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분들 중에 떡볶이가 소고기보다 더 좋은 분들...
각자 한 군데씩만 추천해 주셔요..
저는 구반포 애플하우스랑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요... 신당동 훨씬 능가한다고 생각해요.
1. 쓸개코
'18.8.15 8:01 PM (218.148.xxx.138)예전에 명륜동 성대앞 맛나분식 맛있었는데 요샌 어떤가 모르겠네요.
길음시장 사우나 서울 레저 옆 시장 직접 만드는 오뎅이랑 같이 팔던 떡볶이 지금도 파나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82에서 언젠가 봤는데.. 업소명을 까먹었거든요^^; 두글자인데..
신사동에 술도 팔고 맛있는 안주도 파는 그런 곳인데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다고..
꼭 가고싶었는데 검색해도 나오질 않네요.2. 신당동은
'18.8.15 8:03 PM (1.11.xxx.240) - 삭제된댓글재로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그렇다고 양념이 특별하지도 않구요 삼청동 먹쉬돈나 자주 갔었는데 갈때마다 편차가 있어요
삼청동 국물 떡볶이 집 샐러드랑 먹으니 좋았던 기억 나네요3. terry
'18.8.15 8:05 PM (175.209.xxx.69)이촌동 '스마일' 떡볶이.
서초 상문고 앞'아빠는 요리사' 즉석떡볶이.
그냥 제 취향입니다.
소고기 보다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에 반가워서 댓글 남겨보아요.
줄줄이 달릴 댓글 기다리면서요!4. terry
'18.8.15 8:06 PM (175.209.xxx.69)대치동 은마상가 떡볶이 집을 적어두고 아직 못갔어요...
5. ㅇㅇ
'18.8.15 8:09 PM (211.36.xxx.243)저요..떡볶이는 내 힐링음식....편의점에서라도 사서 먹어요.
6. 신당동은
'18.8.15 8:09 PM (1.11.xxx.240) - 삭제된댓글은마상가 떡볶이보다 오히려 같이 파는 튀김이 깨끗하고
맛있어서 깜놀이요^^7. 저는
'18.8.15 8:1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앞 골목 '신토불이' 추천합니다.
심하게 매운데, 심하게 맵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신전떡볶이나 엽기떡볶이처럼 불쾌한 맛이 아니예요8. ㅅㅈ7
'18.8.15 8:15 PM (211.36.xxx.243)과기대 쪼매매운 떡볶이 ㅡ맛은 보통인데 양이많고 튀김 꼬마김밥 맛있어요.
9. ...
'18.8.15 8:36 PM (221.151.xxx.109)애플하우스는 떡볶이보다는 무침 군만두
떡볶이는 넘 달아요
제가 추천하는 곳은 또보겠지10. 저는
'18.8.15 8:50 PM (211.219.xxx.32)고고즉석떡볶이요
광화문 먹쉬돈나 가억에 남는곳이구요11. 샘
'18.8.15 8:58 PM (58.122.xxx.89)저는 마포역 가든호텔 뒤에 있는 코끼리 떡볶이요.
맛나게 먹으면서도 엄청 조미료 맛이다 싶은데 며칠 지나면 또 생각나요 ㅋㅋ12. ...
'18.8.15 9:02 PM (223.62.xxx.109)어지간하면 다 맛나요
13. 떡순
'18.8.15 9:11 PM (59.187.xxx.78)저랑 떡볶이 취향이 같은 분이신 듯~
함께 하고 싶네요.^^
국물떡볶이 싫어하시죠?
신논현역 덕자네 방앗간 추천합니다.14. 마포역
'18.8.15 9:11 PM (27.100.xxx.60)가든 호텔 코끼리 옆에 있는 마포 떡볶이...
최고예요 코끼리는 즉석이고요15. 벨에포그
'18.8.15 9:21 PM (218.49.xxx.21) - 삭제된댓글반포는 애플하우스보다 한신상가 지하의 미소의 집이 더 나아요. 조미료맛(?)도 덜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미소의 집 무침만두도 맛있어요.-떡볶이집에서 조미료맛을 말하기는 그렇기만 맛이 깔끔해요-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는 스마일보이점이 제일 낫구요
종로3가의 어느 골목길에 하루에 한 판만 하는
조린듯 볶은 쌀떡볶이집은 보물입니다.
서울 벗어나면 인천 부평역의 모녀떡볶이는 우리동네에서 9500번타고 왕복할만한 맛이구요
남양주 짱 떡볶이 맛있어요...
이상 저를 커밍아웃하자면....
예전에 나만의 취미로 떡볶이집 찾아다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글 쓸때는 부천살았는데 반포로 이사왔습니다^^16. 구산동 통나무떡볶이
'18.8.15 9:44 PM (112.161.xxx.190)선정고등학교 올라가는 길 반대쪽에 있는데 너무 특이한 맛이에요. 제가 30년 넘게 떡볶이와 쫄면을 먹었어도 이 집 맛과 같은 맛은 없었어요. 가격도 엄청 저렴하고 진짜 너무 맛있어요. 사장님도 올드미스.
17. ㅇㅇ
'18.8.15 9:48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윗님 너무 반가워요.
통나무 떡볶이집 아직도 있나요? 정말 독특하고 맛있었는데...저도 가본지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18. 통나무 아시는구나
'18.8.15 10:03 PM (112.161.xxx.190)반가워요. 전 중학교를 거기 나왔는데 결혼해서도 계속 다녔어요. 진짜 사장님 그대로에요. 아직도 저렴하고 맛있어요. 요즘은 못 갔지만.
19. 통나무
'18.8.15 10:12 PM (175.223.xxx.76)통나무~ 아시는 분들이 이리 많다니~
정말로 특이한 맛이에요
가고싶네요~20. 감사
'18.8.15 10:38 PM (116.87.xxx.242)저는 해외에 살고있어요..
통나무떡볶이 정말 좋아했는데...소식 알게되서 기뻐요
혹시 아직 있을까, 언니(우린 이렇게 불렀다지요~)는 아직 건강할까, 가게 접은건 아닐까 많이 생각했습니다
정말 통나무는 어디서도 먹을수 없는 맛이라서 없어지면 큰일나요.. ㅎㅎㅎ
몇년전 갔을때도 언니 많이 늙으셨던데...언니 홧팅입니다!!!21. 떡볶이전문가
'18.8.15 11:01 PM (112.214.xxx.188)떡볶이란 떡볶이는 다 섭렵한 결과
남양주 짱떡볶이와 홍대 또보겠지떡볶이에 정착했습니다.22. ....
'18.8.15 11:34 PM (1.227.xxx.251)신사동 떡볶이 한추 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3. ...
'18.8.16 12:08 AM (221.151.xxx.109)또보겠지가 전국 떡볶이팬들이 뽑은 1위
매콤 깔끔24. ..
'18.8.16 8:55 AM (1.227.xxx.227)은마상가 떡볶이는 일부러와서 먹을만한맛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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