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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5년전 이곳에 글을 남길때 거짓말하지 말라던 댓글들이 참 많았습니다

기억못하시겠지만 조회수 : 7,170
작성일 : 2018-08-15 20:57:00
음... 오늘 갑자기 좀 시간이 되서 짧게 글 남깁니다
믿으셔도 되고 안믿으셔도 되구요

그당시 내용은...

결혼한지 2달된 새댁입니다.

결혼전 시댁모임에 불렸갔는데 시아버지가 굳이 호텔에 딸린 노래방에 가자 하셨고 
따라가서 노는 와중에 제 종아리를 지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XX이는 어쩜 이렇게 다리도 이쁘니' 라고 말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결혼 예정이던 남자에겐 항의하였으나 술취해서 실수하신 거라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결혾사고 2달 뒤.
 시부모님 요구로 시부모님, 시누이내외와 콘도에 놀러왔습니다.
시아버님이 술을 드시면서 자꾸 며느리인 제게 술을 마시라고 권유해서 힘들었고
한두잔 마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시아버지와의 러브샷도 강요)
콘도에 들어왔는데(콘도 하나 빌려서 시부모님, 시누내외, 저희까지 세커플이 자야되는 상황)
시아버지가 반바지를 입어라, 허벅지가 보고 싶다고 해서 귀를 의심했습니다.
잠옷을 갈아입고 나오라고 강권해서 어쩔수 없이 갈아입고 콘도 거실에 나와 앉았고...
너무 놀라서 위축되어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일으켜 세워서 한바퀴 돌려봅니다
남편(앞으로 개새끼라 쓰겠습니다)은 그저 보고만 있습니다

이후 식구들이 고스톱을 치는데 새댁인 저는 고스톱 칠줄도 모르고 상황이 이해가 안가 멍하니 있다가
조용히 제 방에 들어와서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있었는데요
개새끼가 들어오더니 저를 탓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나중에 서울가서 보자고 합니다
한두시간 자다 보니 밖에서 괴성이 들려서 놀라 일어나니
시아버지가 소리를 지르면서...
며느리가 인사도 안하고 먼저 방에 들어갔다고 난리를 칩니다
불려나가는데 시어머니가 붙들고 " XX이 니가 오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ㅁㅁ랑 더 살지 말지가 결정된다"
라며 협박합니다
하도 저한테 화를 내고 욕을 해서 아까 아버님(앞으론 변태새끼라 쓰겠습니다)이 이리이리 하셔서 
조금 당황해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거듭 말하니 
(당황했다고 말했을 뿐인데) 변태새끼가 "내가 너를 히야까시했다는 말이냐?"고 (지가 스스로 찔렸는지)
또 다시 난리를 치면서 개새끼한테 '너네 아직 혼인신고 안했으니 이혼해라' 라고 강요합니다
'ㅁㅁ 니가 XX랑 결혼했으면 내가 지금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을텐데
쟤랑 결혼해서 망했어" 
"혼인신고 안했으니 너는 총각으로 새장가가면 돼!"
등등 말을 하였고 사돈인 제 아버님 이름을 반말로 부르면서 부들부들 떱니다




<- 여기까지 제가 겪은 일이고 그때 글쓰니 저한테 거짓말한다고 댓글이 많이 달렸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안믿으셔도 되지만 혹시나 저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후기 남겨요...


성희롱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며느리 성추행하던 패륜 변태새끼는 기본적으로 성희롱도 성희롱이지만
전문직 아들 가지고 장사하려던 속셈이었는데(돈 지위) 저희 집에서 반응이 빨리 없으니 판을 엎었던거라 추정됩니다

저는 그 개새끼가 절 진심으로 사랑하는 줄 알고 (연애기간 일년반) 저보다 조건이 모자란 그놈과 결혼 했던 건데...

