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노릇 힘드네요
흔쾌히 봐줬어요 큰애 17개월 작은애 4개월
여행가는 날 큰 손주먹을반찬 3가지 보냉가방에
싸다주고 10만원 용돈 줬어요 적지만 제 마음의 표시죠
2박3일 마치고 우리집에서 1박한다고 왔는데
점심저녁 다 해 먹이고 아기들 돌보고ᆢ잘때 작은손녀딸
제 옆에 재워서 새벽 수유,기저귀갈기 다 했어요
이쁘니까 별 생각 없었는데
아침이 되어 아기들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꿈적도 안하고 둘이 자더라구요
애들 데려다 먹이고 씻기고 나머지 식구들 아침 해 먹이고
치우는데 4개월아기가 막 보채고 울더라구요
며느리에게 아기좀 살펴보라했죠
아기는 악을 쓰고 울며 침대에 뉘어놓고 며느리는 핸폰만
뒤적이고 아들은 큰손주 수발들고ᆢᆢ
아들며느리 아침밥 차리던 시어머니
드뎌 폭발했어요
아기좀 그만울려라 좀다독거리고 안아줘~~~
나 시어머니 하기 싫네요 오늘진짜 화나고 우울해요
시에미 노릇 참 어렵군요
1. 힘들면
'18.8.15 11:40 A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말아야 하는데 꾸역꾸역 하다가 폭발하는 게 문제네요
여행갔다온 여독을 왜 시집에서 푸나요
가란 소리를 왜 못해요?2. 한 번 경험하셨으니
'18.8.15 11:42 AM (118.222.xxx.105)앞으로는 시어머니 노릇하지 마세요.
그나마 뭐라도 해주시고 싶으시면 휴가에 아이 봐주는 정도...
그것도 매년 말고 어쩌다 어쩌다 몇 년에 한 번이요.
한 번 해보고 나니 이제 힘들어서 다시 못 한다고 하세요.
자식들은 부모님이 자기들 돌봐주는 거 힘들지만 좋아하신다고 생각해요.
아이 맡기는 자식들 보면 다들 그러더라고요.
부모님이 심심해하지 않고 좋아한다고요.3. ㅜㅡㅜ
'18.8.15 11:42 AM (119.70.xxx.204)애맡기고가면 돈을받으셔야죠
잘해주면 머리꼭대기로 기어오는게 사람마음입니다
그러지마세요4. ...
'18.8.15 11:42 AM (183.97.xxx.240)간 큰 아들, 며느리네요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엄마, 시어머니가 자기들 종인가요?5. ..
'18.8.15 11:44 AM (116.127.xxx.250)일년에 한두번 애봐주시는걸로 끝내세요 너무 잘해줘도 버릇 잘못들어 고마운걸 모르네요 용돈 주지마시고 힘드니 여행 갔다와서 오지말라하세요
6. ㅇㅇ
'18.8.15 11:45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아들 며느리 밥 챙겨놓고 저 집 나왔어요
언성 높인걸로 끝내야지
더 크게 일 벌이기 싫어서ᆢᆢ
기본이 뭔줄도 모르는
며느리 같이 있기 힘드요 ㅠㅠ7. 와
'18.8.15 11:45 AM (121.131.xxx.186)무례하네요.,정말.
아이들 우는데 잠이 오는지.
그런 아기 옆에서 핸드폰만.
다음부터는 못 하겠다하세요.8. 작은 애가
'18.8.15 11:45 AM (115.41.xxx.196)작은 애가 4개월에 휴가 갈 생각을 하다니 정신적으로 굉장히 여유로운 아들부부네요
시댁에 애 맞기고.
여행여독도 시댁서 풀고9. 첫댓글 진짜
'18.8.15 11:46 AM (121.88.xxx.220)대부분의 사람은 참다 참다 폭발합니다.
부모가 돼서 처음부터 싫은소리 해요 그럼?
뭔 글만 나오면 원글부터 탓하는 사람들은
그냥 시비걸고 싶어 안달난건지.10. 하지마세요
'18.8.15 11:46 AM (117.111.xxx.213)저 33개월 애 엄마인데요
정도가 심한데 그거 다해주고 감정생겨요
딱 하실수 있는선 지키셔야 오래가요11. 갓난
'18.8.15 11:46 AM (211.245.xxx.178)아기를 떼어놓고 여행가는것도 놀랍기는 하지만 요즘은 그런가보다...하구요.
옆에서 애가 우는데도 안아 다독이지도 않는다니 더더욱 놀랍네요.
참...세상은 왜 이리 요지경인지요.12. 릴
'18.8.15 11:46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아들부부 너무 했네요ㅜㅜ
저라도 폭발할 듯...13. 오
'18.8.15 11:46 AM (222.98.xxx.159)이번엔 시어머니 차례네요.
당하는 며느리도 많지만, 당하는 시어머니도 많은거죠.
울언니 시엄니는 첫째둘째 며느리 애들 넷을 키워주고 버림받고, 셋째 며느리 애는 힘들어서 못봐주면서 의 상해서 버림받더군요14. 우리언니인줄
'18.8.15 11:46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의사아들 만들었더니
며느리가 매번 손주맡겨서
가고나면 온 관절이 아프다고.15. ..
'18.8.15 11:47 AM (125.185.xxx.137) - 삭제된댓글속상하긴 하겠어요
자기네 휴가에 아이들 다 맡기고
며늘이 친정처럼 행동했네요
시어머니가 자식사랑으로 하셨지만 힘드셔서 짜증이 받친 것이니 앞으론 봐주고 역정내지 마세요
내가 힘에 부쳐 못하겠다 솔직히 말하시고
이고지든 아들네 부부가 알아서 하게 두세요
해주고 감정 상하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16. 하지마세요
'18.8.15 11:47 AM (117.111.xxx.213)아침에 손주들 울고불고하면 두셔야죠
애들 부모가 그러는데 무슨수로...
어차피.집에서 그럴거.
그런거 보기싫으시면 줄이세요 보는시간
애만 딱 맡아 보시면서 손주들 보시고17. 공감
'18.8.15 11:48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기본도 모르는 며느리
저도 며느리지만 진짜 개념없는 며느리들 많아요.18. ㅇㅇ
'18.8.15 11:49 AM (223.38.xxx.220)저도 외며느리로서 부모님 살아계실동안
이쁨받은 며느리였어요
그래서
며늘아기랑 잘 지내고 싶었는데ᆢ
정말 갈수록 힘드네요
평소에
가족들 모여 식사해도 주방근처에 얼씬도 안 해요ㅠㅠ19. ..
'18.8.15 11:50 AM (180.230.xxx.90)진짜, 배려 해 주면 나중엔 권리로 안다더니....
아들,며느리 둘 다 못 됐군요.
기본적인 예의 차리는게 그리도 어려운지.
