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딸 소원이라고 에버랜드 왔는데 죽을 것 같아요
더위 먹은 듯
아까 워터펀 물총 행사 끝나고서는 지쳤네요
그래도 애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에너지 넘칩니다
오전에 티는 첨으로 하나도 안기다리고 바로 탔어요
그거에 위안을...근데 그거 타고나서는 속이 미식거려
더 이상은 놀이기구 못타고 있네요
허리케인 앞에서 애랑 아빠만 들여보네고 벤치에 멍때리는 중입니다
집이 용인이라 애버랜드 자주오고 한겨울에도 와봤지만
올여름 더위가 정말 최강입니다
이렇게 한가한 적은 처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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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버랜드
덥다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8-08-15 17:28:26
IP : 211.36.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18.8.15 5:37 PM (117.53.xxx.134)글만 읽어도 더워요.
울 애 3~4학년때 서울랜드 물총축제에서 신나게 놀고 좋았는데 오후로 갈수록 더워서 실내로 피한 기억나요.
그래도 그 땐 30도정도였는데..
어디 시원한 곳에 들어가 계세요.2. 에버랜드도
'18.8.15 5:43 PM (222.98.xxx.159)텅빌만한 더위라니. 에버랜드 가서 텅 비었던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한 때 꽤 다녔거든요.
3. ....
'18.8.15 5:57 PM (1.246.xxx.40)저 어제 갔다왔는데 더운데 참을 만 하던데요 피크때보단 아니지만 사람 엄청많고
4. 용인사람 지금 왔어요
'18.8.15 7:12 PM (211.36.xxx.34)바람 많이 불고 해는져가니 엄청 시원?하네요
불꽃놀이 보고 가려고요
어제도 왔었는데 낮에 왔다가
정말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로 힘들었어요5. ᆢ
'18.8.15 7:56 PM (121.167.xxx.209)저녁에 가면 시원하고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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