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초반 엄마가 가는귀가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8-08-15 08:43:44
보통 그 연세 어르신들 아직 가는귀 안먹지 않나요?
보통 사람들 대화 톤으로 말하면 절대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어? 하고 또 물어봐서 두번째에는 천천히 큰 소리로 다시 말해야 되요
어쩔땐 그렇게도 못알아들어 세번씩 말하는데 세번째엔 정말 악쓰듯 말해야 하고요.
엄마 가는 귀 먹었단 말하면 펄쩍 뛰며 너무 싫어하고 난리나요
보청기 끼란 말은 꺼냈다간 싸움 날것 같아 안했구요
평소 대화가 한톤 크게 해야해서 정말 목이 아플 정도네요
게다가 전 남들보다도 목소리가 작은 편이에요
정말 힘드네요
IP : 223.6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 데려가
    '18.8.15 8:44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보시지.......

  • 2. 그나마
    '18.8.15 8:45 AM (175.223.xxx.188)

    좀 들릴 때 보청기하셔야해요.
    놔두면 얼마 안가 전혀 안들리게 됩니다

  • 3. ...
    '18.8.15 8:46 AM (223.62.xxx.156)

    원글인데요
    이비인후과 소리 했다간 싸움 나요. 본인이 가는 귀 먹었다는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해요

  • 4. 이비인후과
    '18.8.15 8:47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확성기를 사다가 귀에 대고 말 해 봐요.

  • 5. 작은 소리로
    '18.8.15 8:52 AM (110.70.xxx.112)

    엄마가 어? 하셔도 계속 보통 목소리로 얘기를 하시면 본인이 아 내가 정말 안들리네 하고 인지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 6. ㅇㅇ
    '18.8.15 9:06 AM (183.100.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히어링이 잘 안돼요.
    아들들이 목소리가 작고 톤이 낮은데다
    요즘 아이들 특유의 약간 빠른 속도로
    말을해서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워요.
    아줌마들 모임에선 별로 못느끼는데 유독
    우리아이들과 그래요.
    이담에 엄마 보청기해야겠다 얘기하고 웃어요
    보청기하신 분들 말 들어보면
    말소리도 크게 들리지만 주변 소음까지
    크게 들려 못견뎌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설거지할때 물소리라든가 그릇 부딪히는
    소리 따위가 너무 크게 들려
    스트레스가 심해 안끼는 분들이 많다더라구요.

  • 7. 청력이
    '18.8.15 9:2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많이 남아 있을때 보청기 해야해요.
    저희 엄마는 이미 너무 안들리는 상태에서 갔더니
    보청기 끼워도 효과가 크지 않아요.

  • 8. Fhop
    '18.8.15 10:05 AM (223.63.xxx.142)

    할머니가 청력이 약한데요
    보청기를 끼면 더이상 청력이 나빠지지 않나요?

  • 9. dlfjs
    '18.8.15 2:11 PM (125.177.xxx.43)

    치료받고 보청기 써야죠
    그냥두지 마세요

  • 10. ,,,
    '18.8.15 4:04 PM (121.167.xxx.209)

    지금이라도 모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559 연극추천좀 해주세요 2 ㅎㅎ 2018/12/14 484
883558 내일 산행시 스패츠가 필요할까요? 13 .. 2018/12/14 1,145
883557 생색내는 남편 28 2018/12/14 7,272
883556 매운김장김치 5 매운맛좋아 2018/12/14 1,295
883555 옷을 자꾸사네요 ㅠㅠ 7 ... 2018/12/14 3,328
883554 배드민턴 규칙 5 2018/12/14 664
883553 점빼고 며칠이내에 피부과 가야하나요? 2 혹시 2018/12/14 1,435
883552 썸 탈땐 자주 만나야 좋은 거 같아요 2 ㅇㅇ 2018/12/14 1,634
883551 지방국립대 숙명여대 71 도움 2018/12/14 5,986
883550 진상미 밀키퀸 쌀문의 1 .. 2018/12/14 1,016
883549 발톱 부딪혀서 빠질려고 하는데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3 컴앞대기 2018/12/14 3,822
883548 하나더.. 거지같은 학교 수업 안하는 풍경 6 학교 2018/12/14 1,822
883547 오늘 점심 혼자 엽떡 과 서브웨이 뭐 할까요? 7 . 2018/12/14 1,465
883546 마트에서 지갑분실후 찾아도 사례금 주나요? 6 ㅇㅇ 2018/12/14 2,714
883545 이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어떤 용기가 필요한가요? 12 용기 2018/12/14 2,321
883544 올해 MBC 연예대상은? (이영자 vs 박나래) 24 촛불의힘 2018/12/14 2,723
883543 제주교대 초등교육과 어떤가요? 7 오늘은수시발.. 2018/12/14 1,893
883542 지역까페글보면 병원오진 의료사고 넘많아요. ㅈㄴ 2018/12/14 614
883541 카드 할부 중에 유효기간 끝나면 어떻게 2 ㅡㅡ 2018/12/14 1,151
883540 착하고 능력 있고 자상한 남자는 1%겠지요? 13 .... 2018/12/14 4,227
883539 패딩 모자 뒤집어진 사람 많네요 14 안타깝 2018/12/14 4,735
883538 모의고사 성적표 재발급 필요해요 4 성적표 2018/12/14 2,007
883537 가짜연애? 진짜연애? 3 꽃한다발 2018/12/14 769
883536 오늘 수시 발표하는 대학 어디어디인가요? 5 알려주세요 2018/12/14 1,793
883535 5900원 무료배송 감귤받았는데요. 17 .... 2018/12/14 5,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