저래놓고 한소리 하면 시어머니 잔소리로 듣겠죠...
아들을 나무라세요.
모르면 가르쳐야지요.20. ..
'18.8.15 11:50 AM (125.185.xxx.137) - 삭제된댓글늙어 내몸 의탁하겠단 생각 있으시면 며늘을 귀한 손님으로 대접 하세요
사업도 인간관계도 공정한 거래예요21. 현실판
'18.8.15 11:5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딸같은 며느리였네요.
진짜 딸이엇으면등짝한번 때리는건데
그냥 나오셨다니 넘딸은 맞네요22. ...
'18.8.15 11:51 AM (72.80.xxx.152)해달라는 거 다 해준다고 좋은 시어머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을 그으셔야 해요.
집에 보내세요. 여행 다녀와서 왜 시댁에서 자나요.?
잤으면 똑바로 하던가?
저러곤 자신들이 어떻게 하는 가는 쏙 빼고
시어머니가 어쨌다고 떠들지요.
참고로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어머니 될 일도 없는 딸만 있는 사람입니다.23. **
'18.8.15 11:53 AM (223.38.xxx.57)평소에도 그런다니 며느리 인성이 참....
그걸 그냥 보고만 있는 아들도....
다음부터는 며느리 안 움직이거든 애들 보라하고
아들보고 부엌일 거들라 하세요.24. 이와중에 125.185는
'18.8.15 11:55 AM (223.62.xxx.31)뭔 ㅂㅅ같은 댓글인가요?
넘겨짚지 말고 쓰여진 것만 봅시다.25. 늙어 내몸 맡기자고
'18.8.15 11:55 A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경우없이 구는거 참지 마세요
시부모든 며느리든 경우가 있어야죠
비상식에 무경우 어따 쓰게요
여행후라 피곤해 늦잠 잘수는 있지만
애들 울고 난리부르스에도 안 일어나는건 곰팅이죠
애옆에서 핸폰이 다 뭐며...26. ..
'18.8.15 11:55 AM (211.215.xxx.31)왜 며느리만 나무라시는지 아들도 기본 안되어있기는 마찬가지구만요.. 아빠는 애들 못달래고 주방일 못하나요.. 사위가 처가가서 똑같이 했으면 전혀 욕 안먹을텐데요 ㅎ
27. 하하하
'18.8.15 11:55 AM (219.255.xxx.219)진상 시어머니만 있느게 아니라
진상 며느리도 많군요
결혼을 않해야 하나바요28. ㅇㅇ
'18.8.15 11:57 AM (211.205.xxx.175)힘드신거 이해해요
부모님 힘드신데 돕고 지새끼 지가 보살펴야죠
근데 사위도 주방근처에 얼씬도 하지않쟎아요?
하루이틀일 아닌데그거..
우리 시어머님의 사위는 하루종일 게임하던데
밥주면 밥먹고.29. 와‥
'18.8.15 11:57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애 둘 있는 며느리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이런 며느리면 저도 만나고 싶지 않을거 같은데
저희 직장 신입여직원 28살인데 손하나 까딱 안하더라구요 분리수거도 못하고 책상 닦기나 커피메이커기 정도는 할 수 있는데 돌아가면서 하자고 해도 잘 모르는건지 못하는건지 ‥ 답답하더라구요30. 우리큰언니
'18.8.15 11:58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결혼 7년째인데 집도 본인들이 아들한테 30평대 사줬는데 며느리집 세번갔다네요.
3번 갔는데 밥한번을 못얻어먹었다네요.
반면 한달에 두세번 애들 맡기는데
애만 맡기고 나간다네요.
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는 며느님31. 그게요
'18.8.15 11:59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어머님 젊었을때와는
시대가 많이 변한걸 인정하셔야 해요..
요즘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라
자식이고 며느리고 아예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아요.32. 푸하하
'18.8.15 11:59 AM (211.245.xxx.178)자기 자식이 옆에서 숨넘어가게 울어대도 안보고,젖먹이 떼어놓고 여행가는 인사가 잘도 늙은 시부모 봉양하겠네요. ㅎㅎㅎ
저 위에 어떤분. 너무 웃긴 댓글이라서 그냥 지나치지못했습니다.ㅎ33.
'18.8.15 11:59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자기 애가 우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폰만 보고 있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며느리가 모자라거나
말 안통하는 외국인인가요?34. 저도
'18.8.15 12:01 PM (117.111.xxx.213)아기엄마이고 임산부예요
해달라는 거 다 해준다고 좋은 시어머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을 그으셔야 해요.
집에 보내세요. 여행 다녀와서 왜 시댁에서 자나요.?22222
어머님께서 좀 선을 적당하게 그으셔야 겠는데요
다 해 주시거 억울하다 서운하다 마시구요
저러면 그냥 어머님이 좋아서 애들 예뻐서 그러신다 그래요35. 정말 딸처럼 대해주시네요
'18.8.15 12:01 PM (211.36.xxx.54)제가 친정 가면 저랬어요. 아기 울면 엄마가 달려와서 아기 보고 저는 자고
아직 엄마가 폭발한 적은 없지만 반성하게 되네요
이미 폭발하셨는데 제가 몰랐던 걸 수도 있겠어요36. 이번에는
'18.8.15 12:01 PM (115.41.xxx.196)이번에는 시어머니스토리.
지금도 주방에도 얼쩡 안하는데 나중에 퍽이나 병든 시부모 챙기겠네요
하여튼 뭐든 적당히 서로 지켜야 탈이 없어요37. 오늘은
'18.8.15 12:03 PM (14.41.xxx.18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들의 반격 인가요?!
결국 이 문제는 시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입니다38. ㅁㅁ
'18.8.15 12:03 PM (39.7.xxx.136) - 삭제된댓글그 와중에 빙신인증은 꼭 하나씩 출현
얼어죽을 자식한테 의탁같은 소리
근데 너무 잘해주지마세요
그거 몰라요
그냥 당연으로 여길뿐
나중에 해주다가 못해주면 그때 지랄들?은 떨걸요
저게 며늘만이 아니고
절친보니 지방에 사는 딸이 지새끼 둘 엄마 아빠한테
맡기고 뮤지컬을 보러 갔다나
그 친정엄마 아빤 그 겨울에 그 극장 주변서
서너시간을 두 손주 보며 기다렸다고 ㅠㅠ39. ㅇ
'18.8.15 12:0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그렇게 나왔는데 아들 며느리 전화 한통 없나요??