그 난리치고 집에 온 후 개새끼가 우선은 제게 빌었습니다. 자기 부모의 행위에 대해. 
그런데 놀랍게도 한달 뒤에 그 개새끼가 저와 연애기간 중에도 엔조이 상대를 따로 두고 놀아왔고
저와 결혼 석달 뒤 엔조이를 정리하려 시도하던 중
독이 오른 엔조이 여성이 제게 연락을 해오는 정말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어요
그 여성에게는 계속 총각행세를 했구요 얼굴은 예쁜 편이었는데 조건은 많이 떨어졌던
여자가 개새끼한테 순정을 바치고 있더군요...
그 여자는 제가 부인이 아니고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인 상태로 알고 
제게 연락을 해왔어요(이 여성도 정상은 아니죠)

더 어이없는 건 지가 그때까지 해온 일이 발각되고 난 후 개새끼가 자기의 모든 짐을 가지고 
신혼 집에서 나가버렸단 거에요
(아마 혼인신고 안했으니 이혼하라던 부모의 강권도 한 몫 한듯)

저는 그 이후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구요
헤어진다는 상상을 해본 적 없었던 터라 개새끼를 잡아보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개새끼는 저랑 만나주지도 않으려 했구요
부모님 생각을 하면... 저희 아빠가 울면서 '이제라도 아파트라도 빨리 하나 사줘야 되냐?'고...
부모님 흔들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정 남자한테 매달리려던 저도 정신을 차렸어요

한국사회 웃기잖아요 저는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에도 나오기 힘든 비정상적인 일을 겪었는데
이혼녀가 될 상황이었구요 개새끼가 지 주변에는 모든게 제 탓인것처럼 말하고 다닐게 뻔했어요
그래서 전 버텼답니다
그 개새끼가 나간 신혼집에서 혼자 살았어요
여자가 남자가 생겼다거나 행실이 안좋다거나 그런 말로 거짓을 뒤집어 씌우는걸 많이 봐서 
전 일부러 더 그렇게 했던거 같아요
너무 무서웠는데...(그 집에서 혼자사는게요)
고독하고 힘들었지만 2년 버텼구요
전세기간 만료될 때쯤 돈 빼야 되니깐 개새끼가 연락이 왔어요
어영부영 헛소리 하면서 전세금 중 자기 돈 들어간 부분 빨리 돌려받을 생각만 하길래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과 안하려 하더군요
사실혼 관계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을 했고(주변 모든 사람이 말렸어요)
조정했구요... 제가 받은 경제적, 정신적, 시간적 손해에는 터무니없이 못미치겠지만
받을 수 있는 범위에서는 거의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그래봤자 몇천인데 제 인생 3년과 날린 돈, 시간 생각하면)

----------------------------------------------------------------------------------


지금은 새 가정 꾸리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때 못믿겠다, 꾸며낸 이야기 아니냐, 거짓말 아니냐는 댓글도 많았지만
절 믿고 위로하고 힘주던 댓글도 많았어요
생각나서 후기 아닌 후기 올립니다
제가 경험하고 나니 세상엔 미친 싸이코패스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정상적인 집안이라는 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사연들이 있는데... 그 집은 정말 심했던거 같아요
돈도 받고 싶고 며느리가 바짝 엎드려주길 원하고... 
미투가 유행할때 속으로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시아버지 위치가 되었다고, 결혼을 깬다고 협박하면 젊은 여자가 울면서 
굽신거리면서 허벅지 내줄줄 알았더냐 이 미친 개새끼 패륜새끼야...
지금이라도 서울 시내 활보하다 그 가족들 만나면
어디 백주대낮에 돌아다니냐고 부끄러움을 알라고 호통칠 거 같아요
믿으셔도 되고 못믿으셔도 되는 사연입니다
개새끼는 법조계 전문직이었어요






IP : 182.221.xxx.20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5 9:01 PM (211.36.xxx.239)

    쌍것들 상대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제 잘사신다니 축하요^^

  • 2.
    '18.8.15 9:02 PM (1.232.xxx.13)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ㅜ고생 정말 많이하셨어요. 원글님께 좋은일 많이 생기길 빌어드릴게요.

  • 3. ㅇㅇ
    '18.8.15 9:04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며느리를 어떻게 자기여자 대하듯 하나요
    징글맞고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시아버지도, 전 남편도 가계에 흐르는 피 자체가 그랬나봅니다.
    지금은 그런곳에서 빠져나와 새가정꾸리고 사신다니 다행이세요.

  • 4. ㅇㅇ
    '18.8.15 9:05 PM (106.102.xxx.132)

    며느리를 어떻게 자기여자, 아니 술집여자 대하듯 하나요
    징글맞고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시아버지도, 전 남편도 가계에 흐르는 피 자체가 그랬나봅니다.
    지금은 그런곳에서 빠져나와 새가정꾸리고 사신다니 다행이세요.

