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 오빠글의 비밀이 뭔지 아세요

tree1 조회수 : 8,427
작성일 : 2018-08-15 14:24:34
그글 방금읽엇는데요
그 긴글에서
확 눈레 띄는 부분이 잇죠

그 상황의 핵심같은

오빠가 단 한번도 속을 썩인적이 없다고 햇잖아요
그게 그상황의 열쇠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같은게
단 한번도 속을 썩잌적이 없다면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앗겟어요

자기 감정
저급한 내면의 본능

이런거 단한번도 표출못하고 산거에요
그러니까
그 여자가 도대체.뭐라고
저렇게
순수한 사랑인듯 미치겟어요


그래서 지금 그런거 아닙니까

보통 사람들이 그나이될때까지
다 겪은 일 하나도 못해본거에요

그래서 그런여자한테 이용당하는거에요

그 여자랑 무슨 사랑요

IP : 122.254.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18.8.15 2:27 PM (116.125.xxx.64)

    남자는 사랑이라 믿고
    여자는 그냥 맞바람같은
    그여자 이혼 못해요 경제력에서 차이나는데
    쓰던 가락 무시 못한다는

  • 2.
    '18.8.15 2:31 PM (1.239.xxx.196)

    날도 더운데 그런거 분석하고 앉아있지 말고 이서진 드라마나 복습해라

  • 3. @@
    '18.8.15 2:31 PM (222.103.xxx.72)

    이래서....너무 모범적으로 살아온 사람은 언젠가 한번 터지는 건가요???
    지는 사랑이라 생각하겠지요....바보같으니

  • 4. ...
    '18.8.15 2:35 PM (125.177.xxx.43)

    그 여자도 수상
    돈 얘기나 사업체 얘기
    애도 키우며 전남편 다 주고 온다고 하고 ,, 고수에게 발목잡힌듯

  • 5.
    '18.8.15 2:36 PM (211.178.xxx.169)

    지랄 총량의 법칙이 생가나네요
    인간이 평생 떨어야 할 지랄의 양은 정해져있다고~~

  • 6. ..
    '18.8.15 2:47 PM (1.227.xxx.227)

    맞아요 지랄총량의법칙이 있다죠 차라리 사춘기때 실컷 하는게 나아요 명문대가고 직장 잘잡고 그제서야 연애한번해보겠다고 놀다가 나이트에서 성형중독녀나 술집여자만나서 정신못차리고 결혼하는 범생이도 있으니까요 남자 입장에서 안달났죠 여자가 목매는것도아니고 애만태우니 더더 몸이달아서는~그여자는 이혼절대안합니다 이혼하고온다해도 교수남편이랑 잘살기어렵고요

  • 7. 끝날 사람은
    '18.8.15 2:47 PM (14.138.xxx.117)

    누구랑 해도 끝나요 재벌가아들 딸 결혼해도 끝나고
    의사 여의사부부도 끝나죠
    애요?눈 돌아간 판에 자식도 안 보이나보던데요
    제가 예로 든 부부들도 아들 둘 있었어요

  • 8. ㅡㅡㅡㅡ
    '18.8.15 3:17 PM (116.118.xxx.163)

    저는 평생 모범생이였어도 그런 짓 안하는데...
    평생 모범생이라 늦바람이 무섭다 이런건 그냥 합리화인듯
    바람필 것들은 이유가 하나라도 피우고
    안필 사람은 이유가 백만개라도 안피운다는

  • 9. ㅇㅇ
    '18.8.15 3:17 PM (175.223.xxx.171)

    참 쓸데 없는 분석도 하고 앉았다 했더니 역시 tree.
    왜 요즘은 제목에 이름 안 적어요? 미워잉~~

  • 10. 싸리
    '18.8.15 4:41 PM (121.178.xxx.129)

    이서진드라마나 복습하래 ㅋㅋ
    아름다운 이서진 ㅋ

  • 11. 왜요
    '18.8.15 9:38 PM (211.199.xxx.141)

    이제껏 읽은 트리님 글 중에 가장 분석적이네요^^

  • 12. 아아
    '18.8.15 9:50 PM (211.179.xxx.189)

    트리원인줄 모르고 들어왔다가 야님 덕분에 알았네요.
    야님 감사해요 덕분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서진 드라마나 복습하라니 너무 센스있으신거 아녜요?ㅋㅋㅋㅋㅋㅋ

  • 13. 아니 나무토막도 하는 사랑
    '18.8.15 11:26 PM (1.237.xxx.156)

    그 오빠는 하면 안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048 패딩에 묻은 미세먼지들 2 .. 2018/12/01 2,429
879047 양말이 뚫어져서 9 좀웃김 2018/12/01 1,142
879046 이재명 "논란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14 어이상실 2018/12/01 1,123
879045 시스템 블라우스‥ 50대 입어보기 민망할까요? 5 ㄱㄱㄱ 2018/12/01 3,682
879044 12월이군요! 1 ... 2018/12/01 510
879043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 9 ... 2018/12/01 4,301
879042 일반고 선택 어찌할까요? 23 고등학교 2018/12/01 2,559
879041 D-12, 이재명 각종 의혹 제기에 해명 진땀.. 3 ㅇㅇ 2018/12/01 879
879040 고구마택배 얼까요? 1 ... 2018/12/01 881
879039 혹시 온열치료기 아시는분 계세요? 3 혹시 2018/12/01 1,160
879038 백악관홍보팀이 올린 문재인대통령님과 트럼프 사진 ㅋ 19 ㅇㅇ 2018/12/01 3,614
879037 도마 어떤거 사용하세요? 7 열매사랑 2018/12/01 3,163
879036 50대주부인데 밤에화장실을자주가요 7 화장실 2018/12/01 4,432
879035 6:30부터 마늘빻는 윗집 9 돌아버림 2018/12/01 2,547
879034 직업 중 특별히 술 여자 접대 많이 해야하는 업종이 있나요? 13 2018/12/01 5,230
879033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 점 얘기해보세요 7 부모님 2018/12/01 1,660
879032 김장김치는 겉절이말고 지금 못 먹나요? 1 ㅇㅇ 2018/12/01 1,668
879031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아이는 어떡하나요 17 ... 2018/12/01 4,923
879030 20년 이상 한 남자와 살다보면 그 남자가 남자로 느껴지나요? 17 2018/12/01 6,809
879029 얼굴 길어진 주부님들 머리 커트 기장 어느정도 되세요? 3 2018/12/01 2,102
879028 부모님 콧줄하고 연하장애 치료 해보시는분 경험있는 분들 어느정도.. 10 ... 2018/12/01 6,036
879027 토요일 출근하는데 지금 김장 끝났어요 2 김장 2018/12/01 2,095
879026 응답하라 1988 다시 보고 있는데요 4 ... 2018/12/01 3,163
879025 딸아이가 제일 소중한걸 제게 줬어요 8 합격해라딸 2018/12/01 5,785
879024 건축과 여전히 공무원 연결되나요? 16 공대 과 중.. 2018/12/01 3,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