차려준 밥 먹고 식탁 그대로 나두고 또 처차는거 아닐까요40. ^^*
'18.8.15 12:06 P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이런집도 있고 저런집도 있겠지만
핵심은 기본도 안돼있어서 보기싫은 사람은 최소한으로 보고
자꾸 얽히지 말아야한단거에요
그리고 님은 시어머니라 그나마 몇번만에 바로 폭발할수 있었던거에요
우리나라 문화에서 대부분 며늘들은 아직까지 그런일 몇번에 폭발 못해요
몇년씩 길게는 십몇년씩 입 벙긋 못하고 폭발도 못하고 홧병 생기는 현실이죠
혹시 낚시일까 드리는 말씀이고
낚시 아니면
님이 시엄만데 얼마든지 쿨한 시어머니로 안와도 된다 너네끼리 휴가가라 단 니 새끼 니가 건사해라 명절에도 올 필요없다 놀러가고 나중에 밖에서 밥이나 한끼하자 할수있잖아요
그럼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고요
아들 보고싶으면 회사 주변 가셔서 점심이나 자주 하고오세요
그런 며느리랑 그래도 끝까지 집에서 치대고싶은거라면 님 무덤 님이 파시는거라 뭐라 드릴 말씀 없어요41. 저 10만원은
'18.8.15 12:07 PM (117.111.xxx.213)아들부부가 줬다는 건가요?
여행 잘하고 오라고 부모님이 주셨다는 건가요?
셀프호구 자처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아 고구마글 왜이렇게 많은지
아들이 뭐 많이 쳐져요?
그리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아들브부한테 맡기고 아들 좀 혼내세요 며느리는 그냥 남 맞아요42. 부모가
'18.8.15 12:07 PM (125.185.xxx.137)도와줄순 있다
하지만 부모 집에 오면 너희집처럼 하지 말아라
부모가 마음은 도와주고 싶으나 몸이 젊지 않다
하시고 감정에 분노를 담지말고 차분히 말해주세요
그런데 다큰 자식도 부모집에 오면 자식이 되더라구요
너도 늙어봐라 하고 해주는데까지 해주지만
손도 까딱 않고 지내면 아이 뒷정리와 청소를 하게 합니다43. .....
'18.8.15 12:08 PM (118.47.xxx.109)82 에서 말하늨 것처럼 손님처럼 대접 받고 싶은 며느리인가 보네요
그런데 자기 자식을 손님집에 맡겨놓고 여행가는 부모도 있나44. 하늘내음
'18.8.15 12:09 PM (118.217.xxx.52)정말....시어머니 노릇도 힘들죠...
집사주고 애봐줘도 연락도 하지말아야하고 고마운것도 모르고요.
참 시어머니노릇도 힘든겁니다.45. 그리고
'18.8.15 12:10 PM (117.111.xxx.213)2박3일 애들 봐 줬으면 바로 애들 데리고 집으로 가라 엄마도 좀 쉬어야지...
이말 좀 하세요46. ...
'18.8.15 12:13 PM (72.80.xxx.152)10만원은 아들 며느리 큰손주 여행 잘 다녀오라고 시어머니인 원글님이 며느리 주었다는 거 같아요.
47. ...
'18.8.15 12:13 PM (49.174.xxx.139) - 삭제된댓글고생하셨어요.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시하는 얌체들.
앞으로는 봐 주지 마세요.48. 해명
'18.8.15 12:14 PM (125.185.xxx.137)아들 사위 딸 며늘에 대해 어른도 균형감각을 갖고 대하는 훈련을 해야 한단 뜻입니다
아들딸한텐 온갖 희생을 다하면서 사위며늘에겐 인상 쓴다든가 하는 경우죠
댓글 연달아 달고보니 글이 떨어져 오해가 있겠다 싶어 지우고 새로 썼어요49. ...
'18.8.15 12:17 PM (116.41.xxx.148)저희 엄마도 워낙 아들바라기에 손주 물고빠느라
원글님처럼 먹이고 재우고 헌신하는거 딸 입장에서 보기 안좋았는데..
나중에 언니도 철이 들었는지 고마운 것도 알고
애들 좀 커서 여유도 생기니까 저희 엄마한테 효도하려 하더라구요.
애기들 어릴 땐 몸도 너무 힘들고 애 낳았다고 다 어른이 아니니까
해줄 수 있는 만큼만 해주시고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50. ㅎ
'18.8.15 12:17 PM (49.167.xxx.131)다른것도 아니고 휴가는 자식을 데려가야죠 애들 맡기는 자식은 첨보네
51. 대충하세요
'18.8.15 12:18 PM (118.223.xxx.155)며느리에게 젛은 시어머니 되겠다고 지극정성하다
뒤통수 오지게 맞더군요
그냥 남처럼 기브 앤 테이크 하며 사세요52. 딸같은 며느리?
'18.8.15 12: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딸은 지자식 백일 갓넘은애 울게 내버려두고 자고 폰 하고 놀아도 되나요?
짐승도 옆에서 새끼 끙끙대면 살펴요53. ㅎㅎㅎ
'18.8.15 12:20 PM (211.109.xxx.76)진정한 딸같은 며느리 등장이요.
저거 아들잡아야돼요. 아들이 그랬을걸요. 우리엄마한테 맡기고 여행가자 여행마치고 우리집가서 좀 쉬자 엄마가 밥해주실거야 애봐주실거야. 엄마파악안되는 아들탓이 팔십프로 이상입니다. 그런다고 그러는 며느리도 잘못했지만 며느리는 아들말만 믿은거죠. 그래도 된다고...ㅎㅎㅎㅎㅎㅎ 터트린거잘하셨어요. 그리고 막 용돈주시고 잔판만들어주시고 적당히 하세요. 아시잖아요 82명언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54. ㅎㅎㅎ
'18.8.15 12:20 PM (211.109.xxx.76)잔판->반찬
55. 이집 얘기
'18.8.15 12:24 PM (14.41.xxx.188) - 삭제된댓글며느리 입장에서 썼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자기는 매일 애들 힘들게 보는데 2박3일 정도는
봐주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글을 썼겠죠
사람은 다 자기 위치에서 문제를 바라 볼 수 밖에 없어요
결국은 며느리나 시어머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인성의 문제 같아요56. 의탁의
'18.8.15 12:26 PM (125.185.xxx.137)현대판 해석입니다
늙으면 아파지죠
그럴때 들여다보고 왕래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감정의 골이 패여 부모와 아들딸 사위며늘 남으로 지내는 집 허다해요57. ㅇㅇ
'18.8.15 12:33 PM (223.62.xxx.87)근데 우리 사위도 한번 생각좀 해봅시다 진짜.
사위들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집 많을텐데요
육아도안하고 주방에 당연안들어오죠 밥그릇도 안치우는
사위들도 많을텐데요
심지어 사위 국그릇 비면 며느리가 퍼줘요 ㅎㅎ
그래도 욕하는 글 못봤어요
이글 남녀바뀌면 너무나 흔한 일상일뿐.58. ㅎㅎㅎ
'18.8.15 12:33 PM (175.223.xxx.107)이런 며느리 우리 집에도 있네요..거리가 멀어서 시댁에 한번씩 오면 남처럼 손님처럼 있다가려고하는..
