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작사 작곡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가사도 김태원... 놀라울 따름..믿기지 않음..
명곡이라 생각함.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완성도도 너무 높고, 김태원이 한참 어려울때 고통중에 불현듯 악상이 떠올라 작곡한 것이라고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가사 자체도 너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이곡이 나온후 한참후에 세월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심정과 어떻게 이렇게 딱 맞을수가 있는거죠?
결국 고통받은 사람이 창작을 통해 또다른 고통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는데 사용된 아름다운 예술인거 같아요.
하드락 하는 천재적 뮤지션들이 아주 가끔씩 놀랍도록 아름다운 발라드를 만들어 내는데
그런점에서 볼때 가창력은 좀 타고나질 못했지만 김태원은 전형적인 천재 뮤지션으로 저는 존경해요.
김태원은 보컬도 진짜 잘 뽑는듯요
부활 출신 보컬들이 노래 진짜 잘 하잖아요
감수성 풍부하고 마음 여린듯해요
부활콘서트 엔딩곡~
꽃가루 흩날리는데 라이브로 들으면 진짜 좋아요~
네버엔딩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