  • 5. @@
    '18.8.15 9:05 PM (180.229.xxx.143)

    저도 신혼여행때 부인 놔두고 다른여자데리고 부인있는 호텔방에 들어온 남자 이야기도 알고 시아버지 더 엽기적인 이야기도 들어서 다 믿겨져요.어쨌든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너무 다행이고 그집서 이년을 혼자 살았다니 친정 부모님 마음이 어땠을지...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 6. 저런 변태는
    '18.8.15 9:06 PM (121.175.xxx.200)

    사회생활하면서 여직원들은 어찌 대했을지 ㅠㅠ 고생많으셨습니다. 새가정 꾸리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 7. 여기라고
    '18.8.15 9:06 PM (223.62.xxx.33)

    막장 시모 시누이가 없었을까요~
    제얼굴에 침뱉는거라며 훈장질하는 재수없는
    시에미년이 썼겠죠~

  • 8. ㅇㅏ
    '18.8.15 9:07 PM (180.69.xxx.242)

    기억해요 벌써 5년이나 됐나요.
    소설 아니라는 전제하에 님 대단하시고..특히 사회 고위층에 소패들 많은건 연구결과로도 나왔죠

  • 9.
    '18.8.15 9:08 PM (211.186.xxx.158)

    그 충격을 어떻게 견디셨어요??


    그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은 안나셨나요??

    정말 너무 끔찍하네요.......ㅠㅠ

    이젠 행복한 날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 10. ...
    '18.8.15 9:08 PM (175.209.xxx.224)

    원글님 글 어렴풋이 기억나요.
    힘든 시간 버텨내신 원글님 장하십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한 인생을 사실거예요. ^^

  • 11. ㅎㅎ
    '18.8.15 9:09 PM (223.33.xxx.95)

    82에 악담이 전문인 분들한테 당하셨나봐요
    상주하면서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근거를대라두번 죽이는 부류죠
    멋지게 역전하신거 축하합니다

  • 12. ...
    '18.8.15 9:11 PM (125.177.xxx.43)

    집안 대대로 그런 놈들이네요
    잘 헤어졌어요 직업 하나로 갑질이라니
    제 딸이면 바로 데리고 옵니다 집 사준다고 잘 살리가있나요

  • 13. ..
    '18.8.15 9:11 PM (117.111.xxx.64)

    여기 악담이 취미인 인간들 여럿있죠
    쓰레기랑 헤어지고 새출발하신거 축하드려요 ^^

  • 14. 배고파
    '18.8.15 9:14 PM (211.59.xxx.122)

    마음 졸이며 봤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네요
    최악의 일을 겪으셨으니 앞으로 어떤 힘든일도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15. 아자
    '18.8.15 9:17 PM (1.176.xxx.209)

    기억나요. 고생하셨어요. 새 가정 꾸리셨다니 축하드려요~ 소송하시고 이기셔서 다행이고 기쁩니다. 매운 맛을 보였네요!

  • 16.
    '18.8.15 9:17 PM (49.169.xxx.37)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하시구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 17. ....
    '18.8.15 9:18 PM (59.10.xxx.182)

    힘든날 다 잊고 행복하세요...

    개인적으로 개새끼 실명이 궁금해요..

    그런 새끼가 법조계에 있으면 안 되는데 대한민국 역시 망했네요.

  • 18. ㅇㅇ
    '18.8.15 9:19 PM (49.142.xxx.181)

    아 저도 그 글 기억납니다.
    전 그때도 그 글 믿어졌었는데 거짓말이라는 댓글이 달렸는지 여부는 기억안나고 ...
    만약 그랬어도 왜 그랬을까요..
    아무튼 지금은 잘 사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19. 그래도
    '18.8.15 9:22 PM (110.70.xxx.204)

    님은 회복탄력성이 좋으신가봐요.
    저도 비슷한일 당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도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방안에 틀어박혀
    대인기피증에 히키코모리처럼 살아요.
    ㅇㅇㅇ생겨서 대수술까지했고요.

    전 아직도 억울하고 화나고
    미쳐돌아버릴것만 같아요.

