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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이젠 안간다.ㅎ

시가여행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8-08-15 08:27:13
신혼때 시부모가 자식들 주렁이들 같이다녔죠.
방은 2개. 남자방. 여자랑 애들방.

장소는 꼭 시부모취향. 먹는것도.
먹는것도 편식함.
울 남편조차 먹성좋은 제가 좋았데요. 부모 편식하는거 싫어서

1. 온천가서 남자 유치원 시조카들이랑 같이 목욕하램. 나 신혼 1년차.

2. 밥은 당근 해먹음.

3. 밥먹고 시모 일장연설. 제사 안지내는집 보면 다 안풀린다.
그럼서 딴 친척 욕 시작.
그럼 이집구석은 제사 잘지내서 이모냥이냐 ㅎ

4. 나 죽으면 어디에 묻히고 싶다.나이60대였음.

5. 시모 시부가 관광지 선택으로 고성 높혀 싸움. 챙피해 죽는건 내 몫?

6. 모든 비용은 자식들 부담.

이젠 안가고 얘기 나와도 남편이 컷트함.
친정서 유산받았는데 눈치는 있어선지 ...
이런 남편이 좋은건지 싫은건지...

교훈
집안은 비슷하던지 아님 남자가 위인게 진리구나...
남편착하고 능력있는데 집안이 좀 그래...
남편만 빼올수 없어요
애들 친조부 수준이 ㅠ 애들도 그리고 느끼고 친조부네 가기 싫어해요
집상태부터 달라서요. ㅡ엄마가 내색 안해도 애들이 커갈수록 더해요. 먹는거
청결등등 차이 나서요. 남편에게 민망할정도예요. ㅡ
사람 하나보고 개천용과 결혼하지 마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되네요



IP : 223.38.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8.15 9:12 AM (59.6.xxx.151)

    전 남자가 위인게 진리
    이 말 글쎄요
    제 주변에 개천용들 좀 있어요. 비슷한 학벌, 직업이자 보니 여자들이 나은 집인 경우들이고요
    잘난 아들들이라 시부모나 형제들이 어려워하죠. 그래서 그 아들이 no 자르면 못하더군요.
    아들들이 마누라에겐 불쌍한 척 혹은 말만 지겹다 하면서 판 깔아주니
    잘난 시가고 뭇난 시가고 저런 푼수 가능한 거죠
    당장 님도 이제 남편이 커트하니 안 하시잖아요
    원인은 남편들인데 항상 시가 탓만 하니 무한반복이죠

  • 2. 오잉
    '18.8.15 9:34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개천용이 젤 최악의 시댁같아요. 자격지심도 많도 일단 뭔가 많이 어수선해요. 가난한 이유가 보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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