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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인가요?

힘들다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18-08-15 17:32:04
오늘 아이의 생일입니다. 
오늘 스케줄은 오후에 저녁먹고 그 곳에 딸린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오는 것이었어요 
점심부터 아이가 낮잠을 자고 있어서 제가 남편한테 몇시쯤 출발할거냐고 물었더니 
5시 30분쯤 출발해서 6시쯤 도착해서 저녁먹고 수영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럼 자는아이 깨우지 않고 일어나는대로 간식 조금 먹일 생각이었구요 
남편도 낮잠을 자더라구요 
5시정도가 되었는데 둘다 안일어나길래 제가 가자고 깨웠어요 
그런데 그때 일어난 아이가 지금 가면 저녁먹은후 2시간 정도밖에 수영을 못한다고 (9시에 수영장 문을 닫아요) 
그냥 저녁만 먹고 오겠다는 겁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불같이 화을 내요ㅠㅠ 
제멋대로 약속을 어겼다구요  
그 곳은 남편과 아이가 1주일에 한번정도는 가서 수영하는 곳이고 
남편은 거의 매일 가서 수영하고 운동하는 곳입니다. 
전 아이 생일인데 오늘 하루쯤 원인이 뭐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들어주면 안되냐고 왜 화를 내냐고 했더니 
버르장 머리없이 제멋대로 한다고 씩씩거려요 
아이는 아빠 화내는 소리에 이불 뒤집어쓰고 있구요 ㅠㅠ 
그러면서 저랑 아이랑 나가서 밥 먹으래요 
본인은 혼자가서 수영한다구요 
아이도 남편도 저도 이미 기분이 상할대로 상해버린 아이의 생일날.... 
전 어떻게 마감해야 할까요??
IP : 14.63.xxx.19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
    '18.8.15 5:33 PM (222.98.xxx.159)

    저녁먹고 2시간만 수영하면 안될까요?

    약속을 어기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 있어요

  • 2. 자녀분 잘못
    '18.8.15 5:36 PM (222.103.xxx.72) - 삭제된댓글

    생일이면 멋대로 약속 어겨도 되나요???
    님은 아이를 타일렀어야 하는 겁니다.
    전 하루일과를 저리 빵구내는거 제일 싫어요.

  • 3. 자녀분 잘못
    '18.8.15 5:38 PM (222.103.xxx.72)

    생일이면 멋대로 약속 어겨도 되나요???
    님은 아이를 타일렀어야 하는 겁니다.
    전 하루일과를 저리 빵구내는거 제일 싫어요.
    수영 2시간이면 충분한데 아이가 급 귀찮아진거지요.

  • 4. 봄보미
    '18.8.15 5:39 PM (125.191.xxx.135)

    아이생일이니 일단 아이랑 밥먹으면서
    아빠를 이해시키게 하고
    남편은 수영 끝나고 오면 아마도 본인도 혼자수영하면서 느낄거에요 맞춰줄걸 그랬나
    오는길에 케잌이나 뭐 하나사서
    집에서 마무리 짓는거 어떨까요

  • 5. 힘들다
    '18.8.15 5:40 PM (14.63.xxx.191)

    제가 차 2대로 가서 저녁먹고 아이랑 전 집에 오고
    남편은 수영하고 운동하고 오라고 했는데
    싫다고 혼자 간다고 하네요
    두 남자 사이에 낀 전 뭔지....

  • 6. 중재자
    '18.8.15 5:41 PM (1.237.xxx.140)

    저라면 남편과 아이를 중재할것 같아요.
    남편에게는 아이 생일이니 좀 맞춰주자, 아이가 여자아이라면 생리할것 같다며 살짝 거짓말도 하고^^, 아이에게는 아빠가 니 생일이라고 계획을 짜셨는데 니가 갑자기 이러니 넘 실망하신거 같다고, 잠깐이라도 수영 못하겠냐고, 어차피 더운데 얼마나 시원하겠냐고 ^^
    그러고나서도 둘다 팽팽하면 가위바위보 해! 라고 하며 웃긴 분위기 조성 ㅋㅋ
    이런 일엔 너무 정색 하는거 보다는 개콘 버전으로 해보세요~
    나는 둘다 이해한디는 자세가 중요

  • 7.
    '18.8.15 5:4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누구의 잘못 따질 일은 아니네요
    남편분 살살 달래서 같이 맛있는 저녁 드시고 남편은 수영가고 아이는 내키지 않는다면 엄마랑 쇼핑이나 영화 보면 돼죠 엄마가 좀 더 일찍 깨웠으면 좋았겠네요 아님 계획 물을때 남편이랑 아이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조율을 했거나.

  • 8. ㅇㅇㅇ
    '18.8.15 5:42 PM (121.170.xxx.205)

    아이는 몇 상이에요?
    저는 화가 난 남편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 9. ㅇㅇㅇ
    '18.8.15 5:42 PM (121.170.xxx.205)

    몇 살인가오?

