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예고된 정전. 준비중이예요.

ryumin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18-08-15 16:24:36
아파트 주차장 차단기 교체공사로 내일 오전부터 낮 3시까지 정전이래요. 에어콘 못틀어서 더운건 둘째치고 냉장고 꽉 채운 음식물들과 김치냉장고에서 잠들고 있는 쉬어빠진 열무김치 한통. 그나마 배추김치는 거의 다먹어서 다행이예요.

일단 빨래 돌려놓고 창고에서 아이스박스 꺼내놨어요. 일단 냉장고 음식 다 뒤집어서 버릴거 버리고 중요한 것들만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가득넣어서 놔둘거구요. 아이스크림들도 오늘 다 처분해야하니 아이들만 신나겠어요.

열무김치 한통은 버릴까 하다가 82게시판 검색해서 밥도둑 지짐레시피가 있길래 만드려고 물에 담궈놨어요. 이것도 양이 너무 많아 두번에 걸쳐서 해야할텐데 맛있게 되겠죠? 요리똥손이라 걱정이네요ㅜㅜ

집 싹 정리하고 내일 아이와 시원한 몰캉스나 즐기렵니다.

IP : 221.143.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5 4:32 PM (219.255.xxx.153)

    버릴 것만 버리고, 음식들 냉장고에 그냥 놔두세요
    음식응 움직이는 것보다 냉장고 안에 가만 놔두고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 것이 더 나아요.

  • 2. ...
    '18.8.15 4:33 PM (220.75.xxx.29)

    냉장고 문 안열면 8시간도 괜찮았어요. 보통 예고한 시간 전에 공사는 끝나구요.

  • 3. ryumin
    '18.8.15 4:38 PM (175.223.xxx.12)

    오 그래요? 완전 꿀팁이네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 4. 실버~
    '18.8.15 4:43 PM (59.18.xxx.119)

    에고,,,아이스박스 보단 냉장고가 더 실외공기 차단 되겠네요.
    문만 열고 닫지 않는다면,,,

  • 5. 그래도
    '18.8.15 4:44 PM (223.33.xxx.53)

    냉장실 냉동실 문 안 열고 버티기 쉽지 않으니
    아이스팩 얼렸다가 정전되면 냉장실에 넣어두는건 어떨까요.

  • 6. 그리고
    '18.8.15 4:45 PM (223.33.xxx.53)

    몰캉스는 뭐와 섞인 바캉스죠?

  • 7. ryumin
    '18.8.15 4:46 PM (221.143.xxx.142)

    정전시간에 나가버려서 냉장고 열어볼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열무김치 중 반을 지짐했는데 아직 먹진 않았지만 냄새는 좋네요

  • 8. 실버~
    '18.8.15 4:47 PM (59.18.xxx.119)

    쇼핑몰에서 시간 보내기, 몰캉스.

    저렇게 해 놓고 일단 집을 나와야죠.
    선풍기도 에어컨도 안 되는데,,,

  • 9. ...
    '18.8.15 4:47 PM (220.75.xxx.29)

    쇼핑몰 더하기 바캉스^^

  • 10. 아하..
    '18.8.15 4:53 PM (223.33.xxx.53)

    그래서 부산 놀러갔는데 애들이
    다른데는 시큰둥하고 ㅎㅎ 센텀시티 신세계만 가고 싶어했군요.
    그게 차라리 휴가느낌인건 애 어른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010 세종시 요새 살기 어떤가요? 11 세종시궁금 2018/12/31 5,959
889009 인강이요 듣기만 하고 문제지 안풀면 4 질문요 고등.. 2018/12/31 1,753
889008 제일병원이 폐업 위기라는데 11 2018/12/31 5,852
889007 진학사와 메가 중 차이가 날때..담임선생님조차 안정하향지원을 추.. 2 정시맘 2018/12/31 1,487
889006 관종 218.152.xxx.112 여기로 오세요 50 네네 2018/12/31 3,356
889005 여동생에게 빌려준돈 11 카라 2018/12/31 5,971
889004 늦게 송은이 씨 수상 소감 듣고 12 해피 2018/12/31 8,310
889003 샐프 비키니 레이저 제모 후기 5 셀프 2018/12/31 3,335
889002 배가 갑갑한게 갱년기증상인가요? 8 ㅇㅇ 2018/12/31 3,478
889001 오늘 현빈의 지팡이와 걸음걸이가 달라졌어요 201404.. 2018/12/31 3,152
889000 친구한테 밥 사는거 좋아하시는 분 안계시나요? 전 좋아해요 10 ㅇㅇ 2018/12/31 2,976
888999 영유 나온 1세대 자녀들 어떤가요? 37 .. 2018/12/31 11,089
888998 단톡방하나만 대화알림안되게 설정할순없나요 5 ........ 2018/12/31 1,706
888997 사주라는 게 여혐쩌는 해석이긴 한 듯.... 16 ... 2018/12/31 7,162
888996 시일야방성대노(是日也放聲大怒) 2 .. 2018/12/31 909
888995 20개월 아기 어린이집에 가도 될까요? 49 나몰라 2018/12/31 8,316
888994 공부잘하는 고등학생 자녀분들 두신분들요~ 15 쩝쩝 2018/12/31 4,185
888993 제가 아기를 넘 쉽게 키우는걸까요 11 ㅇㅇ 2018/12/31 3,448
888992 폭로 터지는거 남탓 해봤자 의미없습니다. 14 슈퍼바이저 2018/12/31 4,087
888991 급공지 에스콰이어 7 ... 2018/12/31 3,968
888990 90년대 후반 드라마 8 세기말 2018/12/31 1,880
888989 신재민 사무관의 폭로 관련 의문점 9 .. 2018/12/31 2,956
888988 방탄팬분들 여기요!! 27 2018/12/31 2,206
888987 추위를 너무 많이 탑니다 죽을것 같은데 방법 없을까요 61 40 2018/12/31 10,651
888986 뷔페 이벤트에 당첨되었는데.. 한 번 봐주세요. 9 ,,, 2018/12/31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