시댁오면 아침 식사준비할때 시어머니가 요리하면 일어나서는 바로 쇼파로 직행 휴대폰만 보고있고 식사 다 해놓으면 와서 수저만 놓아요 설거지는 하기싫어서 미적미적 거리고
근데요..자기들은 손주들 보여주고 가는게 큰 효도라 생각해서 푹 쉬다 가려고하네요59. 그러니까
'18.8.15 12:33 PM (223.38.xxx.96)며늘 딸 들은 부모에게 뭔들 요구 해도 돼요!
하지만 친정엄마 시엄니는 그냥 시키는대로만 해야해요.
자식이 갑이에요!ㅎㅎ
그냥 낳은 죄 랍니다.
누가 낳아 달랬냡니다!
부모 욕하면서 애들은 봐달라고 갖다 맡겨요.
에이그 그냥 냅둬요~
갸들도 본인 자식 한테 나중에 다 당할거거든요.
부모한테 한 거는
내 자식들한테 다 당하게 돼 있어요.
그냥 그게 인간들의 순리예요.
사랑은 치사랑은 없고
내리사랑이여요ㅎㅎ
뭐 부모들도 그 부모한테 그리들 하면서 살았잖아요.
자식 위하는만큼 부모한테 안했잖아요.
그냥 누구든 자식한테는 퍼붓기만 해야해요.
바라는건 위법이에요.
바란다고 응할 자식 그 어디에도 없지만요!ㅎㅎ60. ...
'18.8.15 12:33 PM (72.80.xxx.152)2박 3일 봐준건데요. 그거 가지고 뭐라는 게 아닌데. 14님은 원문 다시 읽으세요.
애 맡기고 여행 다녀와서 하룻밤 자고 나서 시어머니는 부엌에서 아침 만들고
아들은 큰 애 밥먹이는데 며느리가 작은 애인 아기가 우는 데도 핸드폰 들여다 본다고요.61. 밥은 왜 차려놓고 나오셨어요ㅜㅜ
'18.8.15 12:35 PM (118.37.xxx.129)펜션시엄니 만큼 충격적인 며느리
62. 이 며느리 시댁은 상종할 데가 아니라고
'18.8.15 12:35 PM (180.69.xxx.93) - 삭제된댓글지금 82에 글쓰고 댓글 달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 시댁 시어머니 욕하는 부류들이 대부분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시댁도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63.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18.8.15 12:36 PM (175.193.xxx.206)자주 안보심이 좋겠네요.
안보고 싶은모습 다 보셨으니...
요즘은 젖먹이 신생아 두고도 힐링이 필요하다고 엄마 혼자 여행가더라구요. 이해가 안가지만 남편이 그걸 허락해서 보내주기도 하니 부부가 알아서 할일이지만 시어머니되는분들 입술이 부르트고 어린이집에서도 아이가 적응못해 우니 힘들어하고 그렇게라도 다녀와서 정말 힐링되어 애들 잘 보면 남는거겠지 한답니다.
세대 차이려니...자칫 꼰대가 되겠구나~ 싶어서 언급조차 안하지만 생각이나네요.64. 누구든
'18.8.15 12:37 PM (125.187.xxx.37)며느리나 시어머니나 어떤 자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됨됨이가 중요한거죠
상대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벆에 모르는 인간은 정말 사회에 민폐예요65. ㅇ
'18.8.15 12:4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둘째 봐줘서 덕분에 휴가에 잘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하면서 어머니 맛있는 저녁 사주고 둘째랑 이박삼일 고생했을 어머니 생각해서 자기들 집으로 컴백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66. ...
'18.8.15 12:45 PM (118.33.xxx.166)아들 며느리 둘다 못됐네요.
17개월 4개월 두 아이를 여행 2박3일간 맡긴 것도 모자라
추가로 1박2일간 네 식구가 민폐를 끼쳤네요.
아들며느리도 하루 자면서 세 끼 연속 받아먹기만 한 거죠?
저라면 애들이 저리 어린데
하루 외출 정도만 봐주겠어요.
날도 더운데 3박4일이라니 ㅠㅠ67. 윗님
'18.8.15 12:4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작은애만 맡긴거에요
68. ...
'18.8.15 12:49 PM (183.98.xxx.95)싸가지 없는 우리집 올케가 생각나네요
이제 백일 된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캐러비안배이 여름 휴가를 가더라구요
20년전 일입니다
친정에 맡겼다는 얘길듣고 시댁에 부탁 안하게 어디냐..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다고 시댁어른들은 봐 줄 분들이 아니라는 걸 알았겠죠
딸인 저도 엄마에게 한번도 그런식으로 부탁한 적 없으니..
며느리나 아들이나 시어머니가 잘해주시는거 알고 그렇게 맡기는거라고 생각해요
예나 지금이나 싸가지 없는 것들은 있어요69. ‥
'18.8.15 12:51 PM (106.102.xxx.65)전 젊은 사람이지만 원글님 글 보니 속상하네요‥
너무 잘해주지마세요 배려도 정도껏이지
차라리 외식을 하든 집에서 밥먹음 치우는것도
아들 며느리 다같이하세요
할말할땐 하시구요 왠만해선 아들한테 하세요
그리고 너무 희생하지 마세요70. ....
'18.8.15 12: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내 몸 의탁할 생각이면 잘 해줘야한다니
저 며늘이 시어머니 늙으면 돌봐줄꺼 같아요 진심?
착각도 오지네요
저런 여자들이 도움될때나 들러붙지 시어머니 짐 되면 더 안봐요
아들이 부모 돌보고 쓰는 비용 방해 안하면 다행~71. ....
'18.8.15 12: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내 몸 의탁할 생각이면 잘 해줘야한다니
저 며늘이 시어머니 늙으면 돌봐줄꺼 같아요 진심?
착각도 오지네요
저런 여자들이 도움될때나 들러붙지 시어머니 짐 되면 더 안봐요
아들이 부모 돌보고 쓰는 비용 옆에서 방해 안하면 다행~72. ....
'18.8.15 12:57 PM (1.237.xxx.189)내 몸 의탁할 생각이면 잘 해줘야한다니
저 며늘이 시어머니 늙으면 돌봐줄꺼 같아요 진심?
착각도 오지네요
저런 여자들이 도움될때나 들러붙지 시어머니 짐 되면 더 안봐요
아들이 부모 돌보고 쓰는 비용 옆에서 방해 안하면 다행~
도움 주는것도 며늘 됨됨이 봐가며 도와줘야하는거에요73. ...
