 2019/01/06 5,050
891185 담배 연기 맡아서 머리가 띵한데 어떡하죠? 2 맑은 2019/01/06 664
891184 75인치 티비를 샀는데 빵빵한 헤드셋으로 영화감상하고 싶어요. 14 tv 2019/01/06 3,611
891183 다이슨 백화점에서 행사하던데요 2 프렌치수 2019/01/06 1,426
891182 Tv를 없애야하나 7 고딩 2019/01/06 2,732
891181 골목식당 돈까스 집 60 .... 2019/01/06 19,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