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 좋아하는
로버트 맥키 교수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것인가에
이런 대목이 나왔거든요
예술가는 연기만 잘하면된다고
나머지는 사생활이라고..
미국에도 사생활과 연기에 대해서
말이 많겠죠
그러니까 책에도 저런 말을 쓴거 아닙니까
저도 거기에 대해서 저 책을 읽기전까지는
사생활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책을 읽고
생각을 좀 해보니까
저말이 ㅁ ㅏㅈ는거 같애요
예술가는 연기만 잘하면되지..
왜 예술가가 사생활까지 검열받아야 합니까
진짜 말도 안되지 않습니까..
물론 개인취향으로 싫어할수는 있곘지만요...
보통 예술은 고통에서 나오고
그런 결핍과 그런 고통
혹은 방황 일탈을 겪지 않고
책만 읽어서
좋은 배우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거기에 무슨 진정성이 잇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결핍을 가지면
방황하고 사는거 아닙니까
가슴에 닿는 배우가 될려면
더더욱 많은 고통이 필요할텐데..
그런게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사는 세상에 존재하는 예술인데
어떻게 사생활을 탓하겠어요
그만큼 예술이 어려운거고..
본업에 충실하기만 해도 훌륭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