'18.8.15 1:01 PM (120.142.xxx.96)마음이 그러시겠어요 ,
다음부터는 집에서 만나지 마시고 외식자리에서 만나시던지
마음상할상황은 피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요즘 그런상황들이 어머니 부억이라고 느껴서 함부로 가서
행동하기가 어색해서 그런건지
아직은 어려서 그런가 언젠가 어머니 집에서도 부억출입이 내집같은 날도 오겠죠
그전까지는 마음 편하게 밖에서 만나세요
생일이던 모이는 일이있을때요
요즘 그런식으로 하더군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74. 근데
'18.8.15 1:01 PM (117.111.xxx.213)저 위에 아들이 그런거라는 댓글이 가장 정확해요
저도 30개월 아기키우는 30대 애엄마예요
저희 남편이 꼭 저렇게 엄마밥 먹고쉬자
반찬싸오고 애 데리거 시댁가고 저 쉬게해주고 그래요
아들이 주도하는거 맞고 며느리는 누울자리 보고 다리 펴는거 맞아요75. 이게요...ㅋ
'18.8.15 1:02 PM (223.62.xxx.241)며느리가 좀만 각색해서 지 유리한 것만 써놓으면 시모 욕먹게 쓸 수도 있어요.
갑자기 이유도 없이 삐지는 우리 시모... 하면서.
그래서 며느리 글들 다 믿지 않아요.76. 머리아파
'18.8.15 1:04 PM (116.125.xxx.41)시어머니자리,어른노릇, 하나 쉬운게 없어요.
자르면 남되고 받아주면 호구되고..
아마 몇년안에 시엄마들 하소연이 자게를 메울듯.
이래저래 고구마~77. ,,
'18.8.15 1:06 PM (221.165.xxx.153)저 위에 어떤 할머니는 이상하네요. 며느리는 손님처럼 있다가면 안되나요?
뭘 바라시길래. 사위는 차려주는 밥만 먹고 가도 당연하고. .
요즘 며느리들은 이러쿵 저러쿵. 이러니 시댁은 상종을 안하는게 답.78. ...
'18.8.15 1:0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며느리 글들 다 믿지 않아요 222222222222
이제 슬슬 아들 주도하에 며느리도 다리 편거다
아들이 나쁜놈이다 쪽으로 이어지는건가요?
애도 아니고 아기 둘이나 낳은 어른이 남편이 주도한다고 눈치 없는척 따라하나요
맘충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79. 며느리입장
'18.8.15 1:08 PM (222.113.xxx.178) - 삭제된댓글제가 예전에 그랬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휴가철이 다가오니 남편이 일정 잡아놓고 놀러가잡니다.
그러나 아이는 어머니께 맡기고.
싫다고 하니 어머니가 좋아하실 거랍니다
어머니는 손주봐서 행복하고 우리는 홀가분하게 놀고.
남편은 행복했을 지 몰라도 저는 맡기고 가는 내내 불안하고 미안하고 그랬어요.
그러나 그게 효도라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남편말을 믿었죠.80. 23456
'18.8.15 1:09 PM (175.209.xxx.47)철없는 미친 며느리.
81. 며느리입장
'18.8.15 1:09 PM (222.113.xxx.178) - 삭제된댓글우리 어머니 마음도 이러셨을 지.
제 남편이 모지리네요.82. ....
'18.8.15 1: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며느리 글들 다 믿지 않아요 222222222222
이제 슬슬 아들 주도하에 며느리도 다리 편거다
아들이 나쁜놈이다 쪽으로 이어지는건가요?
애도 아니고 아기 둘이나 낳은 어른이 남편이 주도한다고 자기 판단도 없이 눈치 없는척 따라하나요
맘충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83. ....
'18.8.15 1:13 PM (1.237.xxx.189)며느리 글들 다 믿지 않아요 222222222222
이제 슬슬 아들 주도하에 며느리도 다리 편거다
아들이 나쁜놈이다 쪽으로 이어지는건가요?
애도 아니고 아기 둘이나 낳은 어른이 남편이 주도한다고 자기 판단도 없이 눈치 없는척 따라하나요
맘충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올케가 애들 남편만 보내고 본인은 집에서 편하려는거 보여 여행계획 펑크 내버렸어요
제가 밀었으면 올케 빼고라도 갔겠죠84. 에고
'18.8.15 1:13 PM (122.42.xxx.215)저라면 친정엄마한테도 저렇게 못할것같아요...
저는 시댁이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갈때마다 장봐서 가고 있을동안 시어머니 차려드리고 청소도 해드리고 옵니다.. 저희 아는 애기 엄마는 휴가때마다 시댁 간다고 하던데 원글님처럼 며느리한테 대접하고 잘 해주시는 시어머니가 계셔서 가겠지요.. 친정 엄마가 밥 차릴때도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못 배우고 자라고 경우가 없는 사람 같아요.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휴가 잘 갔다 왔으면 감사히 집으로 가야지 저게 무슨 민폐인가요.
앞으로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일하실때 며느리도 하라고 시키세요! 저도 며느리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요.85. ㅇㅇ
'18.8.15 1:14 PM (211.36.xxx.235)실제로 제 남편도 자꾸 우리 엄마한테 애 맡기고 어디 가자 그래요
진짜 맡기고 어디 간 적은 없지만 진짜 남편들이 그런다니까요
엄마한테 애 맡기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시댁보단 친정에 애 맡아 달라고 하는 게 더 편한 것처럼 남자들도 그런가 봐요
며느리 탓만 하는 거 같아서 적어봐요 아들도 애아빤데86. 적당히 도와주고
'18.8.15 1:14 PM (175.213.xxx.182)가능한한 최대한 각자도생하는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희생은 이제 그만!
사실 못된 며느리들도 많치요.87. **
'18.8.15 1:16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그냥 나가시지. 아들 며느리 밥은 왜 챙겨요.
버릇 더럽게 들이셨네요.88. ....
'18.8.15 1:16 PM (1.237.xxx.189)남편이 그러자고 해서 여행, 1박은 했더라도 생각이 있는 여자였음 핸폰이나 보고 있겠나요
본문에 며늘도 문제가 많구만 무슨 며늘은 문제가 없는거마냥
여자들 웃긴다89. ㅡㅡ
'18.8.15 1:19 PM (211.36.xxx.51)남편이 자꾸 시댁에 뭐 부탁하려고 할 때
어머니 힘드시다고 우리끼리 알아서 하자고 하면 '아니야, 우리 엄마는 그런 걸로 안 그래' 이래요. 단골멘트입니다
정말 안 그런대요 -_- 이젠 저까지 착각이 와요
아들한테 계속 힘들다고 어필하세요..90. 원글님
'18.8.15 1:22 PM (117.111.xxx.35) - 삭제된댓글그만 들어가세요
날도 더운데...이미들어가셨나...
여튼 들어가서 잘나도 못나도 내새끼니 어쩌나요
잘 타일러 집에 보내고 쉬세요
애를 둘이나 낳았으니 이제는 부모심정도 좀 헤아리며
살라고.....91. 자식과 부모
'18.8.15 1:29 PM (117.111.xxx.96)자식은 부모가 더이상 젊지않다는걸 기억하고
부모는 철없고 뭘 몰랐던 젊은 날을 기억하고
서로 덜 짜증내고 덜 원망했음 좋겠네요
젊은이가 늙은이 될것이고
늙은이도 언젠가 젊었잖아요92. ...
