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 연세 어르신들 아직 가는귀 안먹지 않나요?
보통 사람들 대화 톤으로 말하면 절대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어? 하고 또 물어봐서 두번째에는 천천히 큰 소리로 다시 말해야 되요
어쩔땐 그렇게도 못알아들어 세번씩 말하는데 세번째엔 정말 악쓰듯 말해야 하고요.
엄마 가는 귀 먹었단 말하면 펄쩍 뛰며 너무 싫어하고 난리나요
보청기 끼란 말은 꺼냈다간 싸움 날것 같아 안했구요
평소 대화가 한톤 크게 해야해서 정말 목이 아플 정도네요
게다가 전 남들보다도 목소리가 작은 편이에요
정말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초반 엄마가 가는귀가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8-08-15 08:43:44
IP : 223.6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비인후과 데려가
'18.8.15 8:44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보시지.......
2. 그나마
'18.8.15 8:45 AM (175.223.xxx.188)좀 들릴 때 보청기하셔야해요.
놔두면 얼마 안가 전혀 안들리게 됩니다3. ...
'18.8.15 8:46 AM (223.62.xxx.156)원글인데요
이비인후과 소리 했다간 싸움 나요. 본인이 가는 귀 먹었다는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해요4. 이비인후과
'18.8.15 8:47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확성기를 사다가 귀에 대고 말 해 봐요.
5. 작은 소리로
'18.8.15 8:52 AM (110.70.xxx.112)엄마가 어? 하셔도 계속 보통 목소리로 얘기를 하시면 본인이 아 내가 정말 안들리네 하고 인지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6. ㅇㅇ
'18.8.15 9:06 AM (183.100.xxx.170) - 삭제된댓글저도 히어링이 잘 안돼요.
아들들이 목소리가 작고 톤이 낮은데다
요즘 아이들 특유의 약간 빠른 속도로
말을해서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워요.
아줌마들 모임에선 별로 못느끼는데 유독
우리아이들과 그래요.
이담에 엄마 보청기해야겠다 얘기하고 웃어요
보청기하신 분들 말 들어보면
말소리도 크게 들리지만 주변 소음까지
크게 들려 못견뎌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설거지할때 물소리라든가 그릇 부딪히는
소리 따위가 너무 크게 들려
스트레스가 심해 안끼는 분들이 많다더라구요.7. 청력이
'18.8.15 9:2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많이 남아 있을때 보청기 해야해요.
저희 엄마는 이미 너무 안들리는 상태에서 갔더니
보청기 끼워도 효과가 크지 않아요.8. Fhop
'18.8.15 10:05 AM (223.63.xxx.142)할머니가 청력이 약한데요
보청기를 끼면 더이상 청력이 나빠지지 않나요?9. dlfjs
'18.8.15 2:11 PM (125.177.xxx.43)치료받고 보청기 써야죠
그냥두지 마세요10. ,,,
'18.8.15 4:04 PM (121.167.xxx.209)지금이라도 모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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