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취업 성공담 공유하려구요~

취업 조회수 : 6,205
작성일 : 2018-08-15 20:58:33

대형마트 입점업체인데

오래전부터 들어가고 싶던 자리였어요.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곳에 입점하지 않을까 싶어

올초에

채용공고는 나오지 않았으나  본사에 전화해보고

채용 담당자와 연결해줘서  제 연락처를 남겼어요.

그리고 한달전

이메일로  이력서 보내라고 연락이 왔어요.

이틀동안 고심해서 이력서 쓰고 자기소개서도 꼼꼼하게 써서 첨부했어요.


드뎌 면접 연락받고...

본사 담당자와 면접 잘보고..

지난주 합격 통보받고 담주 2일간 교육 받으러갑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르지만..

꼭 들어가고싶은 마음으로 도전했던 취업도전이었습니다.

정년이 없는 직장이라

마지막 직장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싶습니다.


50대 취업 준비하시는분들께 희망 드리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IP : 222.114.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5 9:04 PM (220.85.xxx.236)

    50대는아니지만 재취업생각중인 사람으로써 도전과용기 멋집니다
    폭염에 화이팅하시길

  • 2. ...
    '18.8.15 9:04 PM (220.120.xxx.158)

    취업 축하드리고요
    담당업무가 무엇인지, 원글님 경력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훌륭하세요
    '18.8.15 9:05 PM (175.116.xxx.169)

    아 너무 훌륭하십니다. 도전정신까지...

    전 벌써 만사가 귀찮고 괴로운 40대입니다
    휴일 맞아 하루종일 잠자다 눈이 번쩍 뜨입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 4. 축하드립니다~
    '18.8.15 9:08 PM (39.125.xxx.230)

    하루이틀 일주일 한달 힘드실텐데(제가 50대 업종은 다르지만 아직 직딩이라서요)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노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
    '18.8.15 9:09 PM (175.223.xxx.195)

    신도시 이사와서 같은케이스 기다리고 있어요 어떤 업무인지 알려주심 정말 감사하겠어요

  • 6. 브라보 유어 라이프
    '18.8.15 9:10 PM (223.62.xxx.219)

    비슷한 상황을 거친 40대 중반의 사람으로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거진 10 개월을 놀다 어렵게 재취업을
    했는데 40 초반에 구직하는 것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서 그 상황 잘 알고 있습니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 7. 27도
    '18.8.15 9:17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50대라 댓글남겨요.
    저는 알바삼아 우연히 들어간 공장일인데
    다행인지 금새 정직원되고 일도 익숙해져서
    벌써 3년차예요.
    근사하고 스펙좋은 그런일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받고 회사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일과 사람들간에 스트레스없어서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다니려구요.
    에어컨있어도 더운게 함정이지만,
    곧 가을이 오겠지요.
    나이드니 일한다는게 참 감사한일이더군요.
    원글님도 화이팅요!!!

  • 8. 50대 청년
    '18.8.15 9:41 PM (79.184.xxx.105)

    50년 청년입니다 100살 까지 신나게 살아보아요 성적결정권 남편결정권 시댁결정권 여자결정권 우리는 단 한 번도 결정권이 있다고 공교육 가정교육 받지 못했어요 이제 와서 너의 결정권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하면 어쩌라구 언니 이제 50뿐이야 멋지게 그리고 내 마음 굳게 먹고 내 아들 내 며느리 내 딸들에게 결정권이 있는 너희 마음껏 살아라고 하고 우리는 우리의 새 인생을 신바람나게 살아보아요 경년기 일하면 못 느껴요 결정 잘 하셨어요 직장 인사부도 님 처럼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 직원이 좋아요

  • 9. 담당업무는
    '18.8.15 9:52 PM (222.114.xxx.132)

    입점업체 제품 판매직이고
    마트경력은 있습니다.

  • 10. 화이팅
    '18.8.15 9:57 PM (49.143.xxx.114)

    큰 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제 할일이 없어진듯해서 일을 시작한게 벌써 5년째입니다.
    저도 50중반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이들어 일이 있다는게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898 요즘 녹차를 마시거든요 6 홍차 2018/12/12 2,412
882897 입시 박람회 4-5등급도 가서 들을만한 내용 있나요?;; 1 ;; 2018/12/12 1,593
882896 사과는 냉장고에서 보관해야하나요? 4 한박스 2018/12/12 1,883
882895 메뉴 도움 좀 주세요. 5 무지개 2018/12/12 592
882894 수리논술 6 수험생엄마 2018/12/12 1,241
882893 금융소득 종합과세엔 상가 임대수입은 미포함인거죠? 1 ... 2018/12/12 983
882892 고등 공부방법 꼭 조언 부탁합니다 3 고등 2018/12/12 1,412
882891 광주형 일자리-현대차 20년간 하나의 공장도... 6 .. 2018/12/12 883
882890 매실액이 시고 가스가차요. 4 살리고 싶다.. 2018/12/12 2,205
882889 새팬티의 화학냄새요ㅠ 3 ㅠㅠ 2018/12/12 1,713
882888 동네의원 원장님의 미담 3 따스한 햇살.. 2018/12/12 1,920
882887 카이스트 예전같지 않나요? 15 입시생맘 2018/12/12 4,929
882886 남편에게 애정을 덜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11 인생이왜이럴.. 2018/12/12 3,378
882885 아기낳은지 5개월 되었어요 8 .. 2018/12/12 2,028
882884 경찰소방 공무원 그리고 가족분들 3 고금리 2018/12/12 971
882883 근데 다들 아들한테 결혼할때 딸보다 많이 해주지 않나요? 11 ㅇㅇㅇ 2018/12/12 3,423
882882 기레기들 단체 출장중 7 ㅈㄴ 2018/12/12 751
882881 문재인 대통령의 지도자 비판과 바라는 점. 8 슈퍼바이저 2018/12/12 579
882880 인터넷강의 용도로 구입하려는데.... 3 인강 2018/12/12 606
882879 요아래 살쪘다고 한다는 글..저도 살만찌면 꼭 지적하네요 7 살쪘다고ㅠㅠ.. 2018/12/12 2,134
882878 자한당보다 못한 민주당 민원실 16 ㅉㅈ 2018/12/12 991
882877 손님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식당은 몇 프로일까요? 7 외식 2018/12/12 1,119
882876 전화번호로 가입하지않는 카톡같은 어플이 있나요? 2 .. 2018/12/12 742
882875 이해찬ㆍ지도부 사퇴 청원 기사떳네요 38 민주당은 망.. 2018/12/12 1,445
882874 "中국가안전부 해커들이 메리어트 5억명 고객정보 빼갔다.. 4 전쟁중 2018/12/12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