'18.8.15 1:30 PM (211.172.xxx.154)사서 고생하시네..머리좀 쓰세요.
93. 고생하셨어요
'18.8.15 1:31 PM (210.205.xxx.68)아이구 힘드셨겠네요
이제 당분간 아기 봐주지 마세요
몸 축나요
집에 오면 밥 하지 마시고 외식하시고
집에선 차 한잔하고 보내세요94. ...
'18.8.15 1:34 PM (118.33.xxx.166)원글을 다시 보니
큰손주 먹을 반찬과 10만원까지 주신 거네요.
아들며느리 둘다 정말 양심 없군요.95. 울 시엄니요
'18.8.15 1:35 PM (117.111.xxx.96)젊은 시모였을 적에 참 시모라는 권리로 모진 말 얼마나 서슴치 않았던지요
근데 애기 낳고 미역국은 엄청 끓여주시대요
세월 흘러 지금 딱 할만큼만 하지만
한여름 시모 생신에 미역국 한솥은 정성껏 끓여 갖다드려요96. ㅇㅇ
'18.8.15 1:46 PM (1.225.xxx.68)너무 우울하고 힘들어
익명이라 이곳에하소연했는데
이런저런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안일 떠벌이는 제가 살짝 부끄러우면서‥
한편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97. 원글님
'18.8.15 1:5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혹시 원글님 생일날 아들집에 초대받아 생일상 받고 며느리한테 삼십만원 용돈 줬다는분 아니신가요 며느리를 너무 어렵게 대하는게 같아보여서 물어보네요
98. sany
'18.8.15 1:58 PM (58.148.xxx.141)아들.며느리잘못했네요
근데 진짜힘들것같긴해요
지금18개월큰애초딩인데도
잠좀길게도아니고 다섯시간만푹자봤음
소원이없겠어요99. ㅇ
'18.8.15 2:35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희안하게 여기는 진상시부모가 많이 올라오는데 실제로는 진상 며느리를 많이 보네요.
같은 며느리 입장인데 자랑처럼 하는얘기가
아짬 그리 어이없는지
원글 며느리 친구들한테 자랑처럼 저런거 얘기 할거에요.
본인 욕하는줄 모르고.100. ,,,
'18.8.15 3:01 PM (121.167.xxx.209)저도 시어머니인데 원글님 같은 일 다반사예요.
아들에게 시댁에 와서 손하나 까닥 안하는 며느리 많냐고 물어 보니
요즘 직장 생활 하는 며느리들 거의가 다 그런다고 대답 하던데요.
힘에 부쳐도 자식 낳은 에미니까 뒤치닥거리 해주자 싶어요.
살모사. 가시고기. 문어 이야기. 다 이런 비슷한 내용이예요.
지금도 돌쟁이 애기 보고 있고 아들 내외는 외출 했어요.101. 육아에
'18.8.15 3:16 PM (125.185.xxx.137)너무 지쳐 친정에서 좀 쉬었다 오는게 너무 고마왔었죠
그래서 지금 친정엄마가 되고 딸에게 똑같이 해줘요
잠시 머물고 떠나는데 속편히 맡겨둘데가 있었을라구요
단, 너무 편히 쉴땐 좀 부탁합니다ㅋ102. 에휴
'18.8.15 3:17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러자고 해서 여행, 1박은 했더라도 생각이 있는 여자였음 핸폰이나 보고 있겠나요 2222222222222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저희친정엄마 올케 조심하고 이해해주면서 별꼴을 다겪으시고질려서 이젠 그 예뻐하던 손주들까지도 미운맘든다고 하실정도인데..
웃기게도 올케는 여전히 시부모가 자신 엄청 예뻐한다고 착각
하더라구요
저희 친정부모께도 잘못이라고 말씀 드렸지만 며느리의 잘못되고 과한 행동은 그때그때 분명히 얘기하고 차분히 선을 긋는게 중요할듯 합니다.103. ... ...
'18.8.15 3:46 PM (125.132.xxx.105)시어머니 입장, 며느리 입장, 늘 자기는 피해자에요.
그냥 할 수있는 거만 하고 선긋고 무리한 요구는 거절하면 안되나요?
며느리는 언젠가 올지 모르는 재산 포기하고, 시부모는 때되면 양로원 갈 각오하고 노후 대책하세요.
뭘 평소에 잘 하고, 지금부터 길들이고, 가족임을 강조하고, 나중에 뭔가 기대하고... 다 헛수고예요
재산 받으려면 종살이 하고요, 며늘, 아들 아무리 공들여도 늙은 부모 정성껏 수발하는 사람 없어요.104. ... ...
'18.8.15 3:47 PM (125.132.xxx.105)결론은 그냥 나중에 혹 도움 받으려고, 기대려고 눈치보고 계산하지 말고
당당하게 노 할거 노 하고, 거기 따르는 손해는 감수하면 되요.105. ..
'18.8.15 4:10 PM (210.178.xxx.230)시어머니버전 고구마글이네요.
106. ....
'18.8.15 4:12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놀러가는데 애는 왜 맡아줘요
더 클때까지 기다리든지 둘다 끼고 이고지고 근교라도 다녀오는거지
양심도 없네107. .....
'18.8.15 4:14 PM (223.38.xxx.96)놀러가는데 애는 왜 맡아줘요
더 클때까지 기다리든지 둘다 끼고 이고지고 근교라도 다녀오는거지
양심도 없네
지들 가족끼리 가는건 편하고 휴식이라메요108. 에휴...
'18.8.15 4:29 PM (61.83.xxx.150)좋은 시어머니와 호구는 전혀 달라요.
109. 이런 시어머니
'18.8.15 6:07 PM (221.140.xxx.157)라면 진심을 다해 잘해드릴것 같은데...
좋은 시어머니는 이상한 며느리한테 시달리고
이상한 시어머니한텐 착한 며느리가 붙어서 시달리고
이런 경우가 있더라구요ㅠ 원글님 이제 끊으세요
데면데면하게 하세요.
애 우는데 핸폰 보는거 이상해요
저 시어머니 아니고 며느리입니다. 원글님이 울 시어머니면 좋겠다ㅠㅠㅠ 진짜 잘해드릴수 있을 것 같은데110. ....
'18.8.15 6:17 PM (221.158.xxx.131)담부터 집에서 자고갈라고 하면 집에가서 편안하게 쉬어라 하세요
111. ㅇㅇ
'18.8.15 6:49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맞아요.
요즘 60전 후 시어머니들 원글님 처지 같은 분 많아요.
82에 올라오는 며느리들 시어머니들은 그래서 80전 후 나이든
시어머니 일 거라 생각해요.
