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드라마보니 그분들 걱정이 되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몇번 고비가 있었어요. 척추전문병원가서 수술하려했다가 주변에서 안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누군가 해줘서 망설이다 보류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잘 지내시고 그때 굳이 안하길 잘했다 하셨고 인공관절은 수술하시려다 오히려 많이 걸어다니시고 살빼시고 나니 계단도 잘 오르세요. 그때 못참고 했더라면.... 불과 6년전이네요. 정말 그때 하실뻔했는데 드라마보니 안하길 잘했구나~ 싶어요.
그럼에도 인공관절 수술 한 분들이 꽤 많긴 해요. 십년 지나면 어찌 될지 몰라도 삶의 질이 바뀌었다 하는분도 있지만 재활 잘 못해서 다리가 뻗기도 하셨죠. 가장 어린 나이가 20대도 안된... 드라마는 드라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