  • 10. 근데
    '18.8.15 5:43 PM (222.98.xxx.159)

    좀 궁금한게 있어요. 저녁 먹고 그 곳에 수영장도 딸려 있는 곳. 이 어디일까요?
    남편은 매일 가고 아이는 주1회 갈 수 있는 곳이 매우 궁금해요. 혹시 호텔인가요?

    저는 아이랑 같이 저녁 먹고, 아빠랑 아이랑 수영하고 오길 바랍니다. 그럼 풀어질거 같아요.
    엄마랑 셋이 수영하는건 안되나요? ^^

  • 11. 못난놈
    '18.8.15 5:46 PM (211.172.xxx.154)

    애보다도 더 유치한 남편.

  • 12. 아빠가 쫌생...
    '18.8.15 5:54 PM (14.38.xxx.167) - 삭제된댓글

    낮잠자다 일어남 기운없이 늘어져서 그담 일정은 다귀찮을때가 있는데 애가 그런다고 본인루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아빠.
    애생일날 애위주로 해줄수도 있고 애가 버릇없을수도 있지 아빠본인은 완벽하답니까?? 에휴 진짜 싫다 저런거

  • 13. 어린애같은
    '18.8.15 5:54 PM (118.223.xxx.155)

    남자네요
    낮잠 잘 자고 일어나 잠투정이나 하고... 에라이~

  • 14. ...
    '18.8.15 6:1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자식이래도 자기 몸뚱이 자기 맘대로도 못하남요.
    하기 싫을 수도 있죠.
    아빠 혼자 수영하시고 애는 딴거하면 될걸

  • 15. 정말
    '18.8.15 6:32 PM (121.152.xxx.92) - 삭제된댓글

    아니 애가 생일인데 뭐 저런 이유로 불같이 화를 내나요? 이해가...

  • 16. 화낸 이유가
    '18.8.15 6:33 P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애아빠가 수영 하려고 한걸 애한테 맞췄는데 애가 약속 꺽었네요.
    생일이 문제가 아니고 평상시 생활 할때 늘 번번이
    애를 가정 중심에 놓고 엄만 애 맞춰주고 애아빠 의사 꺽고 그랬나...
    남의 집 사정 모르니까 머.

  • 17. 그렇군
    '18.8.15 6:54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매일 가는 수영 하루 안간다고 큰일 나나요?
    남편 분 성질 이상하네.
    뭔 대단한 계획이라고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나요?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있는거지

  • 18. ..
    '18.8.15 6:5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나름 계획을 다 세웠는데 틀어버리면 기분 상하죠.
    남편 기분 나쁠만 해요. 하지만, 저렇게 까지 버럭버럭할 상황은 아닌 듯

  • 19. 오렌지
    '18.8.15 7:05 PM (220.116.xxx.51)

    약속 어긴 아이가 우선 잘못이지만 남편분이 과하네요 너그러움이 1도 없네 ....남편분 그렇게 하면 늙어서 외로워져요

  • 20. 근데
    '18.8.15 7:08 PM (118.217.xxx.199)

    저기 이런질문 하실거면 아이 나이는 써주셔야 할듯요 약속이란것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하고 있는 나이인지 잘 모를수도 있는건지. 아이아이 하시는데 어린 아이인지 중고딩이라도 되는지 모르니까 읽기 답답하네요??

  • 21. ;;;;
    '18.8.15 7:46 PM (86.245.xxx.135)

    답답함
    그리고 저정도 성질의 남편이면 어찌나올지 반응 예측되지않나요??

  • 22. ..
    '18.8.15 8:24 PM (49.170.xxx.24)

    남편 분 잘못이예요.

  • 23. ..
    '18.8.15 8:25 PM (49.170.xxx.24)

    원글님은 아이만 챙기세요. 생일인데 아이가 안됐네요.

  • 24. 솔솔라라
    '18.8.15 9:50 PM (223.62.xxx.95)

    여기서 핵심은 둘다 잠투정을 한다는거고
    둘다 이기적인거란 사실이죠
    원글님은 이기적인 사람들 틈에 끼여서
    스트레스받아야하는거구요

    일단 첨부터 한사람을 설득하려하지마세요.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이기적인 인간들은 자기편 안든다고 또짜증냅니다
    그럴땐 일단가자고하고
    아이에게 수영안해도 수영복만 챙기라고하고
    밥먹으면서 다시 이야기하자고하세요
    밥먹다 기분 풀어짐 아이는 다시 수영하고싶어질수있고
    남편은 집에갈까 할수도있어요

    두사람이 자기중심적인 성격같아요
    그래서 자주 부딪칠것같고요
    이럴때 중간에서 휘둘리지마시고
    원래 계획을 밀고나가는게 중요하고
    뭣보다 나는 맛있는거 먹어야한다
    내 계획도 존중받아야한다 모드를 유지하셔야합니다
    안그럼 중간에서 나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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