그냥 아들 결혼 시키면 남인 듯 사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안 보는 게 속편해요.
결혼 시킬 때도 적당히 해 보내고 자식들에게 손 내밀 거나
의탁? 이런 건 꿈도 안 꾸고
특별한 날 먼 친척 손님 만나 듯 좋은 얼굴로 잠깐 보고 헤어지는 게 상책이예요.112. ㅎㅎ
'18.8.15 7:00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아는 집은 따로 살던
아들 며느리 유학 갈 기한 남은 동안
자기들 집 정리하고 남은 출국 기한 전 한 달 같이 살았는데,
아침에 시아버지 출근할 때도 둘이 쿨쿨 자고
당연히 차려놓은 밥 뒤늦게 일어나 먹고,
진짜 그야말로 고등학교 다니는 딸처럼 굴다 갔다요.
그런데 가기 전, '어머니 살아보니 역시 같이는 못 살겠네요' 하더래요.ㅎㅎ
엄마들끼리 우스개소리 반 진담반,
미국에 있는 결혼 시킨 자식들 얼굴이라도 한 번 보려면,
절대 미리 연락하면 안 된다고. 왜냐면 반드시 가겠다는 날짜에
무슨 일 있어서 안 된다고 하기 때문이래요.
불시에 가서 호텔 잡고, 전화해 우리가 갑작스레 오게 됐다.
여기 무슨 호텔이니, 식사나 같이 하자 해야 얼굴 볼 수 있다고.ㅎㅎ113. ㄴㄴ
'18.8.15 7:31 PM (122.35.xxx.109)82 가 좋은게 이런글 보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볼수
있다는 거에요
뭐든 과유불급...적당한 선에서 잘해주는게 좋다는걸
또 한번 배우고 가네요
며느리와의 관계도 밀당이 필요한가봐요114. 그집 며느리는 시댁이 편한가봐요
'18.8.15 7:33 PM (112.152.xxx.220)가끔 여기서 시댁이 편하고
시어머니가 아무것도 안시킨다며ㆍ애도
다 봐주신다며 함께 여행가는게 어떠냐고
하는 며느리들은 이렇게 시어머니 뒷목잡게 하는
스타일 이죠115. ㅇㅇ
'18.8.15 7:35 PM (172.58.xxx.147)며느리가 인간성이 의심스럽네요.
도대체 시어머니를 뭘로 보고 저럴까요?
여행 다녀와서 자기 자식 울고 있는데 핸폰만 쳐다보고 있다??
저런 며느리라면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아요.
그런 며느리 고른 아들도 한심해 보일 것 같고, 한번은 따끔하게 할 필요가 있지요.
이건 며늘, 시엄니 떠나서 사회생활할 때도 마찬가지지요.
저런 며늘 들어오면 참 슬프겠네요. ㅠㅠ116. 하늘빛
'18.8.15 7:38 PM (112.151.xxx.205)이 상황 며느리가 글 쓰면.
평소 시모가 애들 보고 싶다 노래를 불러 이번에 실컷 보시라고 시댁에 애 맡기고 휴가다녀 왔어요. 둘째 데리러 간 김에 하루 묶고 시어머니에게 애 맡겨 밤새 수유, 기저귀 갈기 등 애 둘 키우는 며느리가 얼마나 힘든지 참교육 좀 시켰어요. 애가 빽빽 울어대도 모른척 했더니 드디어 뚜껑 열렸는지 소리를 지르시네요. 날도 더운데 이제 애보고 싶다는 타령 그만하겠죠? 며느리 고생하는줄 모르고 애타령, 놀러오라 타령하는 시어머니 이렇게 하면 됩니다.
예상 댓글은 사이다!
이래서 역지사지는 힘들다. 여기 올라오는 엽기 시댁 진실은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모른다.117. 앞으로는
'18.8.15 7:46 PM (125.177.xxx.106)시집살이가 아니라 며느리살이 호소가
계속 늘어날거예요.
진상 시어머니 못지않은 진상 며느리들이
많을테니까요.
저도 시댁 형님 며느리 얻어 아기 낳았대서
밥먹으러 갔는데 아기 봐줄테니 먼저 먹으라
했더니 시할머니 수저 들기도 전에 먹기 시작해서
다들 식사 끝날 때까지 먹더군요. 애받을 생각도 안하고..
결국 다른 사람이 먼저 먹고 애받아줘 간신히 먹었네요.
남배려는 눈꼽만치도 없고 형님도 며느리가 상전이
따로 없다고 손하나 까딱을 안하려고 한대요.118. 애 에미 될 나이에
'18.8.15 8:09 PM (59.6.xxx.151)분별 어지간히 없네요.
속상하시겠어요ㅜ 가르쳐야 할 나이도 아니고.
저런 사람 늙어 진상 시어머니 되는 거죠119. 와
'18.8.15 8:41 PM (1.234.xxx.114)이렇게 좋은시어머니인걸 이용해먹는 아들놈 며느리년도 있군요
나라면 미안해서라도 애데꼬 얼른가겠구만~
에휴120. 아기
'18.8.15 10:12 PM (79.184.xxx.105)아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차라리 밭 메기 하러 간다고 하잖아요 문제는 아기입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내 아들도 내 마음대로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하호호 젊은 것들 하면서 수다로 꼭 푸세야합니다 그냥 넘어가시면 병 됩니다 홧병 나만 억울하고 내 몸만 상합니다 우리 엄마 며느리들 앞에서 꼼짝도 못하고 또 절절 맵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 만나는 자체가 피곤하고 힘들어 미리 만나는 일 만들지 않아요 엄마는 가만히 있으면 미치는 성격입니다 여유있게 연락 안하고 혼자 즐기고 살면 될 것을 며느리에게 얼마나 더 당하시려고 그러는지.............자식이 효자면 충격이 좀 커지싶어요 저는 자식이랑 잘 맞지 않아서 만나기 싫어요 예의 없고 기본 맞지 않으면 서로 힘들어요 자식이라도 궁합이 맞아야지 내 자식도 지금 아기 돌보기 힘들겠다 라고 말해주세요
121. ...
'18.8.15 10:15 PM (175.223.xxx.29)저도 딸이 둘이지만 정말 한심한 며느리네요. 자식교육 잘 시켜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들없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122. ㅇㅇ
'18.8.15 10:30 PM (117.111.xxx.227)저 젊은 사람이지만 아들 며느리 내외가 너무 하네요. 여행 마치고 와서 여독을 왜 시댁에서 푸나요? 그간 맡아주신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하면서 얼른 둘째 데리고 귀가하셔야지.
애들 돌봐준 비용 달라고 하세요.
둘째 봐주느라 힘들었다, 예쁜 건 예쁜 거고 몸 고되고 힘든건 힘든거다 무릎이 아프다 내색도 하시고요.