  • 20. 잘하셨어요..
    '18.8.15 9:29 PM (182.227.xxx.216)

    전 첫글은 안읽어봤지만 세상에 상식밖을 넘어가는 인간 쓰레기들 분명 있어요.
    그 개새끼 남편이랑 변태 시애비는 딱 부전자전이네요.
    혼인신고 안했길 참 잘하셨어요.
    아마 개새끼 남편은 전문직 내세워서 결혼 다시 했을거 걑은데 얼굴도 모르는 그 여자가 참 안됐네요.
    그리고 그나마 원글님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세요^^

  • 21. ...
    '18.8.15 9:32 PM (106.102.xxx.194)

    법조인 상대로 쉽지 않았을텐데 제대로 밟아주신듯...
    개룡남 낸 시집 막장스토리 많더라구요.
    쓰레기 집안은 다시 볼일 없는 인종들이니
    세상에 없는 놈들인양 다 잊고 행복하세요.

  • 22. ...
    '18.8.15 9:45 PM (122.38.xxx.110)

    원글님 글을 일고 제가 82 죽순이란걸 다시 한번깨달았네요
    앞으로 내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3. ..
    '18.8.15 11:20 PM (119.74.xxx.64)

    실례일수도 있는데, 불편하면 말씀 안해주셔도 되요^^;; 저도 좀 이상한 집 사람과 결혼을 하고, 일년도 안되서 이혼한 상태라 혹시나 해서요.. 지금 새 가정을 이루실 때, 이런 이상한 일 겪은 것들을 현 남편분에게 어느정도까지 이야기하셨나요? 저야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몇달 살았기 때문에 설명은 불가피할 것 같은데.. 혹시나 만약에 제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어디까지 사연을 풀어놓아야하는건지.. 다시한번 불편하시면 언급 안해주셔도 되요.

  • 24. 원글이
    '18.8.15 11:44 PM (39.7.xxx.45)

    저는 당연히 모든 거 다 이야기 했는데요
    소송시작하고 나서 5-6개월 쯤 지나고 현 배우자 만났고
    소송 중이란거 다 이야기했어요
    실은 결혼날짜 잡았기에 판결까지 안가고 조정으로 마무리
    할 마음이 들었던 거에요

  • 25. ..
    '18.8.15 11:48 PM (119.74.xxx.64)

    그러셨군요, 감사해요 조언. 아직까진 누군가 만날 생각은 딱히 없지만 (오랜만에 안정감을 느끼는 자유가 좋네요^^), 혹시나 해서 여쭤보았어요. 혼자 시간 더 가지면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해야할 것 같아서요~ 행복하셔요!!!:)

  • 26. ㅡㅡ
    '18.8.16 12:15 AM (138.19.xxx.239)

    남자가 그 집에서 나가준게 어찌보면 님에게 좋은 기회로 돌어온거 같아요. 물론 혼자 사는 2년의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ㅠ
    그 개새끼 이름이랑 직장 궁금하네요..또래면 건너건너 다 알듯..
    새로운 가정 잘 꾸리시길 응원할께요.

  • 27. 어후
    '18.8.16 1:22 AM (112.166.xxx.17)

    제 머리가 빙글빙글 어지럽네요 저는 5년전 글은 못 봤지만,, 으아아아악,,
    원글님 지금 정말 다행이에요.. 그 몇년의 시간 너무 괴로웠겠지만 잘 버티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행복만 있으시길 빌어요 ~~

  • 28. ...
    '18.8.16 3:18 AM (111.118.xxx.4)

    전 글은 못봤지만 지금은 해결되셔서 다행이네요 글 중에 주작 의심받았다는 부분 읽고 제가 다 화가나네요
    세상엔 별 희안한 일이 많은데 자기가 본 유형이 아니라고 거짓 취급하는것 너무 짜증나요

  • 29.
    '18.8.16 7:28 AM (61.98.xxx.139)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는 다 잘되실겁니다

  • 30. ....
    '18.8.16 9:59 AM (203.142.xxx.49)

    세상에 말이 안나오네요
    그런 저질 사이코 집안에서 탈출하신걸 진정 다행이네요
    앞으로 남은 생 행복하게 사세요~~

  • 31. oo
    '18.8.16 1:58 PM (218.237.xxx.203)

    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조정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멋집니다
    앞으론 그냥 행복하게 쭉쭉 사시길!

  • 32.
    '18.8.16 10:20 PM (106.102.xxx.65)

    기억나요 시부변태 라서 기억나요
    소송 잘 걸으셨어요
    비상식적인 행동 하면 초반에 끝내야 돼요
    설마설마 하다간 그관계가 익숙해져
    나중엔 끝내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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