며느리가 주방 근처에 얼씬도 안 하는게 속상하시면 아들 며느리 동시에 불러서 이것 저것 시키세요. 아들은 콩나물 다듬고 며느리는 시금치 데쳐라. 이런 식으로요. 며느리만 시키면 뭐라할 테니 둘이 동시에 시켜요123. 대~~~박이네요
'18.8.15 10:44 PM (175.215.xxx.163)그런 아들 며느리도 있군요
해주지 마세요
너무 철 없어 보여요124. ...
'18.8.15 10:5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아들이 ㅂㅅ이라 저러자고 해도
며느리도 머리가 있으면
최소한 지 새끼는 챙겨야죠.
이 와중에 아들 탓으로 떠 넘기는 것도
무리수.125. 투머프
'18.8.15 11:17 PM (218.55.xxx.120)애기 매일 보는 며느리도 있는데 며칠 봐주신거 갖고 폭발까지 하시다니 시어머니도 젊으신가 봅니다
점점 다들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네요126. ㄴ 윗 댓글
'18.8.15 11:57 PM (61.254.xxx.237)같은 글을 읽은게 맞나요? 보고 싶은것만 보이는건지요. 저 글의 요점이 뭔지 알기는 하세요?
127. ....
'18.8.16 12:39 AM (125.186.xxx.159)뭣하러 애를 봐주나요.
128. ..
'18.8.16 6:37 AM (180.66.xxx.23)며느리가 애기 맡길때 용돈을 줘도 션찮을판에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용돈까지 줬다고요 ㅎㅎ
요즘 며느리 살이가 있다더만 빡시게 며늘 살이 하시네요
다 본인 하기 나름~
울 친정 엄마는 절대 애 안봐준다고 선언하니
외손주나 친손주
누구 하나 애 맡길 생각 안하는게 아니고 못해요
자식들이나 며느리한테 베푸는거 1도 없는데
용돈은 당연히 자식들한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분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129. 그냥
'18.8.16 7:06 AM (61.98.xxx.139)애 봐주지 마세요
130. 4개월짜리를 맡기고
'18.8.16 8:56 AM (180.224.xxx.141)여행을갔다굽쇼?
부부가 이미 암생각없는 사람들이네요
어휴
애봐주지마세요
친정엄마께도 못맡길 개월수예요
부모가 이리잘해주는집은 또 알아서
개차반며느리들이 들어가죠131. ...
'18.8.16 9:16 AM (175.223.xxx.245)여행 다녀왔을때 바로 집에 보내버렸어야함
누울자리보고 발 뻣는거예요
그래도 되는 시모라 그렇게 행동하는겁니다
너무 잘해주지 말고 할말은 그때그때 계속 하세요
쌓았다 폭발하는게 더 감정 다치는거예요
잘해주면 나중에 철들고 변할꺼 같죠? 절대 안변해요132. ㄹㄹ
'18.8.16 9:32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식사할 때 며느리가 돕게라도 가르쳐야지 부엌근처에도 안온 건 원글님 잘못이죠...
그렇게 도리도 모르는 그런 인간은 어디 가서나 그런 모난 행동 할 겁니다.
못해도 힘든 일은 함께 해야한다는 걸 알려주세요!133. 아
'18.8.16 9:4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며느리-시어머니 관계를 떠나서,
사람이란게 잘해 주면 줄수록 그게 당연한 줄 아는 나쁜 습성이 있는 것 같아요.134. ㅇㅇ
'18.8.16 10:00 AM (121.168.xxx.41)편하게 하세요
좋은 시어머니
좋은 며느리..
이런 걸 일부러 하려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ㅇㅇㅇ가 되기 위해서는 이래야겠지..
이런 거 하지 마세요
그냥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만.135. 저라면 업어 드려요.
'18.8.16 10:41 AM (110.11.xxx.9)너무나 고마운 일 하셨는데 눈치도 예의도 하다못해 모정도 없는 며느리네요.
아들도 부인 보고 뭐라 하든지..
하여튼 고생 하시고 욕만 먹게 생겼네요.
이 여름에 고생하셨는데 맘만 아프네요.
담엔 해 주지 마세요.
존경 스럽 습니다.136. ......
'18.8.16 10:46 AM (118.176.xxx.37)시어머니 노릇이 아닌 엄마노릇이라고 하시면 안되나요??
이미 모든 탓은 며느리로 되어있네요137. 엄마노릇이고
'18.8.16 11:01 A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자식들 결혼시켜 독립 시켰으면
부모노릇들 그만 하자구요
저도 자식 결혼시켰지만
제가 할수 있는일 없는일
자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키워서 독립시켰고
노후대책 다 세워뒀고
때되면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실버타운 갈겁니다
원글님 며느님은
시부모님을 종부리듯 하네요
제 자식은
엄마 늙어가는것도 안타까운데
엄마 힘들까봐 자식 못맡겨 놓는다공
본인이 케어 한답니다
원글님 며느님 글만 읽어도
철이 없거나 아니면 싻이 노랗거나인데
왜 다 해주세요
해주고 나중에 당하면 더 섭섭해져요
그냥 포기해야할때
손절하세요
미련떨고 자식일이니 다 해주는게 모정이려니 생각하지 마세요138. 제 지인중에
'18.8.16 11:11 AM (221.141.xxx.186)자식 결혼시키고
그집 살림 다해주고 손주손녀 다 키워주고
이제 너무 연로하셔서 그집 살림 못해주고
파출부 부르면서
그집 할머니 요양원으로 보내더이다
근데 그런집 허다해요
그리고 자식들 입장 이해도 해요
빨리 분리 하는게 정답이에요
자식들 독립시키면
가깝고 보면 좋은 이웃으로 자리매김 시키는겁니다
독립적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독립시키면서 자신들 인생 살고
관계도 좋은데 결혼시키고도
헌신의 굴레에서 못벗어난 부모님들은
평생이 그렇더라구요
자식들 독립시키면
부모들도 독립하자구요139. 호앙이
'18.8.16 11:29 AM (123.213.xxx.9)첫 아이 임신중인데 산후조리고 나중에 육아도 아예 제가 다 하려고. 결혼6년간 본 영화가 200편이 넘는데, 벌써부터 조산기 있어 영화는.. 외출 조차 못하고 누워만 있거든요. 앞으로 몇 년간 영화 보러 가는거도 다 마음 접은 상태예요.
아들며느리.. 정말 대단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느리가 더 대단하네요. 친정도 아니고 시집에서 그럴까요.
자기 새끼 자기가 케어해야지..참....4개월 된 아가 어쩌나요...ㅠㅠ
봐주지 마세요........
너무 잘 해주셔도 문제인거같아요. 용돈 드려야 할 판에 챙겨주시기까지.. 저라면 진짜 눈물날거같은데 며느님이 그냥.. 당연히 해주시겠지 하나보네요..철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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